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한 불 성(無汗不成)
없을 무(無) 땀 한(汗)
아니 불(不) 이룰 성(成)
세상(世上)에 거저 얻는 것은 없다 -
무한불성(無汗不成)이란?
"땀을 흘리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으로
진정한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말이다.
勤爲無價之寶(근위무가지보)
근면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이고
愼是護身之符(신시호신지부)
신중함은 몸을 보호하는 신표이다
明心寶鑑 正己篇
명심보감 정기편
太公曰 勤爲無價之寶요 愼是護身之符니라
태공왈 근위무가지보 신시호신지부
부지런히 일하는 것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요,
언행을 삼가 함은 몸을 지키는 부적이니라.
太公태공=본명은 여상. 강태공이라고도 한다.
은나라를 격파하고 제나라의 후로 봉해졌다.
태공망이라는 명칭은 주나라 문왕이 웨이수이 강[渭水]에서 낚시질을 하고 있던
여상을 만나 선군인 태공이 오랫동안 바라던 어진 인물이라고 여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대체로 태공망은 주나라와 대대로 혼인관계를 맺어온 강씨 부족의 대표로서
주나라의 군대를 지휘한 인물로 추측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병법을 세운 시조로 여겨져 〈태공육도 太公六韜〉 등의
병법관계 서적이 그의 이름으로 나와 있다.
낚시꾼을 강태공이라고 부르는 것도 태공망에서 유래한다.
勤=부지런할근. 爲=될 위.
無=없을무. 價=값가.
之=갈지. 寶=보배보.
愼=삼갈신. 是=이시.
護=보호호. 身=몸신.
之=어조사지. 符= 부신(符信)부, 부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