금학산(947고지)
일시 : 2009년 4월 26일 (일요일) 10시
누가 : carpos 포천지회 산님들
몇명이 : 여기 보이는 회원님들이 전부여
날씨는: 산행모습들보면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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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학산은 강원도 철원에 우뚝솟은 가장놓은 산으로
산행으로 개방된지는 몇년 되지않은것으로 알고있다.
더욱이 정상에 올라서면 동서남북으로 확트인 전망에
시야의 발 아래 내려다보이는 동송시내와 철원평야는 남북의 분단을
갈라놓은 북한까지 이어져있음을 직접 확인할수 있고
철의 장막까지 가깝게 건너다 볼수있는 확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동쪽으로는 대성산과 복계산. 광덕산이 ~~~~
서쪽으로는지장산에서 고대산까지 이어지는 능선넘어
연천평야와 이름모를 북쪽산야가 가깝게 보이고~~~
남쪽으로는 금학산 맨앞에 포천의유명한 지장산계곡이
한걸음에 건너뛸수있는 위치에서 누군가가 누워있는 형상의
담터계곡을 만드는 비포장길이 금학산을 뒤로
이곳 철원동송까지 이어져있다,
북쪽으로는 금학산 보다 낮은 고대산이 금학산을 방어하고있으며
그뒤로 백마고지와 철의 장막이 갈라놓은 민통선이 내려다보이는
최고의 조망을 갖추고있는 금학산
동송시내에서 곧바로 산행을 할수있는 편리함을 가지고있으나
산행시작부터 가파른 깔딱으로 정상까지 이어지는곳 금학산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덜 알려져서인지
아직 조용한 분위기로 산행하기는 제일좋은 산행지이다,
철원여고 뒤 금학정 약수터를 거쳐 석궁장 주차장에 도착한 일행들
빗방울좀 떨어진다구 모두들 비옷들 입고있는 모습입니다,
철원군에서 관광개발을 위해서인지
산행이 시작되는 이곳 약수터 주위 에는
주차장 공사가 한창 진행 되고있습니다,
주차장에서 5분거리 위치에 금학체육공원 에 들어섰습니다.
이곳부터 본격 금학산 산행이 시작되는곳입니다,
오늘 산행에 함께해준 나의 큰 아이입니다, 09시54분
오명재 의정부 전 지회장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김순성 부회장님과 함께
글구 석택희 자문위원님이 우의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금학산은 이곳 금학체육공원을 뒤로하고
곧바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금학체육공원에서 5분정도를 오르면 임도가
나타나구 이곳에서 우측으로
산행푯말이 있습니다, 10시 00
지금 분명 비는 그쳤는데 우의를 벗는것을
잊은모양입니다,
김병용 님의 멋진폼
김 향수 님도 산행들머리에 들어섭니다,
임도를 뒤로 들머리 에서 우측능선을 오릅니다,
우측능선은 최근 새로개발하는 등산로로
만들기위한 노력이 엿보이고있으나 등산로로 들어서는
갈림길 안내푯말이 없는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10시 15분거리
두텁게 덮인 가랑잎과 솔잎낙옆에 오르는길은 포근함을
느낍니다, 등산로의 길목에는 많은나뭇가지가
가지치기 되어있네요,
산행자 스릴좀 만끽하라는 가파른바위에 로프가
설치되어있지만 일행들 멈칫 멈칫 ~~~
비에 젖어 조금 위험스럽습니다,
오르는 길목 죽은 나무를 잘라 내지않고
여자분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효자손을 만들어 놓았네요,
초보작가 의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선두에서 위험한 길을 택하셨군요
좌측 으로 우회하면 안전한 산행길이고
이곳은 조망과 스릴을 위하여 최근 만들어놓은 오름길 입니다,
그냥 오를만한 코스에요,
오르는 길목 건너편 능선 매바위 사이로 카메라를 당겨보았습니다,
제가 항상 자랑하던곳이 요렇케 소나무숲에
걸릴줄이야 누가알겠습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의 아주 옛날병영현장 에서 올려다본 금학산 이에요
지금 보이는 우측능선 매바위 위치에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오늘 아빠와 함께 산행에 동참한 저의 아들입니다,
능선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있는모습,
몇군데의 칼바위 능선에는 이제서야 진달래가 만개하고
오를수록 나뭇가지는 푸른새싹이 없어지고
겨울을 연상케 합니다,
다정하신 두분 (?)
자신을 이쁘게 보이려면 꽃옆에 가지말라 하였거늘
이쁜 진달래꽃앞에 서면 어떻케 되는건가요?
누구의 모습이던 꽃이 더 이뻐보이기때문이지요
그래서 난 꽃앞에 안갑니다,
이뻐 보이려 꽃 앞에 안 간다지만
오르는 길목이니 어쩌지요?
바위틈에서 만개한 진달래꽃이 화창해보입니다,
아래로는 동송시내와 뒤로 학저수지가 멀리보입니다,
김향수 님 내외 모습
여기서는 진달래꽃 과 비슷하게 멋져보입니다,
김순성 부회장님과 함께
분명 꽃보다 사람이 멋지게 나왔습니다,
김순성 부회장님 모습
김향수 님 사모님 모습
향수 님 과 명선 님 샥씨
일행이 오른 우측능선 과 좌측 능선이 만나는곳에
올랐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정상까지 아주 가파른
언덕이 없는것으로 기억됩니다,
11시13분
힘들게 올라오신 부회장님도 동송시내를 배경 으로
숨 을 돌리십니다,
뒤에 철원평야의 학저수지를 배경으로 폼도 잡아보시고 ~~~~
함께 내 모습도 흔적으로 남겨봅니다,
정상입니다.
빨리 올라오세요,
많은 님들 정상인줄 알고올라왔지만
아직 금학산 정상은 멀었습니다,
확트인 철원평야를 내려다보고있습니다,
11시 21분
나뭇가지사이로 기암석이 보이는데
불안하게 얹혀있는 모습입니다,
정상을 오를수록 아직 나뭇가지에는 새싹이
보이질 않네요. 많이 추운가 봅니다,
건들면 무너질듯 옆을 지나기가 불안합니다,
정상이 가까우니 전날내린듯한 눈이 응달에 남아있습니다,
드뎌 금학산 정상표석 앞에 앉았습니다,
바로 뒤에는 고대산이 건너다보입니다,
11시40분 (1시간40분소요)
오르는 순서 대로 금학산 흔적을 남기고 ~~~~
몇번의 금학산 산행 이지만
또 추억의 흔적을 남깁니다,
카포스 산악대장도 한컷,
조금씩 뒤쳐졌던 우리 일행들 헬기장에
올라서는 모습들입니다,
정상에는 콘테이너도 올려져있고
뭔가의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김향수 님 내외 금학산 정복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명재 님도 수고하셨구요,
지장산이 아주 가깝게 건너다보입니다,
지장산에서 고대산까지 긴 능선으로 이어져있네요,
일행들 금학산 정상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근데 한사람이 안보이네요.
carpos 화이팅도 외쳐보구
두 분은 여지껏 뭐 했어요 ?
신랑 과 섁시
솔직히 산정상에 오른후 이런 맛에 산 에 다닙니다,
계획된 시간에 모두들 허기진 배를 달랩니다,
12시10분 점심시작
김밥. 컵라면. 돼지고기.양배추. 고추장, 김. 두릎. 오가피순무침.김치.
그리고 또 뭐 있지 ?
지장산 담터계곡을 배경으로
멋진추억 만들어줍니다,
부 ,자 지간
금학산 정상 에서 배두 채우고 이제 슬슬 하산 준비 합니다,
저 사람 왜 혼자 주먹쥐고 소릴지르지?
철원평야를 내려다보고있는 아들 모습
분명 아빠의 병영현장 을 내려다보고
있는듯합니다,
1시10분 정상에서 하산이 시작됩니다,
내려가면서 우측능선으로 하산중 입니다,
정상에서 하산 25분위치 가파른 길에 최근 목조계단을
만들어놓았네요, 예전에는 조금
위험스러웠던 곳입니다,
12 마리의 매 바위 모습
첫번 째
하산길목 일명 매바위 에 도착하였습니다.
매가 날아가다 앉아있는 모습이라는데
보는위치가 여긴 아닌것같습니다,
두번째
나는 두번째 매바위에 걸렸습니다,
산 중턱에서 자라나는 벚꽃은 지금에야
만발한 모습입니다,
세번째
세번째 마리에 김향수 님이 서있습니다,
네번째
아부지 와 아들
다섯번째
여섯번째
여섯번째 마리에 일곱명의 일행이 모였습니다,
일곱번째
좌로부터 김지석님 문종열님 김순성님
여덜번째
김순성 님 혼자서 ~~~
아홉번째
산악회장 박명선 님
열번째
세분 너무 위험스럽습니다
열한번째
어 ??? 한명 더 늘었네 !
열 두번째
매바위에 뭔가 붙어 있습니다,
금학산 산행을 마치는 들머리(임도) 에 내려섭니다,
14시 34분 등산로를 벚어난시간
산행을 마치며 뒤돌아본 모습은 제법
푸른녹음이 덮여있지만
정상을 오를수록 아직 녹음이 시작 되지 않았습니다,
들머리 임도에서 잠시 뒤에 쳐진 일행들 기다리며 ~~~
산나물 채취가 한창 이라던데
여기는 아직 이른시기 입니다,
금학정체육공원 에 내려서자마자 무척 급했던 모양을
순간포착하여 고발 합니다,
줄기가
너무 굵어요 !
금학산 산신 모시는곳입니다,
금학체육공원 정자에 앉아있는 일행들
벚꽃이 이제서야 만개한 모습입니다,
금학산 산행이 여기에서 끝나는 시간 2시 54 분
총 산행시간 4시간50분
여유로운 시간으로 금학산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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