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이후 우후죽순 처럼 늘어난 대학교가 요즘은 학생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중하류권 대학들은 정원 미달 사태가 속출한다.
이런 호시절에 대학 졸업장을 못받는 사람들은 게을러 서 못받는다라고 저는 속단 합니다.
저는 시골 산골 출신이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중간쯤 되는 시기에 태어나서 중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있던차 에 부산에 사는 둘째 형님께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해 주신 덕분에 공군에 지원할 수도 있었고 그덕에 항공기 관련 회사에서 정년을 하고 전기 기능사 자격증을 따서 대학병원에서 8년을 하고 지금은 느지막히 학교를 다니 고 있습니다.
2022년 우연한 기회에 모대학에서 만학도 학생 모집 공고를 보고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4일 근무 2일 휴무하는 근무체계에서 일주일에 2일 야간 대학에 다녔는데 작년초에 2년 전문학사 과정 을 졸업하고 3월에 4년제 대학에 3학년으로 편입을 하여 어느듯 4학년을 맞이 합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요즘은 하류권 대학에서 만학도 학생들을 많이 모집하고 있습니다.
학비는 국가장학금을 받고 대부분의 대학에서 만학도는 50% 수업료를 할인해 주어 국가장학금 최소 등급만 받 아도 내돈 한푼도 안내고 대학 졸업장을 받을수 있어요.
국가장학금 8등급이 175만원 인데 미대와 의대를 제외 하면 수업료가 350만원 미만 이어서 충분 합니다.
이제와 새삼 이나이에 대학 졸업장이 뭐가 필요하노?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야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개인 성취욕은 있으실것 아닌가요?
망설이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 보실것을 권유 드립니다~
통상적으로 학교에 가는날은 많아야 주 2일 이며 늦었다 고 생각할 때가 바로 적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