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흥역 근처의 숭문앙상블 연습실에서 2시에 모여 연습을 했음.
오늘은 드럼의 서병익님 주선으로 우리 해병대군악대 출신에는 없는 악기인 일렉트릭 베이스 주자 전성기님을
우리 악단에 합류케 해서 훨씬 연주하기가 수월했음.
오늘 연습한 윈드오케스트라의 곡은 Latin Pop Medley 와 Samba de Janeiro 의 2곡.
일단 대원들이 이해하기 쉬운 팝스타일의 음악으로 4곡을 연습한 셈임.
내주 부터 2주간은 빅밴드(Big Band) 연습을 할것임.
연습 지도 : 장준화 교수
Flute : 박성태
Alto Sax. : 함융복, 이선광, 박동화,
Tenor Sax. : 주상철,
Trumpet : 박종복, 박문철,
Trombone : 홍순우, 김영수, 서태우.
Elec.Bass : 전성기(명예단원)
Drum : 서병익,
---------------- 저녁식사 이선광 총무 제공 ---------------
[사진 촬영 서봉석 단장]
[연습실 바깥- 날씨가 쾌청한 늦가을의 거리]
[오늘부터 우리 악단을 위해서 봉사하실 Electric Bass의 전성기님]
오늘 재미있던 일은 연습 후 저녁식사를 하러 길건너 감자탕집에 갔는데 식당주인이 15명 예약했냐고
한 단원에게 물으니 그는 으례 총무가 예약했으리라 생각하고 "아마 그랬을거"라고 대답을 하고 모두 앉아서
음식 나올때까지 이야기를 하는 도중 음식 서빙이 막 시작되었는데....
어떤 손님이 와서 "15명 예약을 했는데 왜 자리가 없느냐"고 주인과 옥신각신 하게 되고....
알고 보니 우리는 5시가 저녁으로는 이른 시간이니까 예약도 안하고 그냥 온 상황인데 정작 예약을 한 사람 자리에
우리가 앉은 것이었다. 주인은 우리가 15명짜리 예약자인것으로 알았고...........
"그렇다면 우리가 다른 식당으로 옮기자" 고 의견이 모아져 인근 중국집으로 옮겨서 식사를 하게 됬다.
[ 쪽이 좀 팔려서 멋적게 웃으며 중국집으로 옮겨가는 단원들 ㅎㅎㅎ]
I,O,U (I Owe You) - Carry & Ron (독일 듀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