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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항 |
* 원산지 영국 * 탄생시기 1800년대 * 등록단체 TICA, CFA, FiFe, GCCF * 몸무게 3.5-7kg * 그루밍 필요성 ★★★ * 모색 모든컬러와 마킹 |
페르시안은 둥근얼굴에 평평한 얼굴, 들창코, 그리고 커다랗고 매력적인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은 컴팩트하고 , 단단하며, 다리도 짧고 강합니다. 화려하고 두터운 털은 매일 빗질을 해주여야 얽히거나 뭉치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성격은 점잖고, 애정이 많습니다. 활동은 확실히 많지 않은 편이지만, 장난감을 제공해주면 잘 놀곤합니다. 평평한 얼굴을 강조한 현재의 번식때문에 몇가지 건강문제를 초래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호흡문제와 눈물자국이 있습니다.
원산지인 중동지역에서는 ‘이란 고양이’로 널리 알려져있고, ‘쉬라지’라고도 불립니다. 가장 오래된 문서기록으로, 1620년경에 현재 페르시안 고양이의 조상들이 당시 페르시아였던 이란에서 이탈리아로 수입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페르시안의 정확한 역사는 미스테리이지만, 고대 상형문자를 보면 많은 장모종 고양이들이 표현되있습니다. 이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유럽으로 장모종들이 많이 수입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애묘협회(CFA)의 발표에 의하면 페르시안은 전체묘종중 엑죠틱종에 이어 2위 인기 품종입니다.
가장 오래된 기록을 보면 1620년에 현재의 이란 카라산지역에서 페르시안의 조상들이 이탈리아에서 수입되고, 거의 같은 시기에 터키 앙카라 (당시 앙골라, 오토만제국)에서 프랑스로 수입이 이루워졌습니다. 이란산 고양이는 회색이였던 반면, 앙골라산은 흰색이였는데, 나중에 영국쪽으로도 반입이 됬습니다. 최근 유전검사 결과를 보면, 오늘날의 페르시안종이 현재의 중동 고양이들보다는 서유럽 다른품종 고양이들과 더 유전적으로 가까운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페르시안이 예전 이란에서 전해지긴 했지만, 현재의 페르시안 고양이들은 지리적인 특질은 없어진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 연구가들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등 여러나라에서는 오랜동안 페키니즈독과 같이 납작한 얼굴을 위해 페르시안을 개량시켜왔는데, 이때문에 하나의 품종안에 다른 변종 브리딩이 생기게 됬습니다. CFA와 같은 몇몇 애묘등록단체들은 트레디셔널 페르시안이란 이름을 만들어 개량되지 않은 전통 브리등을 현대 페르시안 브리딩과 구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TICA에서는다 일반적인 묘종 표준만을 가지고 있고, 얼굴모양으로 두개의 브리딩을 따로 구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페르시안은 일반적으로 조용하고, 얌전해서, 아파트생활에 꽤 잘 어울립니다. 샴 고양이의 영향을 많이 받은 히말라얀의 경우는 좀더 활동적인 성격입니다.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을 조사해 본 결과, 페르시안은 일반묘들 보다 주인에게 좀더 애정이 많고, 친밀감을 표현하며, 낯선사람들에게도 더 다정하게 대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깔끔하고, 얌전하며, 음식에도 덜 유난스럽다고 합니다. .
스웨덴의 펫보험 자료에 따르면, 페르시안그룹(페르시안, 친칠라, 히말라얀, 엑조틱)의 평균수명은 12.5년이고, 영국 수의사 협회 자료에 의하면 평균수명이 12-17년 으로, 평균 14.1살로 나와있습니다.
현대의 개량된 평평한 얼굴의 페르시안은 크고 둥근 두개골에 납작한 얼굴과 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두상으로 인해 호흡문제, 피부와 눈문제 그리고 출산문제를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두종으로 인해서 호흡이 짧고, 눈물이 얼굴로 흘러 넘치는 눈물흘림증을 가질수 있습니다. 눈꺼풀이의 가장자리가 안구측으로 구부러지는, 안검내번증으로 인해 각막이 손상되거나, 눈물분비, 통증, 감염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다른 품종에 비해 난산도 흔한 편으로 전체 품종 평균률보다 높은 16.1%-22.1%정도의 비율을 보이고 있고, 1973년 조사에 의하면 29.2%에 달한적도 있습니다.
신장에 생긴 혹이 서서히 켜져서, 콩팥조직이 망가지게 되는 다낭신장병(PKD)의 경우 페르시안은 발병율이 36-49%정도나 됩니다. 질병이 있는 경우에 신장이 작동하지 않게 되는 것은 최초 3살부터 10살이고 평균 7살입니다. 증상으로는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량도 증가하며, 식욕이 줄고, 체중도 감소하며, 우울증도 발생합니다. 이질병은 상염체성 우성성질병으로로 DNA 검사를 통해 번식에서 제외시켜야 합니다. DNA 검사가 개발된후 대부분의 브리더들은 더이상 PKD 유전자를 가진 고양이를 소유하지 않게 되었고, 자묘들도 유전없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DNA 검사가 생기기 전에는 초음파로 검사를 하곤 했지만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서 질병이 있는 경우에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DNA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암수만을 브리딩해야 유전이 없는 자묘들이 탄생하고, 번식에서 PKD를 없앨수 있습니다.
HCM(비대심근병)은 거의 모든 고양이품종에 흔한 심장질환으로, 특히 메인쿤, 아메리칸 숏헤어 그리고 페르시안의 경우는 유전질병입니다. 좌측심실이 커져서 때에 따라 급사하는 질병으로, 주로 수컷과 나이든 고양이에 더 많이 나타나며, 페르시안의 경우 발병율이 6.5%입니다. PKD가 어린나이에도 DNA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것과 달리 HCM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서 발견을 해내야 브리딩에서 제외시킬수 있습니다.
개와 마찬가지로 메인쿤과 페르시안은 고관절이형성이 발병할수 있습니다. 또한 부정교합도 나타날수 있어서, 음식을 집거나 씹는데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이 증상이 없더라도, 납작한 얼굴을 가진 페르시안은 사료를 집어 먹는데 힘들수가 있어서, 몇몇사료회사에서는 페르시안용 특별모양의 사료를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페르시안은 길고 빽빽한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뭉치는걸 막기 위해 정기적으로 미용을 해줄필요가 있습니다. 털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 빗질을 자주 해주면 좋습니다. 가끔 물로 목욕를 시켜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스스로 청결을 유지하는것 만으로도 충분하고, 쉬운 관리를 위해, 털을 짧게 미용해 줄수도 있습니다. 눈꼽과 눈물자국 방지를 위해서 자주 눈을 닦아 주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