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직장생활을 할때는 눈만뜨면 컴퓨터와 동고동락을
했는데 손을 놓은지가 어언 10년이 넘었고 나이가 들어감
에 따라 기억력 감퇴속도도 빠르고 노인성 질환의 속도를
조금 늦춰 보고픈 생각과 늦었지만 조그마한 성취욕도 생겨나서 자격증 공부를 시작했다.
그래서 어떤 종목을 선택할까를 생각한 끝에 그래도 과거에 했던 경험을 살려서 컴퓨터 자격에 도전장을 내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학원에 다니기로 결심했다.
야간에 수업을 하는곳을 찾았는데 다행히 주3일 하루에
3시간씩 15회 하는 학원이 집주변에 있어서 즐거운 맘으로 등록을 하고 벌써 8회를 마쳤다.
손을 놓은지가 10년이 조금 넘었지만 수업시간을 받는
시간에 비례하여 기억력이 새록새록 살아나 진도를 따라
가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나스스로도 놀라울 정도이고 또한 자신감도 조금씩 생겨
공부하는 재미를 붙히고 있다.
수업시간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인데 3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이 되고 하나씩 알아가는 즐거움에 성취감도 생겨난다.
내가 수강중인 과목은 ITQ 파워포인트 2021 버전인데
한기능씩 익혀가는 즐거움도 솔솔하다.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걸어 올때면 왠지 모를 성취감과 뿌듯함에 발걸음도 가볍게 느껴진다.
이럴때는 정말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라는 생각에 기분도 좋아진다.
2월초에 원서 접수를 하고 3월 중순에 시험을 보는데 좋은 점수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공부와 시험은 "절박함이 있어야 성취도가 올라가는데" 지금 나에겐 이런것은 없지만 자격증 이라는 당근이 있고
또한 내가 당근을 좋아하니까 반드시 원하는 목적을 달성
하고 싶다.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까 라는 나만의 생각을 해보면서!!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컴퓨터 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다!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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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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