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사이비의 정체
년도별/픽션 이야기 911
2018-04-04 13:48:11
악한 세력들은 우리 주변에 아주 가까이 와 있다.
그들은 누구인가?
성서는 말한다.
신의 이름으로도 온다고...
진리가 여기있다 저기 있다 할 것이라고...
사이비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첫째는 선한 영을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은 선한 모습을 하려고 노력한다.
예수의 마음을 푼은 자들 처럼 자신들이 예수의 마음을 품었다고 강조한다. ...
무엇보다도 제일 먼저...
두번째는 이중성을 들어낸다.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태도가 틀리다. 예수님같이 남들을 섬기지 만은 언제든 예외가 있다.
예수만 말해야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딴 이야기라고 생각되면 하품을 하거나 한숨을 쉰다든가 괜심없다는 무례를 섬슴치 않고 행한다.
섬길 수 없는 이유도 많다.
믿는 자들이 섬기지 못할 사람들은 어디에 가서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예수의 이름으로 거부 당하거나 쫓겨나야 하는 영혼들 만든다???
세번째는 어떤 특정 부분에 있어서 강력하다.
이단들은 특징중에 하나 어떤 것은 꼭 해야만 하고 어떤 것은 꼭 해서는 안된다.
예전 김경주 목사도 동성부부 가정에서 자란 아동에 관한 소설이
베스트 셀러 넘버 1이 되엇을 때
'동성연애'라는 타픽으로 쓰여졋다는 것만으로도
설교시간에 흥분해서 그런 책들이 넘버 1이라고 비란을 해 댔다.
많은 재난 속에서 굳건하게 일어난 사람들이
'우리는 해낼수 있다!'
'우리는 스스로 일어설수 있다'라고
외치는 것을 신의 아들의 이름이 빠졌다는 이유로 마귀로 몰기도 한다.
'우리는 해 낼수 있다' 앞에는 '예수의 도음으로'라는 말이 생략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일까 모르는 것일까???
설사 몰랐다고 해도 그것을 신의 이름으로 까지 비난할 일은 아닐것이다....
이제는 사이비들을 구분하기 아주 어려운 시대에 놓여있다.
존경하던 많은 지도자들이 사이비들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들이 변질한 것일까?
아니면 원래 사이비 였을까???
최목사는 전도자 시절 가장 존경하는 주님의 일꾼중에 하나엿다.
그가 우리 청소년기에 머리를 빡빡깍은 군인 전도사였는데,
하루에 한번 씩 신약전서를 읽는다고 했다.
우리의 믿음의 우상?이었다.
80년대 언제쯤인가, 지금은 지구촌교회로 이름을 바꾼 워싱톤 제일침례교회에 처음 부임해온 이동원 목사는 그를 불러서 부흥회를 했다.
그 때만해도 보기는 괜찮았다.
군인 전도사 시절 만큼 샤프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2000년대인가, 다 쓰러져가는 포트랜드교회에 왔을 때는 ...
늙은 돼지가 되어서 돌아왔다.
부흥회인데 뭔 몇억씩 주님의 은혜로 헌금을 했다는 소리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살찐 돼지는 계속 찬송을 해 댔다.
내가 좋아하는 부흥사 특유의 쇠소리로 중반을 넘어서는 수시로 찬송을 불러댔다.
나의 우상이었던 부흥사가 성령충만?하여 찬양을 자꾸 해대니...
참으로 은혜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그 찬양이 밑도 끝도 없이 자꾸 반복되니...
아 이양반이 찬양 사랑이 대단한가 보다 라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럴 수도 있는 일이다.
나는 잘몰랐지만,
원래 음악에 대한 정렬이 있어서 그 열정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열정으로 변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사실 설교이든 찬양이든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집회를 한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을 것이다.
부흥회는 몇 곡의 부흥사 자신의 찬양으로 끝났다.
좀 신경질이 났던것도 같다... ㅎㅎ 실망감 때문에...
세월이 엄청 흘러서..
15년은 더 되었을 것도 같다.
소시적 즐기던 이단과의 논쟁은 졸업하고,,,
사이비 종교에 대한 관심을 끊은지 오래된 어느 날...
베뢰아라는 교회 교주가 음란문제로 언론에 올라왔다.
별 괸심을 갖지 아니 하였는데,
우연히 그의 변론이 눈에 들어왔다.
그는 오래전 이단사이비로 교단에서 왕따 당하던 시절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우리 교단의 넘버원 부흥사 오관석목사를 운운 하는 것이었다.
오목사는 우리 교단의 기라성 같은 부흥사들 중에서도 최고의 전설이었다.
사실 나는 너무 어려서 그의 설교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 그가 자기를 넘 좋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베레아 교실의 제자 중에는 최목사가 있었다.
조금 충격적이었다.
신약전서를 하루에 한번씩 읽어 성령충만 했을 것 같은 목회자는 왜 그런 성경공부 학원을 찾아간 것일까?
그가 배우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하루 한번 만나는 예수님으로 부족했던 것일까???
...
그리고 많은 경우 무책임 할 수 있다.
약간 죄악스러운 것을 어느 때는 아무일도 아닌냥 또는 모두다 그렇게 하는것 처럼, 또는 했던 것 처럼 말하거나 행동한다.
마치 당연한 것 처럼...
그리고 예 아니오를 분명하게 말하지 않는다.....
11-1 영혼이 통하지 않는다.
비이성적인 사고는 소통, 판단, 결정 등에 문제를 일으킨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통과 바른 판단을 방해하는 생각의 오류 7가지를 소개했다.
1. 이분법적 사고를 한다
흰색 아니면 검은색, 양자택일의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양단간에 내린 결정은 위험한 측면이 있다.
옳고 그르다는 이분법은 다양한 생각의 가능성을 제한한다. 흰색과 검은색 사이에 회색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2. 상대방에게 낙인을 찍는다
하나의 단일 사건을 계기로 특정한 친구나 동료를 멍청이로 낙인찍는다면 이는 자신에게도 불이익이다. 상대방의 장점을 인지하기 못하거나 무시하게 되기 때문에 좋은 인맥이 될 수도 있는 인연을 잃게 된다.
3. 지나치게 일반화한다
하나의 특정 사례를 보편적인 것으로 단정 짓는 일반화도 흔히 저지르는 생각의 오류다. 하나의 경험을 전체인 것 마냥 일반화하게 되면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기도 전에 포기하게 된다.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의 무례한 행동을 보고, 해당 집단의 사람들을 모두 무례한 사람으로 보게 되면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4. 긍정적인 상황을 걸러낸다
9가지의 좋은 일이 생기고, 한 가지의 나쁜 일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나쁜 일에만 신경을 곤두세우는 사람이 있다. 나쁜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부정적인 측면만 보다보면 균형적인 시각이 깨져 상황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
5.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 한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짐작할 수 있다는 판단은 착각일 경우가 많다. 특히 "저 사람은 날 우습게 알겠지"와 같은 의기소침한 생각은 자신감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속단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6. 최악의 상황을 상상한다
자신이 실제로 겪고 있는 상황보다 더욱 나쁜 상황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사람들이 있다. 가령 이번 달에 목표로 한 재정적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면 "난 파산하게 될 거야"라거나 "은퇴 후에 남는 돈이 없겠지"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다보면 자신의 다양한 잠재적 가능성을 제한하게 된다.
7.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시킨다
세상의 주인공이자 중심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하지만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시키는 것은 현실 감각이 떨어지는 행동이다.
가령 친구가 오랫동안 연락이 없을 때 "나한테 화난 일이 있는 게 분명해"와 같이 모든 상황을 자신과 연관 지어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태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