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넘좋았죠.
예전에
그누구들이 말하더군요
풍물은 소리가 커서 귀에 무리고 땡볕에서 해야하니까
노동이라고
그래서 본인 실내에서 할수있는 우아한것으로만 배운다고
기회가 없을때는 그말도 맞겠구나 싶었어요.
노래교실끝나고 한삼십분 잠깐 배울수있는것이라 망설여지기는 했어도
우리지역 풍물이고
들을수있는 귀라도 있었음 좋겠다싶어
그럭저럭 삼사년 풍물교실에 들락거리다보니
행사까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의견제는 고생도 했지만 남는것도 많은행사였어요.
피로에 지처
한발딛는것도 귀잖을정도로 힘들때라 쉬고싶었지만
난타와 풍물동호회를 위하여
늘수고로움을 아끼지않는 경님씨를 생각하면 그럴수가 없었어요.
더구나 다른면
회원들도 참여해서 봉사하시는데.~~
디들 넘바쁘지만 경님씨때문에 참여했다하고
경님씨는 믿는 언니들이 있어
든든하다하고
땡볕에 한걸음 걷기가 넘넘 힘들었지만
서로 마음알아주고
우리가락 풍물을 알아가며 신명나게 놀수있는 흥을
그무엇과 바꿀수있나 생각했어요.
무릎이 아파 뛰는것이 무리였지만
새삼 느끼는건 건강한자에게만이 내맘대로 할수있다는거예요.
서로서로 신명나게 즐기는 동호회 만들어갑시다. 우리줌타가 연습까지 하고도 행사에 빠저
아쉬움은 있지만
줌타와 풍물을 위해 수고한 경님씨 오수면에 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