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기 독서모임 후기 -
7월2일 두번째 모임에서 -세상의 뒤집는 의사들-
그 책에서는 체게바라의 꿈 세상의 개혁과 민중을
향한 인본주의적 사랑을 엿보았고 남미의 의료 공영화 를 통해 혁신적 의료 시스템을 만들고자 해던 노력들
그러나 물질의 탐욕과 권력의 탐욕으로 인해 (개인과국가적 이기 포함한다) 소수의 희생을 강요 당하는것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분명 의미있는 시도와 노력은 높이 살만하다 그리고 녹녹지 않는 우리의 의료체계의 고민에 대한 의식을 환기시키기에 충분하다.
삶의 위한지침
실컷 잠을 자라. 때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써버려라. 아니면 들리는 모든 것을 믿지는 말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시를 외우라. 진심으로 기뻐하며 주라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이, 그리고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으라. 다른 사람의 꿈을 절대로 비웃지 말라 꿈이 없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니까 . 사랑은 깊고 열정적으로 하라. 상처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만이 완전한 삶을 사는 유일한 길이다.
위대한 사랑과 위대한 성취는 엄청난 위험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배움을 얻는 일에까지 실패하지는 말라.
때로는 침묵이 가장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변화하는 데 인색하지 말라. 그러나일 년에 한 번은, 전에 전혀 가보지 않았던 곳을 찾아가라 돈을 많이 벌었다면 살아 있을 때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쓰라. 그것이 부가 가져다주는 가장 큰 만족이다
하지만 가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라 늙으면 그것이 아주 중요해질 테니까.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자신이 실수한 것을 깨닫는 순간, 즉시 바로잡으라.
기도하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힘이 거기에 있다 그것이 영원한 삶을 얻는 길이므로 당신의 지식을 남과 나누라 숨은 뜻을 알아차리라 신을 믿으라, 하지만 차는 잠그고 다니라.
무엇보다 바람직하고 존경할 만한 삶을 살라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라 늙어서 자신의 생을 돌아볼 때 또다시 그것을 살게 될 테니까.
자신이 원하는 걸 얻지 못하는 것이 때로는큰 행운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규칙을 배우고 나서, 그중 몇 가지를 위반하라 무엇을 얻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가를
자신의 성공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으라
자신의 성격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작가미상
8월20일 3번째모임
첫번째 책: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우리의 꿈은 외롭지 않습니다)
작은 이재명의 꿈이 자라고 자라서 민주당의 꿈이 되고 시민의 꿈이되어 죽어서나 살있고 여전히 우리의 심장으로 클래식의 선율처럼 흐르는 그들의 이야기들 상해임시정부 지사들과 김구,홍범도,안중근,윤봉길,안창호,이봉창 독립지사 선생님들 학생운동을 통하여 이한열등 열사들 여순,제주43,오월광주등 열사 열사들 김대중,노무현,아직도 살아있는 이땅의 피울음의 꿈이 이재명을 통하여 친일매국 변종들을 처단하고 권력에 기생해서 나라의 단물을 쪽쪽 빨아 먹는 검찰,기획재정부 공무원,간신배 기자들까지 쓸어내고 북녁의 하늘을 열어 철도가 놓이고 그옛날 나혜석 화가,시인의 길을따라 중국을 건너 시베리아,프랑스까지! 민족의 기상으로 내달려보자 이재명이 우리의 꿈이되는 날까지 엄동설한 서리발에도 끝내 봄이 오기를 기다리리라.
두번째 책:어디서 살것인가
어디서 살것인가?
건축물은 고립인가?해방인가?
건축물은 자연을 담아 내고 있는가?
건축물은 인간의 창의력의 아랫대가 되고있는가?
건축물은 시간과 공간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담아내고 있는가?
건축물은 주거와 도시의 형태로 발전 해왔지만
권력의 논리와 다수의 이기를 대변하는 개발은
멈추어야한다 2003.02.21 개봉했던 히팝영화
에미넴 출연 8마일이라는 영화에 보면 개발의 논리에
밀려 슬럽화된 지역에 덩그러이 버려진 주택들 범죄의 소굴이되어 괴물같이 불타는 주택
그런곳에서 가난에 몸부림치는 사람들
이제는 균형과 합리적인 선택을 통해 오래 되어도 세련되고 박물관 같은 거리 소통할수 있는 공간들의 고민이 필요하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책향기 여러분 사는게 뭘까요?
공통의 주제를 가지는것,여러가지의 주제를 통해
서로다른 생각으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일인가! 우리가 보는것과 느끼는것을 통하여
향기님들이 사랑하는 것과 미워하는 것들 개인적인 취향들을 나누는 이런 모임은 너무나 사랑스럽다 말하고 싶습니다.
어제 향기님들 중에 몇분이 모임때가 가까워지고 때가 되면 설레인다 하더군요.
책이라는 것이 지식의 산파역활 뿐만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투영해서 삶을 나누고
슬픔과 기쁨으로 보다 깊은 심연의 고매함을 만나게
되리라 확신으로 믿을수 밖에 없군요.
일하러 왔다가 아름다운 해변에서 향기님들을 향하여
후기를 정리해서 인사드리며
손끝에 스치는 여름꽃의 아름다움이 여운이 가시지
않는 모임 후기를 마침니다.
나의 시
이것은 내가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시 나는 그 시를 쓸 수 있는 유일한 시인 모든 게 엉망이었을 때도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약물에 의존하려고도 가르침을 얻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대신 나는 잠을 자려고 애썼다. 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시 쓰는 법을 배웠다. 바로 오늘 같은 밤 바로 나 같은 누군가가 읽을지도 모를 이런 시를 위해.
레너드 코헨
첫댓글 이 글을 3차 정기모임(24.08.20.화) 후기로 대신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아는만큼 보이고, 관심을 가지는 만큼 알게되는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의 글솜씨에 감동감동 하면서 저의 발표순서가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책향기 모임이 기다려집니다^^
걱정보다는 기대가 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