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길
마장호수
Suspension Bridge of Majanghous Lake & Dullegil
일시: 2019년10월24일 목요일 맑음
동행: 김혜숙 권영미 신경원 양성일 윤은병 이성우 이일순
• 마장저수지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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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이 198,000㎡(60,000평)의 중형급 저수지로서 최고 수심이 25m, 최상류권 얕은 곳도 2m나 된다. 주변 계곡의 경치가 좋고 댐 낚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구파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 낚시 금지
• 동선
마장저수지 뚝방→4주차장→전망대→흔들다리→감사교육원 앞→입구로 차량이동→수변데크→전망대→4주차장→저수지뚝방→감사교육원 앞→소령원 두부마을
이 대장이
3호선 지축역 10시로 호출 메시지를 띄웠고 이 대장과 나는 남파랑길 3코스를 걷고 늦게 귀가하고 다시 배낭을 메려니 할멈이 걱정을 하지만 개의치 핞고 지축역으로 가서 전철 출구를 빠져나가려니 등뒤에서 나를 불렀다 돌아보니 윤 대감 이 대감 양 참판이 웃는 다 같은 전철을 탔던 것이다 지축역 북쪽 마을버스 종점을 찾았더니 권영미 선생이 오고 김혜숙과 이일순 모습도 보였는데 신경원 선생은 일찍 왔다고 한다
지축역 주변은 어수선하며 개발을 기다리고 있고 잠시 기다리는데 이 대장 이 애마를 몰고 왔기에 우리는 감사교육원 앞에 주차시키고 쪽문을 통하여 마장저수지 뚝방을 걷기 시작하니 좌측으로 감악지맥의 팔일봉과 우측으로는 통일지맥(오두지맥)의 고령산 앵무봉이 가을빛에 푹 젖는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었다
• 감악지맥
감악지맥이란 한북정맥상에 있는 한강봉(460m)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436봉~느르미고개~은봉산(380m)~소사고개~팔일봉 어깨~노아산~개내미고
개~세우게고개~스르네미고개~266봉~무건이고개~368봉~설머치고개~감악
산(675m)~간패고개~마차산(588m)을 거쳐 3번국도 한탄강에서 그 맥을 다
하는 약 4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 통일지맥
한북정맥 꾀꼬리봉을 분기점으로 말머리고개→수리봉→계명산→박달산→원룡산→보현산→오두산까지 41.9Km
나는 감악지맥과 통일지맥 종주로 팔일봉과 앵무봉에도 자취를 남겼다
뚝방이 끝나는 곳에서 주차장을 올랐다가 다시 수변테크로 내려서서 걷다가 4주창이 있는 곳 그늘 막에서 간식을 먹으면서 환담을 하면서 토산회를 앞으로 금산회로 바꾸고 11월에는 2박3일 일정으로 신안군으로 목적지를 결정하였다(11월 9. 10. 11일)
오늘 기쁜 소리는 신 선생의 둘째 아들이 12월28일에 결혼한다는 소식이다 우선 모두들 축하 박수를 때렸고...
호수 물에 한가로운 청둥오리 3마리가 눈에 들고 전망대 앞에서 흔들다리(출렁다리) 220m를 걷고 단체 동영상을 찍고 좌측으로 내려와서 앞서 걸었든 밭대쪽 수변가를 걸었다 향어가 통통하게 살찐 모습이 보였고 가랑잎이 데굴데굴 구는 모습이 보였다
• 흔들다리(출렁다리)현황
3~4년 전부터 각 지자제에서 저수지 및 산에 출렁다리 최장 길이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응봉산과 한강에 600~700m 설치 얘기까지 나온다
• 칠갑산 천장호(207m, 20억),
• 소금산(200m),
• 감악산(150m, 25억),
• 마장저수지(220m),
• 김천 부항댐(256m),
• 예당호(402m, 현재 1위),
• 탑정호(600m, 100억 공사중)
다시 승차하고 마장호수 상류쪽으로 이동하여 마장호수 입구에서 내리고 수변데크를 걷다가 김혜숙과 이일순 그리고 나는 전망대를 올라 호수 주변을 조망하고 다시 동행들과 합류하고 감사교육원 앞에서 애마를 타고 소령원 두무마을에서 전골과 반주를 곁들이고 소령원을 갈가 하다가 어느 회원이 약속 시간이 있다하여 일정을 접고 지축역에서 이 대장은 애마로 돌아갔고 나머지들은 전철을 탔고 자가기 내려야 할 역에서 내리면서 다음 만남을 기약하였다
서울 근교에 마장호수 산책길이 있어서 찾기도 쉬우니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기에는 안성맞춤으로 자주 찾아보고 싶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푸른잎은 붉은치마 갈아입고서
남쪽나라 찾아가는
제비불러모아
봄이 오면 다시오라 부탁하누나
가을 노래
1, 태 원: 가을의 연인
2, 이영숙: 가을이 오기 전에
3, 이영희: 가을 타는 여자
4, 한마음: 옛시인의 노래
5, 소리새: 가을 나그네
6, 장 덕: 가을에 만난
7, 이 용: 잊혀진 계절
8, 페티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9, 최 헌: 가을비 우산 속에
10, 신계행: 가을 사랑
11, 이동원: 가을 편지
12, 양하영: 이별의 계절
13, 백영규: 슬픈 계절에 만나요
14, 김태정: 백지로 보낸 편지
15, 신승훈: 가을빛 추억
16, 양수경: 가을 소나타
가을 숲길
마장호수
산책길
수변가 테크를 도란도란
님들과 걸을 때
팔일봉과
고령산 산자락엔
가을 빛 완연하고
청둥오리
한가롭고
향어는
통통 살이 졌다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는데
동행들의
웃는 모습
평온함일 터-
가을 햇살이
호수에 떨어지면
물과 어울려
반짝반짝 빛나고
뒤풀이로 들린
소령원
두부마을에
보글보글 끓는 전골
막걸리 한 사발
뱃속이
따뜻하지만
아쉬운 것은
다음 모임을 기다리는 마음- 2019년10월24일 목요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