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대학은 1890년 록펠러가 세운 학교로
하위권 대학교였음...
1929년에 5대 총장으로 취임하게 된 로버트 허치슨 박사는
학생들에게 존 스튜어트 밀의 독서법을 전파했고,
이는 약 100권의 고전 리스트를 주고
"책을 암기할 정도로 읽지 않는 학생은 졸업 못한다!" 라는
고전 독서 교육법을 전파한 것.
100권의 리스트에는 철학 고전을 포함한
각종 고전이 포함되어 있음.
당연 처음부터 효과가 있지는 않았음.
하지만 30권쯤 읽었을때 부터 변화가 생기는데,
인류의 위대한 지적 유산을 쓴 저자들의 사고가 학생들 머리속에
뭔가 이루고자 하는 사상가의 두뇌로 변하게 됨.
그리고
현재 2024년 까지 시카고 대학교에서
100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해냈고,
이는 세계에서 4번째로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하는 프랑스보다도 많은 수상자임.
첫댓글 나도 시카고 플랜 꼭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