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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시인광장」 시동인 순례 30】 젊은 시인들의 온라인 동인 《문학동인 Volume》 젊은 시인들의 온라인 동인 이령 (시인, 시인광장 편집장)
* 온라인 동인의 특성상 회원들이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점, 생업에 가장 열중할 나이대인 점, 등의 제약이 따랐기에 우리는 만1년이 지난 2017년 12월에야 '문학동인 Volume'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오프라인 동인을 결성했다. 이후 2018년 1월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시부분에 주하 시인이 당선되면서 축하연 겸 재차 모임을 가졌고 강봉덕, 강시일, 최서인, 손석호, 전영아, 배세복, 박진형, 임지나 시인이 합류하면서 초창기 멤버가 확정되었다. '쓰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는다. 자기안의 표현 도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켄 월버의 말처럼 글을 쓰는 것이 가장 행복한 젊은 시인들은 그렇게 동인이라는 울타리를 가지게 되었다. 초대회장 이 령, 부회장 권상진, 사무국장 홍철기 시인을 비롯한 13인의 문학동인 Volume 회원들은 2018년 2월 정기총회를 필두로 각 회원 당 매달 1편의 작품을 동인카페 익명방에 올리고 열띤 합평을 하고 있으며, 매월 1권의 추천도서에 대한 독서토론을 실시하고 초대시인의 시를 조명하며 집중적 독서를 독려하고 있다. 등단시인들로 구성되었다고 하나 시인은 끊임없이 실패하는 자이며 끊임없이 공부해야한다는 생각에 모든 동인들의 의견일치가 있었기에 권력에 편입되지 않고 권력외적인 실력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년1회 동인지 발간, 출판기념회, 해외문학기행, 문학 강연, 독자들과의 만남의 장등, 우리끼리만의 문학이 아닌 독자와 소통하는 젊은 시인다운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과 습득에 의한 시인! 우린 그들을 존경한다. 타고난 시인! 우린 그들을 사랑한다. 존경받고 사랑받는 시인들이 되자고 13인의 젊은 시인들은 그렇게 뜨겁게 결집했다.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멀리가려면 같이 가야한다던가? 같은 세대이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문우로서 ’문학동인 Volume‘은 문학에 대한 진정성을 끊임없이 추구하며 자유로운 문학인으로서 순수한 결사체가 되어 문학 활동을 통해 서로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더불어 끼리끼리 문단에 진정한 시다움이 시인다움이 무엇인가를 실행할 것이다. http://seeinkwangjang.com/221195917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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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집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