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꼬까숄
겨울 채비 서둘렀네
벌써 따뜻하게 꼬까숄 둘렀구나
한올 한올 짜 올린 정성
꽃송이로 피어났네
올겨울 동장군아, 저만치 물렀거라
/ 박수현
- 11월 정동길에서
첫댓글 '나무 꼬까숄' 관찰한 사진과 시 착상이 멋집니다. 시를 읽으니 저까지 따스해집니다.
4행" 꽃송이로 피어났네" 가 좋을 지 "환하게 피어났네" 가 좋을 지요?
저는 '횐하게 피어났네' 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따듯한 마음의 꽃피었네' 가 좋은거 같아요^^
첫댓글 '나무 꼬까숄' 관찰한 사진과 시 착상이 멋집니다.
시를 읽으니 저까지 따스해집니다.
4행" 꽃송이로 피어났네" 가 좋을 지 "환하게 피어났네" 가 좋을 지요?
저는 '횐하게 피어났네' 가 더 좋은 거 같아요^^
저는 '따듯한 마음의 꽃피었네' 가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