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음 이름
1.음이름(Tone Name)
음악에 쓰이는 음은 음 높이에 따라 그 수가 상당히 많아서 이들을 구별할 필요가 생기기 때문에 이 음의 고유한 이름을 음이름이라 한다.
음악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음 중에서 기본이 되는 7개의 음을 원음(Natural Tone) 또는 자연음이라 하고 이 음에 변화표를 붙인 것을 사이음(Abgeleite te Tone)이라 한다. 원음은 흰 건반(White Key)의
음이고 사이음은 검은 건반(Black key)의 음이다.
2. 사이음 이름
도이치와 영국 미국 음이름은 다음과 같이 틀리는 것이 있다.
도이치 음이름에 있어서 올림표(Sharp)는 -is를, 내림표(Flat)는 -es를 붙이지만 아래의 것은 예외이다.
도이치 음이름에 있어서 겹올림표(Double Sharp)는 -isis로 겹내림표(Double Flat)는 -eses를 붙여서 부른다.
3. 옥타아브(한길:Octave)
원음은 8번째 마디 같은 음이름이 되푸리된다. 이렇게 높인는 다르면서 같은 이름의 음을 옥타아브라고 하며 1옥타아브의 진동비는 1:2가 된다. 그런데 높이가 다른 같은 음은 많이 있으므로 문자의 크기 또는 글자체의 모양, 문자에 아포스트로프(Apostrophe)나 숫자 등을 덧붙여 이를 구별한다.
4. 온음(Whole-tone)과 반음 (Semitone)
원음의 각 음 사이는 넓은 것과 좁은 것이 있다.
즉 "마"와 "바"사이, "나"와 "다"사이는 좁고 그 밖의 음
사이는 넓어서 온음이라 하며 이것의 반에 해당되는 좁은 부분을 반음이라 한다.
음향학에서는 온음을 큰 온음과 작은 온음 으로 나눈다.
5.온음계적 반음과 반음계적 반음
반음에는 보표 위에서 같은 도의 반음계적 반음과 다른 도의 온음계적 반음 두 가지로 나눈다
음향학에서는 온음계적 반음을 큰 반음, 반음계적 반음을 작은 반음 이라 하는데 앞의 것의 진동비는
16: 15이고 뒤의 것은 25: 24로서 온음계적 반음이 더 넓다.
6.변화표 (Accidental Signature)
어떤 원음을 변화시키는 표를 변화표라 하며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변화표는 조표로 쓰일 때와 임시표로 사용할 때가 있 있다.
1) 조표로 사용하는 변화표
ㄱ.올 림표(#).....원음을 반음 높이는 표
ㄴ. 내림표(b).....원음을 반음 내리는 표
2) 임시표로 사용하는 변화표
조표로 쓰이는 외의 변화표를 임시표라 한다.
[변화표의 효력]
1) 조표로 쓰일 때
옥타아브에 관계없이 조표가 붙은 음표와 음이름이 같은 음에는 모두 효력이 있다.
2) 임시프로 쓰일 때
ㄱ.임시표가 붙은 그 마디 안에서의 해당 음표에 만 효력이 있다.
ㄴ.임시표는 한 옥타아브 이상의 같은 이름의 음에 효력이 없다. 그러나 옥타아브의 음에는 정확을 가하 기 위하여 해당 임시표나 제자리표를 다시 쓰는 것이 좋다 .
ㄷ. 임시표는 그 마디를 넘어서는 무효하지만 불임줄로서 그 마디 밖의 음과 연결시켰을때 그 음은 임시표의 효력은 있지만 그 다음 음은 같은 마디 안이 라도 무효하다.
[변화표의 용법]
1)겹올림표와 겹내림표
임시표로서의 겹올림표와 겹내림표는 원음을 반음 두번 올리거나 내리는 표로 쓰이지만, 조표로서 유효 한 음을 다시 반음 올리거나 내릴 때도 겹올림표나 겹 내림표를 붙인다.
2)제자리표
ㄱ.조표로서 효력있는 음이라 또는 임시표가 붙은 음을 원음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ㄴ.겹올림표나 겹내림표가 붙은 음을 원음으로 돌아가게 한다.
ㄷ. 두 반음 올렸거나 내린 음을 한 반음만 올리거나 내릴 때는 제자리표를 쓴 다음 임시표(#.b)를 나란히 붙인다. (위 악보 참조)
변화표는 1700년 경에 이르러 완전히 쓰여 졌으며 겹제자리표는 없다.
7. 딴이름한소리(Enharmonic)
원음에 임시표를 붙이면 사이음이 되는데,이때 이름은 다르지만 음 높이는 같은 음이 생겨난다.
이를 딴이름한소리라 하며, 음표를 딴이름한소리로 바꿔 쓰는 것은 악보를 읽기 쉽게 하기 위하여 또는 조바꿈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첫댓글 플랫 샾 와장창 붙은 상태에 겹올림표 겹내림표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은 악보 보면 머릿속은 대환장파티ㅋㅋ
정리해주시는 이론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