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트럼프와 일론마스크 수혜주라고 하는 지금 코인투자 해도 되나요?
[답변]
雷地豫(뇌지예)
【 초육 初六】 명예鳴豫 흉凶.
【 상전 象曰】 초육명예初六鳴豫 지궁志窮 흉야凶也
단역(斷易)
초육의 "명예(鳴豫)"는 경솔히 떠들며 예측하거나 지나치게 희망적인 상황을 공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흉(凶)을 예고하고 있다.
"지궁(志窮)"은 뜻이 막히거나 의도가 실현되지 않는 상황을 뜻한다. 따라서 경솔하게 나서거나 성급한 행동은 실패와 좌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코인 투자 관점으로 뇌지예 초효를 구분하여 판단하면,
1. 현재 시장 상태 분석
지금은 성급하게 투자에 나서기보다, 시장 상황을 신중히 분석하고 새로운 정보에 귀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소문에 현혹하여 감정적인 판단에 의존하기보다는 차분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의 환경이다.
2. 경솔한 기대
초육(초효, 현재환경)은 코인의 시장 상황에 대해 지나치게 낙관적인 기대를 품고, 신중하지 않은 판단으로 투자하는 것을 경고하는 메시지라 할 수 있다.
지나치게 자신감을 가지거나 주변의 소문(명예鳴豫)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투자하는 행동은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하는 메시지라 할 수 있다.
3. 계획 부족
"지궁(志窮)"은 투자에 대한 명확한 전략이나 계획이 없을 때 나타나는 결과이니다.
"지궁(志窮)"의 직역하면, "뜻이 막히다" 또는 "의지가 궁지에 몰리다"이다.
志(지): 뜻, 의지, 목표
窮(궁): 궁하다, 막히다, 한계에 이르다
즉, "지궁(志窮)"은 의지나 목표가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하고 막히는 상황을 나타낸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와 테슬라 일론 머스크의 우호적인 코인관련 발언으로 기대감(鳴豫)은 매우 컸으나,
초효가 말하는 '흉'의 요소는 이러한 과도한 자신감이 실질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즉, 현실적 정책 운영에서 어려움을 겪거나, 대중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라고 하겠다.
상전의 "志窮(지궁)"은 뜻이 막히고 계획이 실현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대중적 지지를 기반으로 시작했지만, 실제 행동과 결과가 예상보다 부족하거나 좌절을 경험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이를 가정하여 비유하면, 엄청난 량의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최대의 시세차익 후 매매를 할 경우이다.
그럴경우 지금 투자를 한다면 큰 손실을 볼 우려가 있음을 암시하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담원은 주식을 하지 않지만, 트럼프 당선을 예상하였기에 모험이지만, 선거전 10월 20일 1천만원어치를 구매하였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이 약 67,371.3달러(약 94,000,000원)이고, 1천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비트코인은 약 0.1142 BTC이었다.
오늘 마침 비트코인의 질문을 받고 단역을 하면서 이 또한 칼융의 공시성이라 생각하고, 아직 트럼프의 취임이 두 달이 넘게 남았지만 팔기로 했다.
오늘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97,672.0달러라고 하니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14,800,000원이다.
그러니 1천만원으로 약 4,800,000원의 수익을 낸 셈이다. ㅎ
[사족] 모또록 이는 주역 단역을 설명하기 위해 고백한 것이니, 주식(코인) 투자에 대한 질문은 삼가해 주시기 바라며,
이후 코인 투자는 더욱 신중한 주의를 기울였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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