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고 학교를 대표하는 체육 계발활동인 스포피아 , 원종FC , 에어볼 3팀이 오늘 학교 체육관에서 CPR 심폐 소생술과 AED 자동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서 강의를 받았다. 항상 체육을 하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있을 수 있는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받기에 앞서 우리에게 강의를 해주실 홍준용 강사님을 만나 뵐 수 있었다. 의욕이 넘치시며 재치있으신 멘트로 학생들에게 강사님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시면서 CPR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일단 CPR이란~ * C-CARDIO (심장) P-PULMONARY (폐와 호흡) R-RESUSCITATION (무의식에서 소생시킴) 심장과 폐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를 말한다. 다들 이름은 들어봤으나 정작 심폐 소생술을 할 줄 아는 사람은거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심폐소생술만 하면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폐 소생술을 할 줄도 모르고 교육도 받지 않아 안타깝게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CPR의 경우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1.사람이 의식이 있는지 어깨를 가볍게 치며 확인한다. 2.119에 내가 직접 신고하거나 남에게 신고하라고 도움을 요청하는데 여기서 남에게 도움을 요청 할 때는 그 사람의 특징 아님 이름을 콕 찝어서 확실하게 전달하는게 좋다고 한다. 3.의식이 없다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 하도록 한다.
(1)양쪽 젖꼭지 부위를 잇는 선 중앙에 손바닥을 위치시킨다 (2)양손을 깍지 낀 상태로 손바닥의 아래 부위 만을 환자의 흉골부위에 접촉시킨다. (3)시술자의 어깨는 환자의 흉골이 맞닿는 부위와 수직이 되게 위치한다. (4)양쪽 어깨 힘을 이용하여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5cm 이상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준다
4.인공호흡 <2회>
(1)한 손으로 턱을 들어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개방시킨다. (2)머리를 젖힌 손의 검지와 엄지로 코를 막은 뒤 환자의 입에 숨을 2회 불어 넣는다. (3)숨을 불어넣을 때 곁눈질로 환자의 가슴이 상승하는지 관찰해야 한다.
5. 119 도착이나 제세동기 도착 및 패드 부착 시까지 압박과 인공호흡을 30:2 비율로 반복한다
이 과정만 정말 잘 알고 있다면 우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충분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CPR 말고도 AED라고 해서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약자로 자동 심장 제세동기 라고 하는데 사람의 비정상적인 심장박동을 전기충격을 주어 다시 정상적으로 움직이게끔 도와주는 기계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정말 사람이 직접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인데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게 있는 것보다 내가 배워둔다면 하나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오늘 강의는 정말 의미있고 뜻 깊은 하나의 배움이라고 생각 합니다. 앞으로 원종고 학교 친구들이 위급한 상황에 침착하게 잘 대처한다면 아마 나중에는 더 발전해서 어떤 일에도 침착하게 잘 행동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강의가 정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의미있는 강의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 교육을 실시하면 아마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첫댓글 우와..;;잘쓰셨네요...
와! 이구원 대단하다!
감사합니다~^^
와 왕 잘쓰셨네요 디박 비교된다 ㅠㅜㅠ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