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9. 월요일. 서울 북한산둘레길(도봉옛길구간 - 안골길구간) 걷기
지난번에 무수골에서 방학동구간 쪽으로 걸었는데 이번에는 반대 쪽 도봉옛길구간으로 해서 안골길구간 일부를 걸었다.
걸으면서 만난 중요지점별로 정리해보면 도봉역 - (도봉옛길구간) - 무수골 - 능혜사 - 윗무수골 - 공적비와 시비 - 무장애탐방로 - 도봉사 - 능원사 - 도봉탐방지원센터갈림길 - 국립공원표지석 - 광륜사 - 청소년수련원 - (다락원길구간) - 다락원 - YMCA다락원캠프장 - 미군기지옆 - 호원고등학교 - 망월사입구 - 덕천사 - (보루길구간) - 길상사갈림길 - 원심사 - 사패산3보루 - 회룡탐방지원센터갈림길 - (안골길구간) - 신정약수터 - 직동공원 - 의정부역까지 약 14km를 5시간 반 정도 걸었다.
도봉산 정상부근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었고, 유명한 산이어서인지 크고 작은 절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다락원길구간은 시내 길을 상당히 많이 걸어야 했다. 안골길구간은 걷기좋은 나무바닥길이 많았고 직동공원에 가까워지면서는 넓은 세멘트포장길을 걸어야 했다. 북한산둘레길조성과 함께 만들어진 듯한 의정부의 직동공원은 규모가 크고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었다.
전철 1호선 도봉역에서 1.4km 떨어진 곳 무수골에서 둘레길 걷기를 시작했다. 무수골에 있는 이정표.
윗무수골에 있는 아치.
영의정을 지낸분의 시비. 아래쪽에 공적비가 있고 윗쪽에 묘가 있었다.
무장애탐방로에 세워져 있는 시.
무장애탐방로의 일부.
도봉사 입구.
도봉사에서 능원사로 가는 길.
능원사입구. 절이 거창했다.
능원사 뒤로 보이는 도봉산의 경치가 좋았다.
국립공원표지석.
쉼터의자에도 둘레길 표시가 되어 있다.
도봉옛길을 걸으면서 새롭게 바라다보이는 도봉산의 정상부근이 좋았다.
미군부대옆을 지나면서 위험표시판이 여러개 줄지어 있었다.
다락원길 대로변의 한 모습.
다락원길 대로를 걸으면서 바라다보이는 도봉산.
호원고등학교 정문을 지나갔다.
호원고의 담
망월사입구에 있는 안내표시판.
망월사입구 한 식당의 벽이 온통 술병으로 가득하다.
길상사갈림길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
보루길시작은 굴다리를 지나면서였다.
사패산3보루로 오르는 돌계단길이 길고 힘들게 했다.
회룡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갈림길의 이정표.
안골길의 시작은 높은 나무계단길이었다.
굴다리를 지나 의정부시내로 들어 간다.
신정약수터. 갈한목을 축이는데 안성마춤의 약수터였다.
직동공원이 이번 둘레길걷기의 종점이었다. 다음에 여기서 시작하여 남은 구간 산너머길과 송추마을길을 걷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