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시가쪽 친인척 결혼식 모임이 있어 강원도 양양으로 온가족이 나들이 삼아 총출동 하였다. 그러고보니 신침님이 오후 5시에 EMDR강의 하시는 날이었기에 목적지에 도착해서 이어폰으로 듣고 공부 했었다. 신침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강원도에 도착하여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시가 친인척 분들과 경쾌하게 서로 그간의 안부를 전하고 바다도 보고 여유를 즐겼다. 나이가 들어가니 서로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독려를 하게 된다. 시간의 흐름에 대한 많은 변화무쌍함들을 느낀다. 제행무상...
나름대로 아프고 고달픈 인생 여정길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다 전생치유 대상자로 보인다. 시가쪽 친인척들이 주로 인생 굴곡들이 많고 파란만장 하기에 몽땅 다 전생치유 대상이다 ㅎㅎ 예전에는 보는게 서로 불편하고 어려웠는데 세월이 가니 만나는 것이 그냥 편안해 졌다.
젊은 청춘들은 좋은 인연 만나 편안하게 잘 살수 있도록 하기위해 전생치유가 필요하고 결혼 할 대상이 생겨도 부모들이 사주를 보니 늦게 결혼 하는게 좋다 라고 하여 고민중인 청춘들은 지금 당장 전생치유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고 출퇴근 하는 대중교통 안에서도 모두가 전생치유 대상자로 보인다. 다정도 병인양하여ㅎㅎㅎ
오고가는 차안에서 계수기로 계속 감사합니다 진언을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큰딸이 설사가 난다고 하였다. 음식에 대해 조금 예민한 딸이라 처음엔 뭘 잘못 먹었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문득 "전생치유를 하고 감사합니다 진언을 하니 옆에 있는 가족들도 치유가 되나? 하는생각이 들었다.
아하 ~~그렇구나~~그래 그런거였구나!!!^^*
큰딸에게 말했다. 원래 뱃속에 있는 안좋은 것들이 빠져 나가려고 하면 설사를 하는거라고 혼자 빙그레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말하니 큰딸 순순히 고개를 끄덕끄덕 한다.^^
계속 감사합니다 진언을 하면서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다가 홀연히 하늘을 보노라니 "하늘님! 저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 질 수 있도록 하늘님의 존재를 증명해 보여주세요!" 당돌하게도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그런데~~잠시후!!!!!
옴마야~~~ 진짜로 두 눈을 의심할 일이 일어났다!!!. 다시 눈을 비비고 꿈뻑거리며 헛것이 보이나??? 뭣에 홀렸나??? 요즘 눈이 너무나 침침하여 흐릿하고 사물을 제대로 보는 것이 힘들더니 눈에 이상이 생겼나~~???!!!
정말 아주 잠깐동안 삼태극의 색깔이 보였다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순간적으로 얼른 순식간에 사진을 찍어놓지 않았다면 착시현상이나 혼자 비몽사몽 꿈꾼 줄 알았을 것이다.
이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냥 자연의 한 현상이었을까요? 왜 하필이면 그때 그 순간에~~!?
여우처럼 의심하고 무지한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애민의 마음! 하늘님의 무한한 사랑의 증명을 보이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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