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SlowDay 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일조 김현수 와 청농 권순학 둘이서 파주 심학산 갔다가 이번달은 오공 손은식 안내로 치곡 김옥배. 호천 김태근. 심원 박현기. 일조 김현수. 청농 권순학. 오공 손은식 6인이 가평 보납산 작으면서도 가파르고 아담하면서 돌산으로 가평 전채와 자라섬이 내려다 보이는 북한강을 조망하는 명산을 갔습니다.
자라섬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에 잠시
핵~핵~대는 청농을 일조님이 care 하시는 중
치곡님은 정상서 일조님양 치기 소년의 가짜 SOS 전화 받고 다시 하산하는 알바로 씩씩거림
오른쪽의 가평시내와 가평천
가평천
북한강을 배경으로 자라섬과 우측뒤에 남이섬도
우리도 이런 새싹이였으면
잘 가꾸어진 솔 숲?
소나무 재선충 예방을 위하여 배어버린 나무에 표식을
가평시내 "족발야시장" 돼지 발톱과 막국수에 소주 한잔
오늘 경영 SlowDay 걸음질은 오공님 인도 가평 보납산서 치곡.호천.일조. 심원.청농.오공 6인이 차랑 두대 동원 하여 보광사에 주차하고 초장부터 들머리 평지서 330m 고도를 완전 급경사의 돌산 600m 짧은 구간에 치고 올라가서 청농은 오뉴월 똥개 핵~핵~ 거리 듯이 겨우 따라 오라 갔네요. 정면에 가평 시내와 백골회 지정 골프장 베뉴지CC도 보이고 아래로는 자라섬이 반기고 왼쪽에는 제이드팰리스GC와 앨리사안강촌CC가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반기네요.
오랜만에 보는 심원과 호천 그리고 치곡님 반가웠어요.
뒤풀이는 가평 족발야시장서 돼지 발톱을 소주와 함께 빨며 막국수와 해물라면으로 배를 두드리며 滿春之節을 즐겼습니다.
점심은 심원 박현기님께서 보시 해주시어 감사드립니나.
대대손손 음덕으로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들머리 초입부터 급경사의
빡센 돌산길을 함께 한
친구들과 특히 힘든 청농님의
대단한 집념과 느림의 미학으로
완주하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