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저녁 7시30분 은평구청 인근의 공정건축협동조합에서 응암동과 녹번동 지역모임이 열렸습니다.
이장님의 배려로 좌석도 충분히 마련하고, 프로젝터도 켜고, 종이현수막도 붙이고
저녁을 못 드신 분들을 위해 김밥과 두레 주스도 준비했어요.
그러는 사이 한 분 두 분 모이셔서 간식과 토크를 즐기며 시작~!
마음열기로 살림과의 첫 만남과 생활의 팁을 이야기하였는데요,
선거유세를 포함하여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무려 사오십분의 시간이 훌쩍 흘러가버렸어요.
그 중의 백미는 생미역을 빨리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
생미역을 뜨끈한(너무 뜨겁지도 미지근하지도 않은) 물에 5분만 담궈두면
손에 쫙~ 감길만큼 부드러운 미역이 된다고 하네요.
본편은 압축적으로 진행되었어요.
대의원제와 대의원의 역할, 살림이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한다는 것, 투표방법 등
모두들 살림에 한 몸 푹(?) 담그고 계신 터라 진지하게 들으셨어요.
마무리는 시원~한 맛사지볼로.
다짐 운동수업을 듣는 분들이 많아서, 진행자와 참가자가 함께 맛사지 요령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지요.
오늘 모였던 조합원분들이랍니다.
몇 분들은 안타깝게도 먼저 나가셔서 사진에는 없네요.
투표 인증샷도 찰칵!
조합원 여러분들이 지켜보고 참여하여 뽑는 살림의 대의원이랍니다.
많이많이 알리고 꼭 투표해주세요~
첫댓글 모든 지역모임마다 꽃받침을 컨셉으로 단체사진을 찍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