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방서예[3047]李白(이백)-望天門山(망천문산:천문산을 바라보며)
望天門山(망천문산)
- 천문산을 바라보며
李白(이백)
天門中斷楚江開(천문중단초강개),
碧水東流至此迴(벽수동류지차회)。
兩岸青山相對出(양안청산상대출),
孤帆一片日邊來(고범일편일변래)。
천문산 중간이 끊어져 초강이 열리고
푸른 물 동쪽으로 흘러 이곳에서 돌아가네.
양쪽 기슭 청산은 마주보며 나타나고
외로운 배 한 척 해 돋는 곳에서 오는구나.
<원문출처> 望天門山/ 作者:李白 唐
全唐詩·卷180 / 維基文庫,自由的圖書館
○ 望天門山(망천문산) : 장강의 북쪽에서 남쪽 상류 방향에 있는 천문산을 바라봄.
○ 天門山(천문산) : 안휘성(安徽省) 당도현(當涂縣)에 있는 산으로
장강 양쪽 해안을 끼고 문처럼 보여지는 두 산의 총칭.
○ 楚江(초강) : 長江(장강), 揚子江(양자강)의 지류.
전국시대에 천문산 부근에 초나라가 있었다.
○ 孤帆(고범) : 외롭게 떠 있는 배.
○ 日邊(일변) : 해 돋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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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당시]望天門山(망천문산:천문산을 바라보며) - 李白(이백)|작성자 swings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