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L OCEAN POINT RESORT CLUB
Coral Ocean Point Resort Club
C.O.P CC / C.O.P 골프장
코랄 오션 포인트 리조트 클럽
Saipan Coral Ocean Point Resort Club
코랄 오션 포인트 CC / 코랄 오션 포인트 골프장
" 최고의 선물을 받으실수 있는 골프 코스 "

1988년 개장 / 18홀 / Par 72 / 6,407yard
Designed by : Larry Nelson( 래리 넬슨)

사이판섬 남서부 필리핀해가 한눈에 보이는 로키 해안에 접해 있는
코랄오션 포인트 컨트리 클럽은 대자연과 일체화된 곳으로 독특한
경치가 일품으로 정평이 나있는 코스하며 사이판 남서쪽 끝자락에
아진간 곶의 해안을 따라 만들어진 시사이드의 18홀 챔피언십 골프 클럽이다.

사이판은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북마리아나제도의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사이판을 찻고 잇다. 이 사이판에는 정규 18홀 골프장이
3곳이 있는데 한화에서 운영하는 라오라오베이 와 킹피셔 그리고 바로
이곳 일본인이 운영했던 C.O.P(Coral Ocean Point Resort Club)이다.
지금은 한국의 이랜드 파크에서 운영하는걸로 알고 있다.

한국의 거제도 만한 섬 크기의 사이판은 해양 스포츠 시설이 잘 발달
되어 있는 곳으로 1990년대 한국에서는 신드롬을 만들어 냈던 곳이기
도 하다. 그만큼 사이판 자체는 한국과는 밀접하게 연결 되어 있는 곳으로
한국말로 된 간판들이 여기 저기 많이 보이는곳이어서 순간적으로
여기가 사이판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한국의 교민들이
중상류층 의 생활들을 하고 있는 곳이다.

코랄 오션 포인트 골프장은 사이판에서는 제일 오래된 골프 코스이며
호텔과 골프장이 함께 있으며 사이판 공항에서는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사이판에는 필자는 참 여러번 갔었던걸로 기억되는데
갈때마다 좋은 느낌을 받았던것 같다. 이 코랄오션 포인트 골프장을
2012년도에(주)더원골프 클럽에서 168분을 모시고 다녀 온적이 있는데
숙소가 다소 미흡하여 약간의 문제가 있엇지만 코스의 경관이 너무나
수려하여 그 모든 것을 커버 해버린 셈이 될 정도로 아주 매력적인
코스를 가지고 있는 골프 장이라 할수 있다.

전체 길이 7,105야드, 파 72로 기복이 거의 없는 평평한 코스이지만
바닷바람으로 인해 볼이 원하지 않는 곳으로 굴러가기 때문에 골퍼들은
신중해야 한다. 특히 바다쪽 코스는 티샷을 할 때 드넓은 바다 때문에
실수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코랄 오션의 명물 홀인 “샤크베이”라 불리우는
7번과 “코랄 포인트”로 불리우는 14번은 홀은 바다를 향해 치기 때문에
골퍼들의 짜릿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 장면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있는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 명 장면이다.

자칫 초보자들에게는 어려운 코스 같지만 탁 트인 시야와 요소요소
배치된 벙커와 하자드는 골프를 아는 사람에게는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한다. 또한 각 홀마다 독특한 수목들과 지저귀는
열대섬의 새소리 등 대자연의 숨소리를 깊게 느낄 수 있어 좋다.

환상적인 코스는 해가 지고 밤이 찾아오면 그 빛을 발한다.
오후 6시부터 하프코스인1~9홀까지 조명이 들어오므로 나이트 골프를 즐길 수도 있다.
굿 샷만큼 즐거운 것은 카트를 타고 1홀부터 18홀까지 드라이브 하는 것.
구불구불 홀을 지나가면 마치 연인들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보는 듯
황홀한 분위지에 젖어든다.

객실(103) 형태는 일본식의 호텔을 연상하면 되고 연립 주택(방가로)식으로
지어진 숙소여서 맨 끝쪽에 숙소가 배정되면 카트로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역시도 아름다운 풍광에 뭊혀 번거로운지도
모를 정도로 환상적인 골프 클럽이라 생각하면 된다.

필자는 골프 업계일을 해오면서 참 많은 곳을 다녀봤다. 그런데 유독 기억에
남는것이 바로 사이판 코랑 오션 포인트 골프장이다. 많은 추억도 있엇지만
좋은곳으로 생각하며 강력 추천을 해드리고 싶다. 기회가 닿는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곳 중 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