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가 아닌 生花입니다.
홍석협에서 지자교로 올라와 소채구로 이동 합니다.
소채구로 입장
가족단위로 물놀이에는 최고/최적의 유원지
담폭협
담폭협을 끝으로 3일째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여행 4일차 팔천협(八泉峽)으로 이동합니다.
‘삼국지’ 조조의 이 시 ‘고한행’은 막강한 세력으로 위세를 떨치던 원소군을 격파하고
그 잔당들을 토벌하러 태항산맥을 행군으로 넘어가면서고통스럽던 때를 표현한 것이다.
당시 원소의 병력은 70만 명이 넘었으며 조조군은 7만이 채 안되었다고 여러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오만한 지도력의 원소는 문란한 병력의 운용으로 끝내 폐족이 됐고,
누구도 예상 못한 승리를 거둔 조조 역시 끝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위기를
극복하고나서야 역사 속의 승리자가 됐다.
세상일 만만하지 않다. 다만 순리를 벗어나지만 않기를…
■ 고한행(苦寒行)…혹한의 매서운 추위를 뚫고 가다.
北上太行山(북상태항산) 북으로 태항산에 오르니
艱哉何巍巍(간재하외외) 험하도다!. 어찌 이리도 드높은가?.
羊腸阪詰屈(양장판힐굴) 비탈길은 구비구비 굽어
車輪爲之?(차륜위지최) 수레바퀴가 부서진다.
樹木何蕭瑟(수목하소슬) 나뭇가지 스산하게 흔드는
北風聲正悲(북풍성정비) 북풍 소리가 구슬프다.
熊?對我?(웅비대아준) 큰 곰은 나를 향해 웅크리고
虎豹夾路啼(호표협로제) 호랑이 표범은 길에서 으르렁거린다.
溪谷少人民(계곡소인민) 골짜기에는 사는 사람 없고
雪落何??(설락하비비) 눈은 펄펄 휘날리네.
延頸長嘆息(연경장탄식) 목을 늘여 탄식함이여!.
遠行多所懷(원행다소회) 길이 머니 생각도 많구나.
我心何?郁(아심하불욱) 내 마음 어찌 이리 무겁고 울적한가?.
思欲一東歸(사욕일동귀) 마음은 오로지 동(東)으로 돌아갈 생각만 하네.
水深橋梁?(수심교량절) 물은 깊은데 다리는 끊어져
中路正徘徊(중로정배회) 길 가운데서 헤메인다
迷惑失舊路(미혹실구로) 지나온 길 잃어버려 찾을 수 없고
薄暮無宿棲(박모무숙서) 날은 저무는데 쉴 곳이 없구나.
行行日已遠(행행일이원) 가고 또 가길 이미 여러 날
人馬同時飢(인마동시기) 사람과 말이 함께 굶주리네
擔囊行取薪(담낭행취신) 망태를 매고 다니며 땔나무를 줍고
斧?持作?(부빙지작미) 도끼로 얼음을 깨어 죽을 쑨다.
悲彼東山詩(비피동산시) 슬프다 저 동산(東山)의 노래,
悠悠令我哀(유유령아애) 아득히 나를 슬픔에 젖게 하네.
팔천협(八泉峽)은
중국 산서성 장치시에 있는 태항산(태행산) 대협곡의 대표 관광지로,
‘여덟 갈래 물줄기(샘)가 있는 협곡’이라는 뜻으로 설명됩니다.
200m높이의 엘레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