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루트 : 슬치 ~ 465m ~ 갈미봉 ~ 쑥치 ~ 옥녀봉 ~ 한오봉 ~ 왜목재(택시불재ok사슴목장25천)
도상거리 : 18km
산행날짜 : 2017년4월22일(토)
산행날씨 : 맑음
산행시간 : 08/17~15/41(7시간24분)
종주대원 : 나홀로
산행일지
06/30 나주출발
08/17 슬치 산행시작
08/24 철탑앞좌측행
08/29 임도길 좌측/들머리시작
08/40 무명봉 올라옴
08/47 군사시설좌측 철조망나옴(여기서우측으로가야함/멧돼지고압선따라명심 /좌측샛길금지) 1차알바
09/27 고사리아저씨2번째분 만나서 알바확인/다시원점으로출발
09/55 원점복귀 묘지앞도착/등로길따라 고고
10/02 경주이씨선산/동물이동통로/철망/계속임도길
10/37 임도길끝/직진숲으로연결
10/52 465m광산김씨선산/약간급경사
11/36 제6탄약창/경고판/두릅밭길
11/44 갈미봉/구헬기장/철책따라 계속진행
11/56 좌측골프장/당장산행을 멈추고싶다
12/28 쑥치/편백나무숲아래 점심/추위강습
12/50 산행시작
13/14 좌측은 편백숲밭/바람이밑에서불어옴/공기향 최고힐링
13/29 빡쎄게 오른다/주간지점준,희님 응원문구
13/52 옥녀봉정상
13/57 다시옥녀봉 갈림길로 내려옴/한오봉400m지점
14/09 공기편백숲/우측탈출로보임
14/20 한오봉 570m /경각산 3.1km/여기서 2차알바시작/다시되돌아와야하나/나는정상에서 순간 왜목재,고덕산으로직진함 2차알바
14/33 밧줄/편백숲향기
14/38 너브실편백은행길/치유최고/공기최고/여기서좌측탈출로/편백힐링편상곳곳설치/신원마을로연결됨
14/51 왜목재/입벌린바위(150m)
14/58 바위전망대/돌탑/책바위
15/41 왜목재도착 (도로내려옴/급경사 오르고,내리고 유격훈련실시)완주군 구이면(산행종료)
@@@ 왜목재도착 왼쪽방향 언덕길이 불재 가는길 60분 걸어서 계속 신원마을~임실방향 ~Ok사슴목장 앞 택시기다림
(ok목장~불재4km택시4분거리~17/55 불재도착인증/슬치까지 25천지급 (왜목재~불재8km)
교통 & 민박
- 임실군 간성면 실치리
- 슬치휴게소 063-643-6555 식사가능
- 김영수기사 010-3675-8808 / 063-644-8877
- 정든장 063-643-5688 (3만원)
- 최철기사님 010-3653-3699 / 063-642-1313 (슬치~불재 2만)
_ 불재참숯찜질방 / 임석빈회장 (전북 임실군 신덕면불재로661(신덕리463-4)
-063-644-7100 / 010-5398-7200 /찜질8천,사워간단/식사가능,삼겹살,오리로스등
- 상관편백숲펜션 / 063-288-8103 (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 공기마을 )
바베큐시작 18시~12시 자정까지 요리도 가능함 / 주차비 2천원/ 편백숲 편상설치 힐링,치유 최고 /개인사유 40~50년생
** 다음산행 / 운암삼거리~구절재 (,정읍 칠보면 택시용이함)
08/17 슬치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인증후 바로출발이다
정면 사진은 정든장 입구 전번 산행시 날머리다 주유소가 보이고 옆이 슬치휴게소 이며 주차도 가능하고
화장실도 있고 식사도 가능하다
슬치마을 표지석이보여 인증을 해둔다
정면에 황색 간판 처럼 보이는게 마을회관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도로따라 철탑송신기 를 따라간다
조금가니 마을 축사가 나오고 막 돌아서니 철탑이보인다
가축 기르는 사장님 양심이 불량이다 바닥은 시궁창에 난장판이고 어린송아지 까지 어찌나 불쌍하던지
저렇게 돈벌어 무얼하나 쉽다 이런분은 축사를 해서는 안될것 같다 동물사랑 기준를 둬야 병이 안오지 .....
08/24 철탑 앞에 멧돼지 퇴치용 고압선과 통행금지 바리케이트가 설치 되어있다
어떻게 넘어갈 방법이 없다 고압선으로 좌.우 통로를 봉쇄 해놓았다 나는 한참을 망설이고 있는데노부부 앞에서 일하시다
나를 보시고 그냥 넘어 가시란다 지금은 전기가 안들어 오고 저녁에만 들어 온단다
08/29 계속 임도를 걷다가 좌측으로 들어간다 잠시후 묘지 앞을 지나 들머리에 진입한다
08/40 산하나 작은 무명봉을 빡쎄게 오른다 올라보니 또 묘지 한나 선산이 보이고 묘지둘레 밭둘레 모두 고압선으로
휘감아 놓았다 맥길은 밭 가장 자리로 이어지고 난여기서 순간 알바를 한다 밭끝에서 우회전 직진을 해야한다
* 옆자측 샛길이 있기에 무심코 좌측으로 올라서서 좌측으로 돌아가니 군사시설이 나온다
08/47 사진에서 철책을 본터라 철책따라 조금가니 군인 아저씨들이 이곳은 통제 구간 이라며 되돌아 갈것을 요구한다
나는군인 아저씨들에게 일장 연설을 하고 길이 여기밖에 없으니 갈수 밖에 없다하자 묵인을하면서 여기는 민간인
통제구역에 카메라가 설치 되어 있어 5분 대기조가 출동하여 잡아간단다 그래도 난 무조건 진행한다 탄약고 같다
09/27 가시밭에 가도가도 끝이 없고 직감이 안좋다 아무런 표시도 없다 저멀리 아저씨가 고사리를 꺽고있어 기록물을 보고
여기저기 지명을 물어보니아니란다 앞으로 더가서 우측으로 마을길이 있으니 일단 빠져 나가란다 거리를 묻자 한참을 가야 한단다
아저씨왈 한심 하다는 표정으로 무엇하러 그런 고생을 하느냐 하신다 발목은 가시덩쿨에 난장판이고 혓바닥에 단네가 나도록 나는 방향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한참을 가도 철책길은 끝이없다 군인 아저씨3명이 순찰을 돌아다닌다 빨리 빠져 나가라고 경고식 으로
말을 건낸다 저앞 또한분이 고사리을 끊으신다 길을 묻자 아까 그분 이구만 하신다 슬치 마을 주차장 에서 나를 보았단다
한마디로 잘못 왔단다 다시 되돌아 가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니 되돌아 알바 지역에서 직진 하란다 구세주를 만난 기분이다
오던길에 너무 힘들어 철책으로 들어가 등로길을 잡고 정신없이 속도를 낸다
09/55 원위치 에 서서 다시 출발이다처음 이곳에서 좌측으로 들어간게 화근이 됐다 조금가자 자작나무 군락지가 나온다
임도길로 계속 이어진다 나는 여기 알바 구간에서 최력 소모를 너무 많이 해버렸다 이제야 등로를 찾아 안심이다
10/02 경주 이씨 묘가 나오고 이쁜 소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10/04 바로 밑 동물 이동통로가 나온다 철책 바로 밑이 도로다 고도차가 상당히 높다 좌측은 불재 방향이고 우측은 임실 방향 이다
산행를 마치고 택시 이동 할때 이곳으로 이동했다
10/12 임도길 직진이고 좌측엔 조그마한 저수지가 있다 저게 오봉 저수지가 아닌지 모르겠다
노부부가 산 밭에 약을하고 잡초를 제거한다 상당히 큰 인삼밭이다 이곳 역시 고압선으로 둘러쌓여 있고
이지역이 멧돼지가 많은가 보다
10/37 임도길 끝 직진 숲속으로 좌측은 간벌을 엄청 해놓았다
10/52 465.4m 약간에 급경사로 진행한다
이곳은 광산김씨 묘가 있다
조선시대 선조들이 역모에 휩쓸려 이고장에 은둔해 살았으며 1구간~4구간 까지는 호화묘와 최고 명단자라가
많고 광산김씨 후손 묘들이 모악산을 주변으로 널리 분포 되어 있음을 감지 할수 있다
11/36 제6탄약창 경고 안내문이 있고 맥길은 철책을 따라 이동한다
알바구간을 여기로 착각한 금성산 !!!
11/44 갈미봉 정상이다 아크릴판 글자는 세월에 장사 없듯이 빛을 바래고
헬기장은 잡풀로 무성하기만 하다 갈길이 바빠 철책따라 계속 속도를 쉬지않고 한걸음에 여기까지 왔다
11/56 등로 좌측엔 골프장이 있고 나는 잠시 나를 뒤돌아 본다 내가 지금 왜 이런걸 하나쉽다
백두대간 종주때도 똑같은 생각을 했다 마음은 그냥 하산하고 싶다
12/28 여기가 쑥치라고 준,희님이 인사를 건냅니다 산행시 항상 고마우신분이죠 나에겐 구세주/산신령님 쯤 감사합니다
여기는 사거리고요 탈출로 용이하고 편백나무 아래서 이른 점심을 합니다 오늘 처음 휴식 입니다
도시락을 먹고 12/50 출발을 합니다 한기가 들어 춥네요
13/14 고기편백숲길
13/29 옥녀봉을 향해 빡쎄게 오른다 금성산 월정봉 수준이다
중간쯤에 준,희님에 문구가 나를 반기고 잠시 숨을 고르게 힘차게 오른다 오르는길은 밧줄과 유격훈련 수준이다
13/42 오르는 능선길
13/52 옥녀봉정상 전체모습
준.희님 안내판
돌탑도 있구요
정상에 삼각점 확인
13/57 옥녀봉 갈림길
옥녀봉을 다녀와서 제자리복귀 후 기록한다 맥길에서 250m 정도 좌측 봉우다
갈림길 중년등산객 나보다 연배로 보이신다
옥녀봉을 얼른갔다 내려와보니 지금도 식사중 염치를 무릅쓰고 사진한장 부탁한다
제세바꿔 한장더
14/09 우측 탈출로가 있다
우측전경
우측전경
점심 드신분 이쪽으로 탈출 하신단다
처음오셨나 나에게 물으신다 나역시 깜빡 깜빡 신세가 되어간다
14/20 난 오늘에 산행중 최대 실수를 하고 만다 전망이 좋아 자연에 취해 있다 인증하고 그대로 직진으로
정상을 넘고 만다 이곳 역시 옥녀봉과한오봉은 맥길에서 잠시 비켜 있어 원점 복귀 해야 하거늘~~~~
한오봉 푯말을 확인 안하고 정상 봉우리 넘어 직진
아~~~~~~이런실수를 또 나는 왜목재를 향하고
정상에서 산하모습
뒤돌아본 오늘 걸어온길 호남정맥
14/33 내려오는 경사도 장난 아니네가는길은 편백향이 나를 쥑인다
여기서부터 암릉과 유격훈련장을 여러번 거쳐 왜목재에 도착 하게된다
14/38 너브실편백 은행길 잠시 등로에 나무 으ㅏ자가 있어 목을 축인다
좌측 탈출로가 있고 신원마을과 연결이 된다 산행후 걸으면서 보니 이곳은 힐링하고 취유 하는 장소같고 마을에 차량이
많다 돈주고 입산 하나보다 중간중간 쉼터도 마련 되어 있고 나는 이곳에서 비록 알바는 했지만 최고 에 편백향에 취해있다
14/51 왜목재 방향이다 난 아직도 알바한지 모르고 계속 직진하고
힘차게 걸어 가고 있다 우측120m 아래입벌린 바위푯말이 보이나 그냥 직진한다
14/58 바위전망대 / 책바위 처럼 생겼다
누군가 돌탑도 쌓아 놓았다
왜목재 내려 오는길 진짜 장난이 아니다 계속 밧줄로 연결 되어 있고 위험하고 대간을 뛰고 있는 기분이다
무릎이 아파 조절 하며 산행을 하는데 저밑에 젊은 친구가 올라온다 저기가 정상 인가요 라고 물은다
한참 올라가라는 말만 건낸다 유격하고 내려오는기분~~
15/41 왜목재 도착 난여기서 혼동이 온다 여기가 불재인가?
좌로갔다 경각산 오르는 길을 찾는다 다시 올라와 우측으로 도로 따라 100m 푯말이 보인다
고덕산을 경각산으로 착각 갑자기 머리가 하해진다 한오봉 에서 6.1km 직진해버렸다
다시 테이프를 돌리고 원인팍악을 이제야한다 시간도 있고 해서 불재까지 8km가야한다
자전거 팀이 온다 경각산을 물으니 내려가다 좌측으로 들어가란다 도로따라 계속 불재까지 걸어보기로 ~~
한참가니 신원 마을이 나오고 편백휠링 하는 분들이 많이 오는지 차량이 많다
경각산 저줄기를 오늘 산행중 알바하고 말았다 아침부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조금가니 임실.신덕면,좌측 / 우측은 전주 삼거리가 나온다 200m 못가서 불재방향 버스가 삼거리 주차장에
멈춰 있다 기사님이 나를 보시고 한참을 기다리다 그냥 가신다 뛰어갈걸 후회를 한다
걸어오다지쳐 택시를 부른다 중간에 불렀는데 이양반 장난을 치신다염암재로 나를 대리러 간모양 인데 이해하지 못할
괘변만 늘어놓고 1시간을 기다리게한다 ok사슴목장에서 기다리다 불재까지4km 정도 17/55분 불재도착 인증후
바로 슬치로 출발 요금은 25천원이다
인증을 하나더 전화번호 간판으로 남긴다
다음산행은 불재~운삼삼거리 택시요금은 35천원 이란다
기사님왈 운암삼거리~구절재 구간은 칠보면 택시를 운행하란다 (칠보면~정읍시)
오늘 산행은 아침부터 준비없이 정신없이 출발하고 알바하고 그러나 올때마나 새롭고 산행 한다는 자체가 좋다
물론 힘들고 짜증도 나지만 완주후 알바를 하던 힘들던.즐겁던 산이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