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팜플로냐ㅡ부엔테 라 레이나 24.4킬로 오랜만에 꿀잠을 잤다 숙소가 좋아서 ᆢ 그러나 아침부터 비가 왔다 간단하게 커피와 계란 사과를 먹고 비옷으로 완전 무장을 하고 길을 나섰다 다이소에서 2000원 주고 구입한 비옷 바지가 대박이였다 바지가 젖지 않으니 체온 유지에는 그만이였다 팜플로냐 도심을 벗어나니 날씨로 인한 풍경이 장관이였고 용서의 언덕ㆍ 이쁜 마을도 몇개 지나서 오늘의 목적지에 도착했다 레스토랑에서 오늘의 메뉴로 늦은 점심을 먹고 ㆍ마트ㆍ동네구경 ㆍ성당으로 산책을 하고 오늘의 저녁은 마트에서 구입한 야채ㆍ과일로 가볍게 먹었다 긴거리였지만 경치에 취해서 많이 힘들지 않았다 바쁘지 않게 내 페이스에 맞추어 사진도 찍으면서 여유롭게 걸은 하루였다
첫댓글 옆지기 글에서
보았던 풍경들이 보여서
익숙하게 보고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