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찬문화연구소입니다.
올해 연찬문화연구소에서는 연찬 문화의 보편화와 사회화를 위해 여러가지 형태의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전주한울생협 임원분들과 함께 2주 3회에 걸쳐 세번의 연찬회를 진행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하루에 한 두 테마를 가지고 진행하며 일상 속에서 테마가 살아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전주한울생협 임원들과 함께>
6월 18일~21일(3박 4일)에는 귀정사에서 한살림 협동조합 활동가들과 여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이 함께 연찬회를 진행했습니다. 평소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시는 분들이기에 테마 마다 진지하게 테마를 검토해 나갔습니다.
다음은 참가자 후기 중 일부입니다.
-평소에 놓치거나 주시하지 못했던 구체적이고 절실한 꺼리(테마)에 대해 생각하고 연찬을 하면서 소중한 생각들을 만나서 좋았다.
-꺼리를 삶속에서 더 연찬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되어 또 다른 출발을 할 수 있는 귀한 경험이었다.
- 연찬의 제안 : 부담없이 이야기를 하고 듣고 하면서 또 하나의 현실을 만나 귀를 쫑긋 세울 수 있었다.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으나 기왕의 습성인 정답을 찾거나 단정하려는 모습 혹은 어떤 이야기에 쏠림으로 인한 부담감이 없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럿이 함께 탐색과 모색을 하는 것은 나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 여긴다.
<귀정사 연찬회 참가자들과 함께>
7월 달에는 7월 18일~21일(3박 4일) 동안 경기도 여주에서 (협)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협)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에서는 연찬과정을 협동조합 리더십 과정에 프로그램화 했습니다. 이렇듯 연찬회가 각 지역과 현장에서 내장되어 활용되어도 좋겠습니다.
연찬문화연구소는 지역이나 현장에서 단정하지 않고 열린 자세로 함께 무엇이 옳은가를 찾아가는 연찬 문화가 보편화되고 사회화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만나기를 희망해 봅니다.
첫댓글 협동조합에 연찬이 더해지는 모습이 괜찮아 보입니다. 나흘간 좋은 관계 다지고 잘 돌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