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을 반바퀴 산행을 마치고 하산....
초딩때 소풍오면서 지나간 성문
< 양숙이는 소풍온 기억이 없다고....>
중딩때 소풍와서 걸어간 성문
성인이 되어
다시 찾아온 至和門
27동창들과
DiDim 회원 모두가 和而不動하면서
늘 함께 하기를...
남한산성 입구에서
약사사까지 비탈길에
'통일 기원' 돌탑 군
새벽 여명을 깨우고
아침 햇살을 담고
통일의 염원을 담고
거친 태풍에도
무지짐 없이
통일의 염을을 쌓으며
내려오는 길에
만난 개복숭아
서리가와야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서리맞은 개복숭아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선기 집 마당에 몇접 됨직한
개복숭아가 있다고...
오늘은 계단이 없는데
비탈길 도로를
시멘트로 포장하였다고
겨울이 되면 위험하다고
날림이라고 투덜투덜...
그냥...
눈 많이 내리거던
파편델구 와서
비료푸대에 올라타서
미끄럼이나 한번 타주면 될것을...
상현이가
냉면을 잘라 줍니다
부군이 족구시합에서
이겨서 쟁취한
양동이 냉면
양도 많았지만
냉면도 맛있습니다
육수도 좋고, 다만
주님을 모시지 않습니다
주열가 쏘았습니다
식당은 용철이가 데려가고
그리고
그리운 친구를 만나러 갑니다
불근악마 손수건에
아랍계 테러리스트 흉내
귀엽게 보이는 커다란 친구
무심코 툭!
한마디 던지면
웃음이 퍼지고, 그리움이 되는
함께 산행 할때 보다
집에가서 문득 생각나는 이. 선. 기
마지막 도착한 옥자, 때문에~~
미자가 부도를 냅니다
애교만점의 미자가
명옥이랑 야그하고 싶다고
명옥이도 아들을 보내고
그래서
주열이랑
양숙이랑
재일이도
옥자 아들님이랑
버스를 타고...집으로 갑니다
바쁜 일정에 와준신 동창들
혜정, 진섭, 광호, 주열, 용철, 선기
주말부부에 함께 어울려 주신 상현이 부부
산행 + 베드민튼 + 족구 후에 새벽까지 달리신 형님
<상현이가 형수님이라고 불라달라는데...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ㅎㅎㅎ>
두뻔째에 합류한
양숙, 성락, 미자, 옥자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10월 산행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 추신 : 동창회장 님, 점심 막걸리 맛있게 먹었습니다.
출처: 양영중학교27회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부르스(정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