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 인터뷰
지난 12월 18일 제8회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습니다. 합격자들은 지난 1월 12일 실무연수교육을 받아 부동산전문가로서 거듭났고 새로 시행되는 주택임대관리업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지난 실무연수교육에서 이번 8회 자격시험에 합격한, 특히 여기 카페의 돌호박님을 뵈었습니다.
인터넷의 글을 통해서만 알다가 직접 만나뵈니 무척 반가웠지요^^
이름은 박호석, 카페 아이디는 타임부동산종합관리(舊 돌호박)
박호석님의 합격수기 지문 인터뷰입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귀감이 될 것입니다.
- 본인 소개를 해 주세요.
저는 대구 달성고를 거쳐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후 구미의 한 대기업에서 13년간
엔지니어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회사에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국으로의 공장이전 정책이 추진되면서 저는 퇴직 이후의 삶을 대비하고 무언가 준비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하여 합격을 하였고, 2007년 회사를 퇴직하여 부동산업에 뛰어들어 약 2년 여간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하였고, 지금은 원룸건물 관리를 4년째 하고 있습니다.
- 합격소감
가족과 주위분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험 합격후 실무연수교육이 끝난 지금 어떻게 보내시는지.
현재 하고 있는 원룸건물 관리를 지속하고 있으며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을 추가한 명함을 새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을 본 동기
인근의 부동산 소장(정현주)님이 시험준비를 하고 합격을 하는 것을 보고 저도 보다 나은 부동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마음먹고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 수험생활을 좀 소개하신다면
부동산 소장님이 공부한 2012년 교재를 얻어 3월부터 준비를 하였으며, 책을 보며 혼자 독학을 하였습니다. 일과 병행하느라 평일 낮에는 업무 때문에 공부를 못하고 저녁 7시부터 10시 사이에 여유 있는 시간에 사무실에서 조금씩 준비를 하였고 토요일도 주로 출근을 하는데 원룸 쪽 일이 없으면 시험 준비를 하였습니다.
-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힘들었던 부분
상가빌딩 과목이 생소했지만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너무 자만한 것이 낮은 점수를 초래하였고, 다른 과목은 예전에 공부한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교재를 참고하며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 나만의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
부동산 관련된 여러 개의 시험을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것은 “자신만의 요점정리를 하는 것이다.”라는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저는 예전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리한 부분이 있어 이해하기가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는 기본서와 요점정리를 보면서 다시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에 맞게 요점정리를 한 후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암기를 하였습니다.
공부를 할 때 잘 안되거나 슬럼프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땐 주말에 시간내어 회사 부근에 가까이 있는 산에 올라가 내가 관리하고 있는 원룸건물들을 바라보면서 합격의지를 불태우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의 포부
부동산자산관리자로서의 최고의 전문가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줌으로써 고객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부동산 투자, 개발 및 관리 노하우의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원룸관리 업무부터 상가빌딩관리업무로의 영역으로 확대하여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서 부동산종합관리 회사로 성장하고자 하며 보다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매경부동산자산관리사 자격시험은 자기개발 및 업무 역량 확보를 위해 준비해 볼만한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자산관리의 시대에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준비를 하면 크게 성장할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