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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아이들의 두뇌발달, 건강, 심리를 변화시키는 ‘음식’을 다룬 맞춤식 육아서이다. 인간의 뇌의 발달, 건강한 신체를 위한 기본틀, 식습관은 10살 정도가 되면 결정되기 때문에 이때 먹은 음식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 엄마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이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고 한다. 저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한 두뇌발달, 신체발달, 심리안정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모아 각각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양육방법과 식품, 요리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내 아이의 두뇌발달 음식테라피와 튼튼건강 음식테라피로 구성되어 있고, 집중력, 창의력, 신장, 소아비만 등 효능에 따라 나누어져 있어 아이의 상태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부록에는 엄마가 꼼꼼히 살펴봐야 할 어린이 영양섭취 자료와 꼭 알고 먹여야 하는 식품첨가물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저 : 김연수
국내외 1호 푸드테라피스트. 현재 ‘IFTA 푸드테라피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를 졸업하고, 「세계일보」에 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 「문화일보」에서 10여 년간 의학전문 기자로 일하였다. 국내 최초로 건강과 먹거리 이야기를 접목시킨 인기 칼럼 ‘메디컬 푸드’를 시작으로 「조선일보」, 「우먼센스」 「쿠켄」 등 신문, 잡지에 건강음식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KBS ‘비타민’의 「장수밥상」을 진행하면서 웰빙 바람을 일으켰고 SBS TV 「100세 건강스페셜」, 「모닝 와이드」,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 출연했으며 TBS 라디오 「김연수의 행복한 브런치 타임」, 유나방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부 주최 포럼 '사찰음식의 세계화'의 전문패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푸드테라피협회(www.iftanet.com) 교육원을 통해 푸드테라피스트 양성을 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 강연을 비롯 식품회사들의 브랜드 마케팅을 컨설팅하고 있다. 저서로 『내 아이를 위한 음식테라피』,『5kg 가볍게 5살 젊게 5시간 활기차게』, 『4주간의 음식치료 1 - 고혈압』, 『4주간의 음식치료 2 - 당뇨병』, 『3,000원으로 보약 만들기』,『스키니비치의 S다이어리』 등 다수가 있다.
1장 내 아이의 두뇌발달 음식테라피
1. [집중력] 공부시간에 딴 생각을 자주 해요_ 달팽이볶음밥, 달팽이튀김
2. [주의력] 한 가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요_ 미역무침
3. [우뇌발달] 암기과목 공부가 쉬워졌대요_ 브로콜리전
4. [좌뇌발달] 국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해요_ 고구마칩, 우엉주먹밥
5. [뇌파기능] 책상 앞에만 앉으면 졸아요_ 인삼 오미자차
6. [언어능력] 또래보다 말을 잘 못해요_ 장어샐러드
7. [창의력] 창의적인 아이가 되었으면 해요_ 간장소스 쌀떡튀김
8. [적응력]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 해요_ 감자 치즈볼
9. [사고력] 문제해결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_ 콩떡, 완두콩 채소밥
10. [기억력] 맨날 뭘 잊어먹고 와요_ 단호박 달걀찜, 스패니시 오믈렛
11. [끈기] 한 가지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어요_ 깨 땅콩스틱
12. [긴장완화] 긴장을 많이 해서 시험을 망쳐요_ 호두강정, 호두핫케이크
13. [수면] 잠을 잘 자야 똑똑해져요_ 바나나 우유, 바나나구이
14. [뇌세포활성] 성적이 들쭉날쭉해요_ 꽁치구이, 데리야끼소스 꽁치덮밥
15. [느림] 습득이 더디고 행동이 느려요_ 크림 새우스파게티, 마른새우볶음
2장. 내 아이의 튼튼건강 음식테라피
1. [편식]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잘 먹어요_ 치자 꽃게 미역국
2. [신장] 아이의 키가 컸어요_ 녹용스프
3. [소아비만] 통통하던 아이가 살이 빠졌어요_ 닭고기 파프리카샐러드
4. [두통] 머리가 콕콕, 하고 아프대요_ 해물파전
5. [시력] 아이의 눈이 걱정되요_ 쑥갓튀김
6. [치아] 치아가 잘 썩고 약해요_ 생딸기, 딸기퐁듀
7. [편도선] 아이가 목이 자주 부어요_ 도라지 배꿀찜
8. [소화] 꾀병처럼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해요_ 매실차
9. [멀미] 차만 타면 멀미 때문에 고생해요_ 율란, 말린 밤
10. [야뇨증] 다 컸는데도 이불에 지도를 그려요_ 당근구이, 당근수제비
11. [아토피] 아토피가 너무 심해요_ 나비모양 오이초밥, 오이샐러드
12. [상처] 잘 뛰어놀아서 그런지 멍이 잘 들어요_ 메밀국수
13. [질병] 이젠 겨울철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아요_ 바나나 토마토주스, 토마토 두부샐러드
14. [피로] 마른 아이가 밥도 잘 안 먹어서 피곤해해요_ 한방치킨
15. [보양] 아이의 기초체력을 길러주고 싶어요_ 굴전
3장 내 아이의 심리안정 음식테라피
1. [게임중독] 컴퓨터 하는 걸 너무 좋아해요_ 우유 땅콩죽
2. [반항] 엄마 말에 반항을 하기 시작했어요_ 토란크로켓
3. [폭력] 친구들을 자주 때려요_ 수수부꾸미, 수수경단
4. [분노] 아이가 아무한테나 화를 많이 내요_ 채소샌드위치, 채소요구르트
5. [욕심] 뭐든지 자기 것이라면 양보를 안 해요_ 대추 생강차
6. [까탈] 성격이 까탈스러고 예민해요_ 돼지고기 무쌈말이
7. [여림] 너무 여려서 그런지 마음이 약해요_ 현미쿠키
8. [불안] 사람들만 보면 엄마 뒤에 숨어요_ 시금치 달걀말이
9. [산만]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해요(ADHD)_ 멸치볶음, 뱅어포조림
10. [포기] 싫증을 잘 내고, 포기가 빨라요_ 아스파라거스 베이컨말이
11. [냉소] 뭘 물어보면 ‘몰라요’로만 대답해요_ 치즈 마늘빵, 치즈 새우그라탕
12. [우울] 친구들을 떠나면서 펑펑 우는 아이가 안쓰러워요_ 초코머핀
13. [자신감]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무서워해요_ 푸룬아이스크림, 푸룬 치즈샌드
14. [소심] 발표할 때마다 우물쭈물이에요_ 소고기 인삼말이
15. [공포] 밤마다 불을 끄고 자는 것을 무서워해요_ 다시마 쌈밥
부록
1. 내 아이의 두뇌, 건강, 심리 살피기
2. 내 아이의 식단 살피기
3. 어린이 영양섭취 기준 자료
4. 영양소별 음식
5. 제철채소와 과일
6. 이것만은 꼭꼭꼭, 식품 속 첨가물
[기억력] 맨날 뭘 잊어먹고 와요
8살 현수는 언제나 밝고 씩씩하다. 현수 엄마는 그런 아이가 무척이나 귀엽지만 학교에 들어간 이후 날이 갈수록 뭔가를 늘 까먹고 덤벙거리는 아이 때문에 속이 상한다. 오늘도 현수가 투당탕탕 집에 들어오는데 실내화 가방이 보이지 않았다. 어디 학교에라도 두고 왔나 싶어 물어보니 학교에서는 분명 들고 왔단다. 어디에 두었는지 물어봐도 눈만 껌뻑껌뻑할 뿐이다. 처음 몇 번은 웃으면서 좋게 타일렀지만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자 어쩔 수 없이 아이에게 짜증도 내고 화도 내게 되었다.
아이가 기억하지 못하는 건 실내화와 준비물 뿐만이 아니었다. 수업시간에 분명 배웠다고 하는데 학습지라도 풀라치면 모르는 것 천지다. 그래서 같이 암기도 하고 익숙해지도록 몇 번 복습을 시키기도 했는데 현수는 문제집을 앞에 두고 고개만 갸웃거릴 뿐 도통 답을 생각해내지 못한다. 주위에 물어보니 처음 학교에 들어간 아이들이 저지르는 실수일 뿐이라며 웃지만, 현수 엄마는 난감하기만 하다.
현수가 아직 어려서 기억력이 좀 떨어지는 게 별로 대수롭지 않은 현상인지 아니면 더 심해지기 전에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것인지 고민이 많다.
아이의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있을까?
개구쟁이 남자아이들에게 흔한 아이건망증
아이건망증은 보통 덜렁거리는 성격에 개구쟁이 짓을 많이 하는 꼬마들 사이에서 발견된다. 어린 남자아이들은 한창 이런저런 사물에 관심이 많은 시기라서 엄마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머릿속에 계속 그 내용을 담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아직 중요한 무언가를 꼼꼼하게 잘 챙길 정도로 성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림장과 일기를 체크하세요
아직 덜 성숙한 어린아이가 실제로 뇌 기능에 문제가 있어 기억력이 떨어졌을 경우는 지극히 드물다. 무언가를 자주 깜박깜박하는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메모 습관’을 길러주는 게 좋다. 학교에서 쓰는 알림장 노트를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숙제는 제대로 했는지, 준비물로는 뭘 가져가야 하는지 살펴봐주는 것이다. 그리고 일기를 쓰게 해서 그날의 일을 정리하는 습관이 들게 하는 것도 좋다. 이맘때의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보다 훨씬 덜렁거리기 때문에 엄마가 반복학습을 통해서 꾸준히 체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반복을 하다보면 저절로 습관이 때문에 아이가 뭘 까먹고 돌아오거나 덜렁거리며 해야 할 일을 빼먹는 일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기억력 증진에 좋은 달걀
아이건망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은 바로 달걀이다. 달걀은 단백질, 지방, 필수아미노산 등이 포함된 완전식품으로, 특히 계란 노른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은 뇌신경을 튼튼히 해주면서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뇌의 수많은 신경세포들은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에 의해 한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 명령이 전달된다. 따라서 아세틸콜린이 부족하면 뇌세포의 명령 시스템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서 기억력이 떨어지고 사고력이 저하된다. 이 아세틸콜린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바로 레시틴이다. 그래서 달걀을 많이 섭취하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또 달걀에는 시신경 발달에 효과적인 비타민A도 많아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꼭 필요한 식품이다.
달걀만은 럭셔리하게!
달걀은 아이들이 잘 먹기도 하지만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이다. 그러니 달걀을 고를 때만은 아주 좋은 것으로, 비싼 것으로 고를 필요가 있다. 다른 재료를 사는 것에 비용을 아끼더라도 달걀만은 꼭 유기농으로, 사치스럽게 사자.
(팁)
달걀의 콜레스테롤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다. 아이에게는 일정한 양의 콜레스테롤이 필요하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당뇨나 고혈압이 있을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아이가 성조숙증인 경우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본문 중에서
2009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음식을 통해 개선하는 아이의 신체와 심리 건강에 대한『내 아이를 위한 음식테라피』가 2009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됐다. 과학적인 지식과 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알려준 이 책은 ‘기술과학’ 분야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어 다시 한 번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의학전문기자 출신으로 국내에서 ‘푸드테라피’라는 건강 테마를 처음으로 알린 김연수 푸드테라피협회 대표는 이 책에서 매일 먹는 세 끼 식사가 아이들의 심리 안정과 지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도 함께 제공했다.
2009년 11월 SBS스페셜 『생명의 선택 1부_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방송
3대가 먹어도 건강하고 똑똑한 유전자는 음식에서 비롯된다!
평범한 일상 식사로 먹는 음식이 3대에 걸쳐 영향을 끼친다는 SBS스페셜 『생명의 선택』은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저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만 등 현대인이 겪는 만성 질환은 밥상 위의 음식만 바꾸어도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큐 내용의 근간은『내 아이를 위한 음식테라피』에서도 언급된 것으로, 음식 재료 본연의 속성이 우리 몸에 오래도록 남아 영향을 준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
착하고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를 만드는 비결, ‘음식’
올바른 재료로 올바른 음식 만드는 법,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이렇듯 음식만 제대로 먹어도 아이는 180도 달라진다. 두뇌의 발달, 건강한 신체를 위한 기본 틀, 식습관 등은 10세 무렵 완성되기 때문에 일반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돌 무렵부터 10세까지 먹는 음식이 특히 중요하다. 이 시기에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평생 건강이 결정되는 것이다. 식품 첨가물을 잔뜩 들어간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은 호르몬 분비 체계를 교란시켜 아이의 정신이 산만해질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공부도 잘 하고 튼튼하며 성격도 좋은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아이가 먹는 음식을 바꿔야 한다.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돌 무렵 아기부터 초등학생까지
내 아이를 위한 맞춤식 요리와 육아 정보를 담은 영양백과사전
국내 제1호 푸드테라피스트 김연수가 들려주는 건강한 아이를 만드는 비결, 『내 아이를 위한 음식테라피』는 두뇌 발달, 건강, 심리를 변화시키는 ‘음식’에 대한 맞춤식 육아서이다.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 책은 엄마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각 사례에 맞춰 아이의 심리적 ?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육아법과 좋은 식품, 요리법을 소개한다.
부록에는 엄마가 꼼꼼히 살펴봐야 할 어린이 영양 섭취 자료와 꼭 알고 먹여야 하는 식품 첨가물에 관한 내용도 있어 멜라민 파동과 급식 사건 등으로 아이들 먹거리가 큰 고민거리가 된 엄마들에게 좋은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뭘 먹여야할지 모르겠는 요즘, 좋은 재료로 아이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똑똑한 책이 나왔네요. 아이들에게 지식의 양식을 주시느라 열심인 어머님들, 이제는 제대로 된 신체의 양식도 돌아봐야하는 시간이 아닐까요? 이 책이 답답해했던 저를 비롯한 많은 어머니들에게 시원한 해답이 되길 바랍니다. - 신애라 (탤런트)
아이의 두뇌와 몸, 그리고 마음의 가장 기본적인 영양분은 바로 엄마가 해준 음식이다. 이 책은 멜라민 파동 등 각종 불량식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떠들썩한 요즘, 자녀를 위하는 현명한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이다. - 이은경 (교수, 강남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한의학에서 약식동원이라는 말이 있다. 음식과 약은 그 근본이 같다는 말로 좋은 먹거리가 바로 약이 된다는 의미이다. 이 책은 아이의 상태와 상황에 따른 엄마의 육아법을 추천해주고 있을 뿐 아니라 아이에게 도움이 될 약처럼 좋은 음식을 함께 제시해주고 있다. 몸과 마음이 커가는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일독을 권한다. - 신동길 (대표원장, 서초 함소아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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