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항공권 구하기 그리고 출국과 현지 입국

[찰카(윤병대)]

2007년 11월 10일 12:10분 TBC 라디오 "한밤의데이트"(FM99.3) 윤병대의 "세계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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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항공권 구하기
인터넷에서 열심히 손 품을 팔아야 합니다.
검색 사이트에서 먼저 '할인 항공권'으로 검색해 보시고 Tax 포함 요금인지 아닌지를 확인하세요.
Tax는 환율의 차이도 있지만 여행사 마다 달리 책정을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직접 가격비교를 한 다음 마음에 드는 가격의 항공권을 구입 하시면 되고
일반적으로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받는 티켓에는 항공사이름, 금액, 항공기 고유번호, 티켓 번호, 항공사 코드, 목적지, 경유지, 출발시간, 편명,
허용 가능한 수화물용량, 티켓만기일, 항공좌석 클래스, 고객 성명, 출발일, 발권자 등의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요즘은 전자티켓이라고 해서 옛날처럼 몇 장의 책으로 된 표를 받지 않고 종이 한 장에 스케쥴이 기록된 것을 받기도 합니다.
먼저 항공권을 받으시면 아래 약관들을 꼼꼼히 체크 해 보세요.

  . Open일수(1개월 오픈이면 한국을 떠난지 1개월 안에 돌아와야 함. 이 open일수가 길수록 요금이 높아짐.)
  . 출발일 변경 불가 or 변경 가능 or 출발일 변경시 charge.
  . 리턴일 변경 불가 or 변경 1회가능, 2회가능 or 리턴일 변경시 charge.
     리턴 도시 변경 가능(charge) or 리턴 도시 변경 불가
  . 마일리지 적립가능 or 적립 불가.
     만약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지 문의해보고 가능하다고 하면 반드시 적립하세요.
보통 유럽한번 갔다 오면 제주도 한 번 가능한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그러나 할인항공권의 경우엔 마일리지 적립이 안 되는 항공권들이 많습니다.

■ 탑승수속(Boarding)
공항에는 최소한 2∼3시간 전에 도착해 보딩을 해야 합니다.
보딩이란 여권과 항공권을 내가 탑승하게 될 항공사의 카운터(업무창구)에 제출하고, 그 직원에게 해당항공기 탑승시간, 탑승게이트,
좌석번호가 기재된 Boarding Pass(탑승권)을 받는 것과 나의 짐을 항공기 짐 칸에 맞기는 것을 말합니다.

■ 출국수속
탑승수속을 마친 여행자는 인천공항 3층 출국장으로 들어가면 되며, 이때 입국의 공항직원이 여권을 접수한 후, 입장을 하게 됩니다.
이어서 귀중품 신고, 몸수색 후, 출국 심사대에서 출국가능여부 심사후 통과되면 면세점이 가득한 공항터미널에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시간여유가 있다면, 면세점을 돌아본 후, 보딩패스에 기재된 탑승시간보다 20여분 일찍 탑승게이트에 도착하는 편이 좋습니다.
(군미필자는 병역신고창구에 신고후 출국한다)

■ 비행기 갈아타기
경유비행기를 예약한 여행자는 중간경유지에서 같은 항공사의 다른 비행기나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로 갈아타게 됩니다.
경유지에서의 새로운 보딩패스로 픽업받고 이 보딩패스의 내용대로 갈아타기를 하면 됩니다.
반드시 내가 예약한 항공권의 갈아타기는 정확히 이해하고 출국해야합니다.

■ 경유항공의 장 단점
  장점 : 직항보다 저렴한 편이다.
           이용하는 항공사의 나라를 보너스로(스탑오버) 여행이 가능합니다.

  단점 : 경유지가 있어서 목적지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여행기간이 짧은 분들은 직항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탑오버
경유지에서의 체류시간이 24시간 이상일 경우를 스탑오버 라고 합니다.
경유지에서 여행을 원할 경우엔 항공권 예약시 여행사에 스탑오버의 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스탑오버의 기간은 항공티켓이 1개월짜리로 유럽을 20일간 여행한다면 스탑오버로 10일 다른 여행이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떠난지 1개월 안에 다시 한국으로 오기만하면 됩니다.
즉 스탑오버시 경유나라에서 다른 국가로의 이동도 가능합니다.
ex) 싱가폴항공 이용시.. 말레이사아, 태국, 베트남 등등..

■ 현지공항에서의 입국
간혹 여행자들이 한국에서 본인에게 현지공항 찾아가는 방법을 묻곤 하는데, 그것보다는 현지의 여행자가 위치하거나
숙박한 그 지점에서 공항 찾아가기를 현지인(숙소 직원)에게 묻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어느 나라든지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현지공항을 잘 설명해 줄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 제예약 reconfirm‎
항공권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한국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것 모두 확약을 받았더라도 한국으로 돌아오기 전
3 ~ 7일전에 항공사나 여행사에 전화해서 다시 한 번 예약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혹 리컨펌을 해도 좌석이 없는 경우도 있음.

■ 항공권 대기 (waiting)
항공권을 예약을 했는데 지금 웨이팅인데 과연 풀릴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간간이 접합니다.
답은. 항공사의 재량에 따라 풀릴 수도 안풀릴 수도 있다 입니다.
성수기의 경우에도 운이 좋으면 풀리지만, 안 좋은 경우엔 2달전에 예약을해도 안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발 3~5일전에 풀리는 경우도 있고. 같은 항공편, 같은 날짜로는 다른 여행사에서도 예약은 거의 불가능입니다.
예약을 한 후, 웨이팅에 걸렸다면, 출발 가능한 다른 날로도 알아보고, 확약이 가능한 날짜로 컨펌을 받으세요.
그리고 한 항공사만 고집을 할게 아니라 다른 항공으로도 예약을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곡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