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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4년7월26일 토요일
추령 주차장 도착[10:08] – 출발[10:15] – 유군치[10:44] – 장군봉[11:16] – 연자봉[11:43] – 안부 삼거리[11:58] – 신선봉[12:15~12:20] – 소등근재 갈림 삼거리[12:47] – 소방구조목<내장08-02>지점[13:18~13:44; 점심] – 소죽엄재 갈림길[13:49] – 소죽엄재[14:03] – 영산기맥 분기봉(530m)[14:22] – 순창새재[14:28] – 백암산 상왕봉[15:18~15:23] – 도집산[15:33] – 헬기장(721m)[15:58] – 구암사 갈림길[16:03] – 산죽지대 봉우리(689m)[16:14] – 곡두재[16:56] – 자포마을 덕흥교[17:10]
추령[秋嶺]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북흥면의 경계를 이루는
내장산 동남쪽의 고갯길로, 길이 약 4km, 해발고도 336m이다. 추령에는 1920년
도로가 개설되었다. 지금은 정읍-순창간 49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며 내장산의 내장사와 백양산의 백양사를 잇는 관광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추령(秋嶺)’은 ‘가을재’
또는 ‘갈재’라고도 불리는데 이곳의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루어 생긴 이름일 것으로 여겨진다. 추령에는
추령교(秋領橋, 길이
150m, 폭 8.8m)와 전라북도산림박물관이 있고, ‘송곳바위’라는
명물도 있다. 산림박물관 뒤쪽으로 유군치(留軍峙, 유군이재)를 거쳐 내장산 9봉
중 하나인 장군봉(將軍峰, 696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으며, 유군치에서 내장사(2.0km)와 백양사(7.3km)로 이어지는 등산로도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추령 [秋嶺] (두산백과)-
유군치(유군이재) : 북쪽의 내장산 동구에서 약 1Km거리에 순창군 복흥면을 거쳐 남쪽의 백양사로 넘어가는 지름길 고개를 유군이재(류군사·유군치)라고
하는데 이는 군대가 머물렀던 곳이란 뜻이다. 희묵대사와 희천스님이 승병을 이끌고 이 고개에 머물면서
왜구들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았다고 한다. –출처; 불교설화모음
사찰전설에서-
장군봉[將軍峰]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 사이에 솟아
있는 내장산의 봉우리이다. 내장산의 아홉 봉우리 중 남쪽의
순창군 복흥면 쪽에 있는 험준한 봉우리로, 높이 696m이다. 헬기착륙 시설이 설치된 정상에 서면 내장산의 봉우리들이 펼쳐져 전망이 뛰어나다. 임진왜란 때 승병장 희묵대사(希黙大師)가
이곳에서 승병(僧兵)을 이끌고 왜군과 싸웠다 하여 장군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49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는 추령(秋嶺, 가을재)의 전라북도산림박물관에서 유군치(留軍峙, 유군이재)를 거쳐
오르는 길이 장군봉에 이르는 최단코스(2.0km, 약 1시간)이다. 장군봉에서 연자봉-신선봉-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서래봉으로 이어지는 내장산 봉우리 종주코스가 있으며, 장군봉에서 1.0km 아래에 있는 유군치를 기점으로 내장사까지 2.0km, 백양사까지 7.3km에 이르는 등산로가 있다.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장군봉 [將軍峰] (두산백과)-
연자봉(燕子峰) : 전라북도 정음시 내장산로 936에 위치하며, 높이는 675m이다. 산봉우리가 붓끝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문필봉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 제비 명당이 있다하여 연자봉이라고 하였다. 대웅전 앞에서
연자봉을 바라보면서 글을 쓰면 좋은 문장이 나오며 일류 명사로써 입신출세한다는 전설이 있다. 현재는 8각정의 2층 전망대가 세워져 있고,
이곳에서 200m 위 지점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우화정(羽化停) 사이를 운행하고 있다. –참고자료;
[네이버]-
신선봉[神仙峰] :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동과 순창군 복흥면 사이에 솟아
있는 내장산의 최고봉으로, 높이 763m이다. 헬기착륙 시설이 설치된 신선봉 정상에 서면 서래봉·불출봉·까치봉·연자봉·장군봉 등 내장산의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내장산탐방지원센터(정읍시 내장동 산256번지)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연자봉전망대에 오른 후 1.1km를 등반하거나,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대가마을에서 1.8km를 등반하는 길이 신선봉에 이르는 가장 짧은 등산로이다. 내장사(內藏寺)에서 금선계곡을 거쳐 오를 수도 있는데 이 등산로에는 용굴·기름바위·신선문·금선폭포
등의 명물이 있고, 신선봉 바로 아래에 신선들이 바위를 두고 갔다는 너럭바위인 금선대(金仙台)가 있다. 신선봉에서
남쪽(순창 복흥면 쪽)으로 내려가면 구암사(龜岩寺)가 나오고, 그
너머로 백암산이 이어진다.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신선봉 [神仙峰] (두산백과)-
소죽엄재 : 전라북도 정읍시 신정동에 있으며, 정읍시
신정동 서당촌에서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 대가마을을 잇는 고갯 길이다.
530m봉 : 영산기맥 분기점이다. 영산기맥은 내장산에서
갈라져 나와 영산강의 북쪽 벽을 이루면서 입암산, 방장산, 불갑산, 승달산 등을 지나서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도상거리 157.4km의
산줄기로서 영산기맥은 공식명칭은 아니다. 정맥 종주하면서 6기맥
중 기맥 분기점을 세 군데나 밟았다. 팔공기맥, 해남(땅끝)기맥, 영산기맥 이다. 한 세기 내내 지리 교과서에 실린“산맥체계” 대신 “백두대간”으로 한반도 지형을 가늠하자는 민족사관적 인문지리
개념이 등장한지도 10여년이 넘었다. 산맥체계는 일본 학자가
지하 광물질을 토대로 분류한 것으로 한반도 수탈의 시각이 농후했다. 반면 1대간 1정간 13정맥의
산줄기로 분석한 여암 신경준(1712~1781· 조선 후기 실학자)의
지리서 “산경표”는 산과 물에 기대어 살아온 우리민족의 삶과 문화를 오롯이 껴안는 인문적 지리관을 담고 있다.
영산기맥(榮山岐脈)은 호남정맥 내장산 소죽엄재와 순창새재 사이의 528봉에서 발원하여
좌측으로 영산강과 우측으로 동진강을 가르며,고창,영암,무안, 함평을 지나며, 입암산(626m),방장산(742.8m), 문수산(621.6m), 두루봉(441.5m), 소두랑봉(470m), 구황산(500m), 고산(528m), 태청산(593.3m), 장암산(481.5m), 분성산(318m), 불갑산(518.2m), 모악산(352.3m),군유산(405.0m), 발봉산(181.0m), 승달산(318.9m),국사봉(283m), 양을산(156m), 목포 유달산 아래 충무동의 목포만에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57.4km의 산줄기다.
순창새재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에 위치하며 높이는 500m이다.
백암산[白岩山]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읍시 입암면과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41m로, 내장산, 입암산(626m)과 함께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한 산이다. 백학봉·사자봉 등의 봉우리는 기암괴석으로, 산세가 험준하나 웅장하다. 이곳에 비자나무숲·굴거리나무숲이 각각 천연기념물 제153호와 91호로 지정되어 있어 유명하다. 산 기슭에는 대한불교조계종 18교구 본사인 백양사가 있다. 632년(무왕 33)에 여환이 창건하여 백암사라고 부르다가, 조선 선조 때 환양이 중창하고 백양사라 고쳐 불렀다. 환양이 백학봉 아래에서 제자들에게 설법하고 있을 때 백양 한 마리가 이를 듣고 깨우침을 얻고 눈물을 흘렸고, 이에 사찰의 이름이 백양사로 된 것이라는 전설이 전한다. 극락전과 대웅전은 전라남도유형문화재 제32호와 제43호로 각각 지정되어 있다. 예로부터 봄에는 백양, 가을에는 내장이라는 말이 전해오는데, 백양사의 비자나무숲과 벚꽃나무를 두고 생긴 말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백암산 [白岩山] (두산백과)-
도집산(都集山) : 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에 있으며 높이는 741m이다. 도집산 동남쪽 기슭에 구암사라는 절이 있으며 도집산을 순창군 복흥면 덕흥마을에서 보면 서북쪽 방향이 된다.
곡두재[曲頭-] : 전라남도 장성군의 동북
방향에 위치한 북하면 약수리와 전북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 사이의 계를 가르는 지점에 있는 고개이다. 장성에서
순창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고 굴곡이 심하지만 순창으로 넘어가면 길이 평탄해진다. 장성 백양사와 내장산을
도보로 넘을 때 지나다니던 지름길이다.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에는 직선거리 약 1.8Km지점에 백양사가 자리잡고 있다. 지형도에는 포장도로로 표시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비포장 도로이며 현재는 통행이 불가능 하도록 고개를 막아 놓았으며 정맥길도 출입을 통제한다는 출입금지 표시판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 도로는 주로 감상굴재를 통해서 넘어간다. 『대동지지』(장성)에 "곡도치(曲道峙)는 동북 40리에
있고, 순창과의 경계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호남지도』(장성)에는
곡도치(曲道峙)로 순창과 경계로 기재된다. 『1872년지방지도』(장성)에는 곡두치(曲頭峙)로
표기된다.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곡두재[曲頭-]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12, 국토지리정보원)-
[10:08] : 추령 주차장에 도착하여 준비운동을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10:15] : 주차장 북단에 있는 철문은 출입금지 플래카드가 철조망을 도배하고 있어서 주차장 중간 쯤에 있는 전신주 옆으로 진입하여 시작부터 산허리를 돌아 오른다.
[10:22] : 묘지 여러 기 있는 지점을 지나 봉우리 좌측으로 사면 진행 지점에서 우측
[10:24] : 암릉 슬랩으로 올라 지난번 구간에 지났던 추령봉과 추령까지의 마루금을 조망한다. 암릉 슬랩지대에서 봉우리에 바로 접속하고 이어지는 등로를 진행하여
[10:32] : 산죽봉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10:35] : 국립공원 경계표지석이 있는 440m봉에 도착하여 건너편의 서래봉 능선을 조망하면서 내려가니
[10:37] : 안부에 닿고 이어서 오르막 길을 오르니
[10:39] : 봉우리(415m)에 닿고 완만한 능선 진행 후 오르막 길을 이어가니
[10:44] : 유군치에 도착한다. 동구리 방향 내림 길인 우측에는 유군치 유래 설명 안내판과 소방구조목이 <내장01-20>지점 표시와 동구리까지는 1.10Km / 장군봉은 0.97Km 거리임을 알리고 있다. 등로 좌측에는 이정목(장군봉0.9Km / 동구리1.1Km)이
있다. 산죽지대를 조금 오르자
[10:45] : 이정목(유군치0.1km) 있는 능선 삼거리에 닿고, 정맥 길은 우측 오르막 길이다. 잠시 좌측 봉우리로 올라 우천시를 대비하여 입었던 옷들을 갈아 입고
[10:52] : 출발하여 오름 길을 계속 이어간다.
[11:03] : 소방구조목<내장01-19> 지점을
지나 산죽지대를 오르고, 바위지대를 지나고, 통나무계단을 올라
[11:13] : 이정목(장군봉0.1km)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죽지대를 오른다.
[11:16] : 장군봉(696m)에 도착하니 정상은 헬기장용 공터로 좌측에 장군봉 설명
안내판과 이정목(연자봉1.0Km / 유군치1.0Km)이 공터 건너편 우측에는 소방구조목<내장01-18>이 자리하고 있다.
[11:18] : 장군봉을 출발하여 산죽지대를 내려서고 암릉지대를 올라
[11:23] : 산죽봉(661m)에 도착하고 이어지는 내림 길에 장군봉을 되돌아보면서 바위지대 봉우리를
올랐다가 암릉지대를 내려서니
[11:30] : 소방구조목 <내장01-17>
지점(해발630m)에 닿고 다시 암릉지대 철
계단 올라
[11:32] : 좌측에 철재 난간이 설치된 암릉에서 건너편의 서래봉과 백련암을 조망해 본다. 이어지는
암릉은 날등길로 바뀌는데 철재 난간이 좌우로 설치되어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11:36] : 암릉지대가 끝나는 지점에 설치된 계단을 내려가서 다시 바위지대를 오르니
[11:43] : 연자봉(675m)이다. 이곳에도
연자봉 설명 안내판과 소방구조목<내장01-16>이
있으며 신선봉까지 1.13Km,장군봉까지는 1.02Km의
거리를 표시하고 있다.
[11:45] : 연자봉을 출발하여 내려서려는데 바로 앞이 삼거리이며, 신선봉은
좌측 방향 내림 길이고, 직진 내림 길은 케이블카 승강장과 전망대로 가는 길이다. 산죽지대를 내려서고 오르막을 올라
[11:50] : 해발 659m 지점에 세워진 구조목<내장01-15>을 지나 내리막을 짧게 내려간 후 오르막 길을 오르니
[11:54] : 문필봉이라 불리는 675m봉에 닿고 바로 내려가니
[11:58] : 안부 삼거리로 우측 금선폭포 내림 길 입구에 세워진 이정목(신선봉0.4Km / 연자봉0.7Km / 내장사2.3Km)과 소방구조목<내장04-04>이 있으며, 좌측 내림 길은 목책과 “탐방로 아님”안내판이 있다. 직진하여 오름 길을 오르고
[12:08] : 거북이가 목을 쳐들고 있는 듯한 형상인 바위지대를 옆으로 지나는 길이 있지만 바위지대로 오른다.이곳이 연자봉에서 신선봉을 볼 때 신선봉 바로 아래로 보이던 암릉봉이다. 이곳에서는 까치봉에 이어 망해봉, 그리고 서래봉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암릉지대를 지나 신선봉을 향해 계속 오르니
[12:14] : 산불감시초소가 신선봉 정상 못 미쳐 우회로 옆에 있는 것을 보며 계속 오르니
[12:15] : 내장산 정상인 신선봉(763.2m)에 닿는다. 입구 좌측에는 신선봉 설명 안내판과 스테인리스 안내판이 있고, 우측에는‘내장산의 최고봉 신선봉 해발763M’라고 전각된 정상석이 있으며 중앙부분은 헬기장이다. 헬기장 중간 지점 우측에는 이정목(연자봉1.1Km / 까치봉1..4Km /대가1.8Km)이 있으며, 까치봉 방향 내림 길 시작 지점에는 소방구조목<내장01-14>이 있다. 삼각점(담양22)확인 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12:20] : 까치봉 방향으로 출발한다. 내림 길을 진행하는데
[12:28] : 바위지대에 도착하니 등로는 좌측으로 우회하여 가도록 등로가 만들어졌으며 바위지대로 직진하는 길은 추락위험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12:30] : 소방구조목<내장01-13>지점(해발687m)에서 좌측 사면으로 봉우리를 우회하여 지나고
[12:32] : 층층탑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 옆을 지나 진행하다가
[12:37] : 조망이 터지는 지점에서 지나온 장군봉 방향과 서래봉 방향의 산줄기들을 조망한다.
[12:41] : 커다란 바위 옆으로 설치된 계단을 올라서니 지나온 장군봉 방향 마루금이 한 눈에 들어온다. 계속 진행하니
[12:44] : 소방구조목<내장01-12>이 있는 헬기장(706m)에 닿는다. 까치봉까지 0.41Km, 신선봉까지는1.03Km 거리라고 소방구조목에 표기되어 있다. 이어지는 오름 길을 진행하니
[12:47] : 소등근재 갈림 삼거리에 도착한다. 이 곳에 있는 이정목은 까치봉0.3Km, 신선봉1.2Km, 소등근재1.9Km를 알리고 있다. 까치봉 탐방은 생략하고, 소등근재 방향인 좌측 내림 길을 진행하여
[12:53] : 안부에 도착한 후, 잠시 오르막을 오르니
[12:55] : 무명봉에 닿고 곧 이어
[12:56] : 또 다른 무명봉을 지나
[12:59] : 바위슬랩지대인 봉우리(634m)에 닿는다. 정읍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추측되는 벌판과 산봉우리 들이 조망된다. 짧은 내리막을 내려가니
[13:01] : 바위 절벽이 보이는 안부 비슷한 지점에 닿고, 이어서 오르면
[13:03] : 무명봉(593m)을 넘어 오름 길을 진행하는데 봉우리 정상 못 미쳐
[13:06] : 해발 601m지점에 설치한 소방구조목<내장08-01>을 지나고
[13:08] : 바위들이 있는 봉우리를 지난다. 곧 이어
[13:09] : 이정목(소등근재1.0Km / 까치봉1.3Km)을 지나 바위지대 내려서고
[13:12] : 이끼 낀 바위지대 나뭇가지에 탐방로 팻말이 걸린 지점으로 오른다.
[13:17] : 바위지대 봉우리를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오르니
[13:18] : 해발 588m지점에 설치한 소방구조목<내장08-02>을 만나는데 무명봉 정상(591m)에 오르는 등로와 우회하는 등로가 갈라지는 지점이다. 좌측으로 자그마한 바위 전망대와 공터가 있어서 점심식사를 한다. 지나온 장군봉에서부터 소등근재로 이어지는 마루금과 백암산 산줄기까지 모두 조망이 된다.
[13:44] : 점심과 휴식을 취한 후 출발하여 정맥 길 걷기를 이어간다. 이제부터 소죽엄재로 갈라지는 삼거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주의 깊게 진행을 하는데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나오는 소등근재 0.8Km지점을 알리는 이정목이 안 보인다. 아무래도 이상하여 되짚어 올라오면서 주의 깊게 살피니 나무들을 이용하여 밧줄을 설치하고 밧줄에
[13:49] :‘탐방로’팻말을 달아 놓은 지점에서 내림길이 보인다. 조금 전에 내려가면서 우측에 시설한 밧줄과 팻말을 보았지만 안전지대에 설치한 밧줄로 생각하고 지나쳤던 지점이다. 예전에 있었던 이정목(소등근재0.8Km)을 철거하고 밧줄로 출입을 못하도록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다행히도 2분정도 알바를 한 것이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소죽엄재를 향해 진행하는 내림 길에
[13:54] : 무명봉을 넘어 내려가다가
[14:00] : 또 다른 무명봉을 넘어 내려가니
[14:03] : 안부에 세워진 이정표에 현위치‘소죽엄재’라는 팻말과 순창새재 방향을 가리키는 방향표지판이 달려있다. 좌측으로 뚜렷한 하산길이 있는 소죽엄재에서 오른
[14:09] : 무명봉(519m)에는 자그마한 공터에 돌로 원형을 이루며 담장처럼 쌓아 놓았는데 일부는 허물어져 있다. 내림 길에 이어 산죽지대 터널을 오르니
[14:18] : 삼거리 갈림봉(541m)에 닿고 좌측 11시 방향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면
[14:22] : 영산기맥 분기봉(530m)에 도착한다. 영산기맥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정맥 길은 좌측 10시 방향 내리막 길이다. 내려간 후 오르막을 오르자 좌측으로 휘어지며 내리막 길이 이어진다.
[14:28] : 도착한 안부 사거리인 순창새재는 ‘탐방로 아님’팻말이 달린 안내판에 이어 탐방로 안내도와 이정목(입암(신정동)4.2Km / 까치봉3.0Km / 상왕봉2.3Km)이 있다. 해발510m지점에 설치한 소방구조목<내장08-05>이 있는 좌측은 소죽엄재를 거치지 않고 까치봉 삼거리에서 소등근재를 지나 순창새재로 이어지는 등로이고, 우측은 입암(신정동)으로 하산하는 길이다. 정맥 길인 상왕봉 방향의 오름 길을 진행한다.
[14:33] : 무명봉(545m)을 내려갔다가 오름 길에
[14:41] : 소방구조목<내장08-06>이 있는 해발581m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르는데
[14:44] : 이정목(순창새재0.8Km / 상왕봉1.4Km)을 지난다. 오름 길과 완만한 능선 길을 반복하여 지나고 다시 오르니
[14:51] : 647m봉우리에 세워진 소방구조목<내장08-07>을 지나 내려가고 이어서 짧게 오르니 우측으로 등로가 휘어지며 내림 길로 이어지더니 다시 오름 길이다.
[14:54] : 이정목(순창새재1.3Km / 상왕봉0.9Km)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오름 길과 완만한 능선 길을 반복하여 지나서 오르니
[15:00] : 641m봉우리에 세워진 소방구조목<내장08-08>을 지난다. 이어 나타나는 바위지대를 지나서 봉우리 3개를 지나니
[15:07] : 해발 663m지점에 세워진 소방구조목<내장08-09>을 지나고, 산죽지대 급경사를 오르는데
[15:15] : 암릉지대를 우측으로 우회하는 지점에서 암릉으로 오른다. 암릉에 서니 지나온 내장산 봉우리들과 백학봉으로 뻗은 마루금이 시원스럽게 조망된다.
[15:16] : 암릉을 출발하여 잠시 후에
[15:17] : 상왕봉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에는 이정목(순창새재2.4Km / 구암사2.6Km / 상왕봉30m)과 소방구조목<내장08-10>이 있으며 해발735m지점임을 알리고 있다. 상왕봉 정상을 향해 우측으로 진행하는데
[15:17] : 삼거리 이정목(순창새재2.4Km / 백학봉2.3Km / 상왕봉)을 또 만난다. 잠시 후
[15:18] : 상왕봉 정상에 닿는데 울퉁불퉁한 바위들이 박혀있으며 탐방로 안내판 기둥에 상왕봉 해발741m표시와 구급약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다.
[15:23] : 상왕봉을 출발하여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와서 백학봉 방향 능선 내림 길을 진행하다가
[15:27] :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 돌계단을 내려서면
[15:28] : 우측에는 소방구조목<백암12-08>과 좌측에는 이정목(상왕봉0.3Km / 백학봉2.0Km)이 있는 지점을 지나 산죽지대를 내려서니
[15:33] : 도집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지만 암릉지대를 올라 도집봉 정상에 도착한다. 백학봉 방향의 산줄기와 건너편 사자봉 방향의 산줄기를 조망하고 암릉지대를 지나서 도집봉을 내려서니
[15:39] : 우회로와 만난다. 곧 이어
[15:40] : 소방구조목<백암12-07>을 지나고
[15:42] : 무명봉에 도착한다. 봉우리를 지나
[15:45] :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바위전망대에 닿는다. 잠시 주변을 조망한 후
[15:47] : 출발하여 진행하는데 산죽 오름 길에 우측으로
[15:50] : 소방구조목<백암12-06>이 해발 660m지점이며, 백학봉1.2Km / 상왕봉1.1Km 거리임을 알리고 있다. 잠시 더 오르니
[15:51] : 산죽봉 정상이다. 1분 거리로 이어지는 봉우리를 지나
[15:57] : 이정목(상왕봉1.5Km / 백학봉0.8Km, 백양사2.7Km)이 정상에 있는 무명봉(729m)에 닿고 우측으로 1분 정도 진행하니
[15:58] : 헬기장(721m)에 도착한다. 헬기장에 설치된 목책에는 플래카드들이 달려 있고 헬기장 내림길 우측 옆에 있는 탐방로 안내도 기둥에 ‘헬기장 해발721m’라고 기록되어있다.
정맥 길은 목책을 넘어 내려가도 되고, 탐방로 안내도 바로 옆으로 들어가 내려가도 된다. 단지 백학봉 방향의 좋은 등로로 가면 알바한다. 산죽지대를 내려서면
[16:03] : 이정목(구암사0.6Km / 백학봉0.6Km)과 안내도가 있는 구암사 갈림길 사거리이다. 비법정탐방로인 직진 내림 길 양쪽에는 밧줄을 설치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그래도 정맥 길을 이어가야 하니 비법정탐방로 안내판 뒤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내려간다. 잠시 후 이어지는 산죽지대를 진행하여
[16:10] : 산죽지대 봉우리(697m)를 내려가서 완만한 능선을 지나고 다시 산죽지대를 올라
[16:14] : 산죽지대 봉우리(689m)를 넘으면서 우측에 있는 전망대에서 곡두재 방향과 백양사 계곡을 조망한다. 급경사 조심스럽게 9분 정도 내려가니 로프가 설치된 절벽지대를 만나고 이어서 급경사 바위지대를 내려서자 묘1기 지점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급경사를 내려가면 띄엄띄엄 있는 바위지대를 지난다.
[16:35] : 능선 내림 길에 삼거리를 만나는데 정맥 길은 좌측이다. 한동안 내림 길을 진행하면
[16:44] :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역시 좌측이 정맥 길이다. 조금 내려가면 ‘샛길.비법정탐방로 출입금지’ 플래카드를 지나고 다시 삼거리를 만나는데 역시 좌측이 정맥 길이다.
[16:45] : 이번에는 출입금지 안내판을 만나는데 곡두재에서 백학봉까지 2007년3월1일부터 2017년2월28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어서 내림 길 좌측에 설치 된 철망펜스 따라 내려간다.
[16:48] : 묘지 지대에 접어들고 묘지 하단 부분 밭이 있는
[16:49] : 둔덕에서 우측으로 90도 꺽어 밭 철그물망 울타리 따라 진행하다가
[16:52] :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은 바로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고 정맥 길은 우측이다.
[16:56] : 곡두재에 도착하니 감상굴재 방향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우측 백양사와 천진암 방향은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덕흥마을 방향으로는 컨테이터 박스 한 동이 있는데 백양사 수목장 관리사무소 같다. 앞에 가 보니 ‘외출중’이란 팻말이 걸려있다. 계속 직진하여 도로 따라 진행하니
[17:10]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 자포마을 덕흥교 건너자 마자 있는 정자 옆 도로에 산악회 버스가 산객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