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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 평생학습 현안 정담회를 진행했다. 사진=경기도의회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당·수원11)이 ‘100년을 내다보는 평생학습 중장기 계획’ 마련을 강조했다.
15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안 부의장은 이날 평생학습을 실천하는 사람들 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도 평생학습 현안 정담회를 진행했다.
평실사협회는 평생학습프로그램 개발, 교육 전문가 양성을 담당하고 있는 도의 비영리민간단체다.
이 자리에서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이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규모 비영리단체의 역할 확대가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공유 커뮤니티 공간 마련, 시·군 행정복지센터에 평생학습사 배치, 프리랜서 지위인 전문 강사들의 처우개선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방안 마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안 부의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사회구조 뿐 아니라 삶의 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고, 평생교육의 역할과 기능 또한 더욱 확대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이 지역주민의 교양활동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 영역을 넘어, 100년을 내다보는 전문교육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 31개 시·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1회성 행사가 아닌 도민 삶에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개발은 물론, 지역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중장기 계획을 포함한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효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