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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계시록 7장 2-3절, 에스겔 9장 4-6절
①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Seal)
요한은 환상 중에 네 천사가 땅의 사방 바람(환난/심판)을 붙잡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때 다른 천사가 다급하게 외칩니다.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계 7:3)
여기서 **'인(Sphragis)'**은 왕의 도장입니다. 고대 사회에서 노예나 가축에게 도장을 찍는 것은 **"이것은 내 소유물이다"**라는 선언이자, **"누구도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하나님의 손에는 심판의 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백성을 구별하는 **'도장'**이 들려 있습니다. 대환난이 오기 전,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하나하나 확인하시고 "너는 내 것"이라고 인치시며 보호하십니다.
② 심판을 건너뛰는 표식
에스겔서에서도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하나님은 먹 그릇을 찬 사람에게 명령하십니다.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 (겔 9:4, 6)
이것은 출애굽 때 문설주의 어린 양의 피(Passover)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찍은 표식이 있는 자는, 재앙이 왔다가도 "어? 여기는 하나님의 집이네" 하고 넘어갑니다. 이것이 환난 날의 **'초자연적인 보호'**입니다.
2. 종말의 시대적 조명: "하나님의 인 vs 짐승의 표"
본문: 요한계시록 13장 16-17절, 요한계시록 14장 1절
① 소속의 전쟁 (War of Belonging)
마지막 시대는 **'누구의 도장을 받느냐'**의 싸움입니다. 사탄(짐승)도 하나님을 흉내 내어 사람들의 오른손이나 이마에 표(666)를 받게 합니다.
"그가 모든 자...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계 13:16-17)
세상은 경제적 이익과 생존을 미끼로 짐승의 표(세상과 타협)를 강요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굶어 죽을지언정 짐승의 표를 거부하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이마에는 이미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계 14:1)'**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립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것이냐, 마귀의 것이냐 뿐입니다.
② 성령으로 인치심
오늘날 '이마의 인'은 눈에 보이는 바코드가 아닙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 1:13)
예수를 구주로 믿고 성령을 모신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도장이 찍힌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666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주인이 정해진 집(성도)에는 다른 주인(사탄)이 문패를 달 수 없습니다.
3. 마지막 때를 향한 하나님의 엄중한 메시지
본문: 시편 91편 7-10절, 요한계시록 1장 17절
① 천 명이 네 곁에서 엎드러지나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시 91:7, 10)
이것이 인 맞은 자의 특권입니다. 세상이 전염병과 전쟁으로 무너져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자는 안전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소유물을 끔찍이 아끼십니다.
② 두려워하지 말라
사도 요한이 영광스러운 주님을 보고 죽은 자같이 엎드러졌을 때, 주님이 하신 행동을 보십시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계 1:17)
종말의 계시를 받는 요한에게 가장 먼저 필요했던 것은 '정보'가 아니라, 어깨에 얹어주시는 주님의 **'오른손'**이었습니다. 마지막 시대를 사는 성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역시, 공포심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붙들고 계신다"**는 평안입니다.
🖐️ [하나님의 손 붙들기 - 자가 점검표]
두려움을 몰아내고, 소유권을 확실히 합시다.
[소속의 확신]
(질문) 나는 사탄이 와서 "너 내 거야"라고 속삭일 때, "웃기지 마라. 내 이마에는 예수님의 도장이 찍혀 있다!"라고 담대하게 선포할 수 있는가?
(말씀)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1)
[세상의 유혹]
(질문) 먹고사는 문제(매매) 때문에 세상의 불의한 방식(짐승의 표)과 타협하고 싶은 유혹은 없는가?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고 거절할 용기가 있는가?
[보호의 믿음]
(질문) 뉴스에서 재난 소식이 들릴 때, 공포에 떠는가, 아니면 시편 91편을 암송하며 "나는 주님의 날개 아래 있다"고 고백하는가?
[성령의 내주]
(질문)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심을 매일 확인하는가? (성령이 곧 하나님의 도장입니다)
💡 목사님을 위한 설교 팁
이 9강에서 성도들에게 꼭 **'이미지'**를 심어주세요.
"여러분의 이마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JESUS'라는 붉은 도장이 찍혀 있습니다. 마귀가 여러분을 공격하러 왔다가 이마에 찍힌 '하나님의 관인'을 보고 기겁하여 도망가는 모습을 상상하십시오."
성도들이 예배당 문을 나설 때,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