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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3001번 버스 계통분리 및 증차운행 개시 | |||
인천에서 KTX광명역 접근편의성 크게 높아져 | |||
기사입력: 2015/02/28 [22:17] ㅣ 최종편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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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KTX광명역↔인천대학교 구간을 운행하는 3001번 직행좌석버스를 3001번, 3002번으로 계통 분리해 운행한다.
그 동안 3001번 버스는 KTX광명역을 기점으로 기아자동차, 석수역을 지나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인하대, 송도유원지, 송도국제도시를 경유 인천대학교를 종점으로 10~15분 간격으로 매일 77회를 운행해 왔으나 이번 3001번, 3002번으로 계통분리·증차 운행하게 돼 시민들의 이용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3001번 버스는 광명시에서 출발하는 인천방면의 유일한 직행 좌석버스로 인천지역의 신도심구간(송도신도시)과 구도심구간(남구)을 경유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에 승객이 몰려 상당수의 승객이 입석 이용으로 인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광역버스 입석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해당 노선을 2개로 분리해 3001번은 구도심권(광명역-제2경인고속도로-문학IC-인하대학-송도유원지)으로 종점을 단축해 운행하고, 3002번은 신도심권(광명역-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송도신도시-인천대학교)으로 일부구간 노선을 변경해 운행한다.
시 관계잔즌 "변경되는 각 노선은 15~25분 배차간격으로 매일 56회운행하게 된다"면서 "이번 3001번 버스의 증차 및 계통분리로 인해 이동거리가 편도 약 5km 단축돼 좌석버스의 입석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인천시에서의 KTX광명역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