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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보살소문경 권제이
妙臂菩薩所問經 卷第二
서천역경 삼장조산대부시홍려소경전교대사신 법천봉 조역
西天譯經 三藏朝散大夫試鴻臚少卿傳敎大師臣 法天奉 詔譯
묘비보살소문경(妙臂菩薩所問經) 제2권 서천(西天) 법천(法天) 한역
설금강저비나야가분 제사지여
說金剛杵頻那夜迦分 第四之餘
4. 설금강저비나야가분②
부차행인 어지송시 급공양시 내지 호마시 약불의법 급궐의즉
復次行人 於持誦時 及供養時 乃至 護摩時 若不依法 及闕儀則
피작장자 이득기변
彼作障者 而得其便
또 수행하는 사람이 지송할 때나 공양을 드릴 때나 호마를 할 때에
만약 법도를 따르지 않고 의칙이 어긋나면 장애를 일으키는 자가 그 기회를 얻게 됩니다.
우 부행인 심불결정 이유의혹 위차진언 이가송사 위피진언 이가송사
又 復行人 心不決定 而有疑惑 謂此眞言 而可誦邪 謂彼眞言 而可誦邪
약작시념 피작장자 즉득기변
若作是念 彼作障者 卽得其便
또 수행하는 사람이 마음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고 의혹이 있어서
이 진언을 염송해야 할까 저 진언을 염송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일으키면,
장애를 일으키는 자가 곧장 그 기회를 얻게 됩니다.
우 부행인 담설세속한사 지어농전 화역지류 어자수항 무유의리
又 復行人 談說世俗閑事 至於農田 貨易之類 於自修行 無有義利
피작장자 이득기변
彼作障者 而得其便
또 수행하는 사람이 세속의 한가한 일에서부터 나아가 농사나 장사 같은 것을 이야기하면
자신의 수행에 아무런 뜻도 이익도 없으며, 장애를 일으키는 자가 그의 기회를 얻게 됩니다.
피비나야가 입행인신 보보상수 사구기단 작제장난 령법불성
彼頻那夜迦 入行人身 步步相隨 伺求其短 作諸障難 令法不成
비여인행 연피하안 신재안상 영낙수중 촌보상수 불상기사 피작장자
譬如人行 沿彼河岸 身在岸上 影落水中 寸步相隨 不相棄捨 彼作障者
입행인신 불상기사 역부여시
入行人身 不相棄捨 亦復如是
비나야가는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 걸음걸음마다 따라다니며 허점을 엿보아
온갖 방해를 하여 법이 이루어지지 않게 하니,
비유컨대 사람이 강둑을 따라갈 때에 몸은 강둑 위에 있고 그림자는 강물 속에 있으면서
조금만 걸어도 따라다녀 서로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장애를 일으키는 자가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 서로 떨어지지 않는 것도 역시 이와 같습니다.
혹유비나야가 어조욕시 득변입신 혹유비나야가 어념송시 득변입신
或有頻那夜迦 於澡浴時 得便入身 或有頻那夜迦 於念誦時 得便入身
혹유어수면시 득변입신 혹유어헌향화시 득변입신 혹유어호마시 득변입신
或有於睡眠時 得便入身 或有於獻香花時 得便入身 或有於護摩時 得便入身
어떤 비나야가는 목욕할 때에 기회를 얻어 몸에 들어가고,
어떤 비나야가는 염송할 때에 기회를 얻어 몸에 들어가며,
혹은 잠잘 때에 기회를 얻어 몸에 들어가며,
혹은 향과 꽃을 바칠 때에 기회를 얻어 몸에 들어가며,
혹은 호마할 때에 기회를 얻어 몸에 들어갑니다.
비여일광 조어화주 이인연고 이득화생 피빈나야가 재행인신
譬如日光 照於火珠 以因緣故 而得火生 彼頻那夜迦 在行人身
인득기단 령행인심난 수기탐진 무명지화
因得其短 令行人心亂 遂起貪瞋 無明之火
마치 햇빛이 화주(火珠)를 쬐었기 때문에 불이 일어날 수 있듯이
비나야가가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있으면서 허점을 얻어
수행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게 하다가 마침내 탐욕과 성냄과 무명의 불을 일으킵니다.
화주(火珠) - 불을 일으키는 구슬.
약비나야가 어조욕시 사득기단 입행인신 수령행인 기종종과환
若頻那夜迦 於澡浴時 伺得其短 入行人身 遂令行人 起種種過患
홀각기갈 사념음식 혹기해태 나타지념 혹탐면수 혹기진에등사
忽覺飢渴 思念飮食 或起懈怠 懶惰之念 或耽眠睡 或起瞋恚等事
어떤 비나야가는 목욕할 때에 그 허점을 엿보고는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드디어 수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갖가지 허물을 일으키게 하니,
불쑥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을 알고서 음식을 생각하게 하고,
혹은 게을러지려는 마음을 생기게 하며, 혹은 잠에 곯아떨어지게 하고,
혹은 성내는 등의 일을 일으키게 합니다.
약비나야가 어헌도향시 사득기단 입행인신 수령행인 기제과환
若頻那夜迦 於獻塗香時 伺得其短 入行人身 遂令行人 起諸過患
혹사향국 생연지처 혹기해태지념 혹기욕상 분별묘경
或思鄕國 生緣之處 或起懈怠之念 或起欲想 分別妙境
어떤 비나야가는 도향을 바칠 때에 그 허점을 엿보고는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수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허물을 일으키게 하니, 혹은 고향ㆍ고국ㆍ태어난 곳을 생각하게 하며,
혹은 게을러지는 마음을 내게 하며, 혹은 애욕에 물든 생각을 일으켜 아름다운 대상을 분별하게 합니다.
약비나야가 어소향시 사득기단 파지이출 입행인신 수령행인
若頻那夜迦 於燒香時 伺得其短 破地而出 入行人身 遂令行人
기제과환 혹생질투 혹발진에 혹기사견 혹사사음등사
起諸過患 或生嫉妒 或發瞋恚 或起邪見 或思邪婬等事
어떤 비나야가는 향을 사룰 때에 그 헛점을 엿보고는 땅을 뚫고 나와서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수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허물을 일으키게 하니, 혹은 질투를 생기게 하고 혹은 성냄을 일으키게 하며,
혹은 삿된 견해를 일으키게 하고 혹은 삿된 음행 등의 일을 생각하게 합니다.
약비나야가 어헌등시 사득기단 입행인신 수령행인 이발심병 심민통고 이지손심
若頻那夜迦 於獻燈時 伺得其短 入行人身 遂令行人 而發心病 心悶痛苦 以至損心
어떤 비나야가는 등을 바칠 때에 그 헛점을 엿보고는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수행하는 사람이 마음의 병을 발하여 번민스럽고 고통스럽다가 마음을 상하는 데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약비나야가 어헌화시 사득기단 입행인신 수령행인 기제과환
若頻那夜迦 於獻花時 伺得其短 入行人身 遂令行人 起諸過患
혹신장열 혹지절동통 혹여조반상쟁 이지리산
或身壯熱 或肢節疼痛 或與助伴相諍 以至離散
어떤 비나야가는 꽃을 바칠 때에 그 헛점을 엿보고는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수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허물을 일으키게 하니, 혹은 몸에 열을 심하게 하고
혹은 팔과 다리의 마디가 고통스럽게 하며, 혹은 도반과 싸우다가 헤어지는 데에 이르게까지 합니다.
약비나야가 어념송시 사득기단 입항인신 수령행인 기제과환
若頻那夜迦 於念誦時 伺得其短 入行人身 遂令行人 起諸過患
혹득병뇌 신체동통 혹환복두 하리무항
或得病惱 身體疼痛 或患腹肚 下痢無恒
어떤 비나야가는 염송할 때에 그 헛점을 엿보고는 수행하는 사람의 몸에 들어와서
수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허물을 일으키게 하니, 혹은 병의 괴로움을 얻어 신체를 고통스럽게 하고,
혹은 배탈이 나고 설사가 나는 등 일정치 않게 합니다.
우부제비나야가 실입신중 수령행인 기종종과환 마기치성 심수미혹
又復諸頻那夜迦 悉入身中 遂令行人 起種種過患 魔旣熾盛 心遂迷惑
불변동서 견제리상 혹사념송 어불분명 혹무사연 행왕부정 혹심불결
不辯東西 見諸異相 或似念誦 語不分明 或無事緣 行往不定 或心不決
변기사견 혹설무유생천 역무득죄 혹언무유수행 정무성력 허념진언
便起邪見 或說無有生天 亦無得罪 或言無有修行 定無聖力 虛念眞言
망수신고 무선무악 무인무과 난언기어 종종무항
妄受辛苦 無善無惡 無因無果 亂言綺語 種種無恒
또 온갖 비나야가는 모두 몸 안에 들어가서 수행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갖가지 허물을 일으키게 하니,
마구니가 이내 치성하면 마음이 따라 미혹되어 동서를 분별하지 못하고 온갖 이상한 현상을 보며,
혹은 염송 같은 것은 말이 분명치 못하고, 혹은 사연(事緣) 없이 나다녀 일정치 못하며,
혹은 마음을 결단하지 못하고 삿된 견해를 일으키며, 혹은 천계에 태어날 리 없고 또한 죄를 지음도 없다고 말하며,
혹은 어떠한 수행도 있을 수 없고 결정코 신성한 힘도 없으며,
진언을 염송함이 헛되어 망령되게 고생만 하고 좋을 것도 없고 나쁠 것도 없으며 원인도 없고 결과도 없다고 말하며,
어지러운 말과 꾸밈말이 가지가지여서 일정함이 없습니다.
혹수절초목 혹농토괴 혹수시교치 혹망기욕상 어피녀인 이생애락
或手折草木 或弄土塊 或睡時咬齒 或妄起欲想 於彼女人 而生愛樂
피지녀인 불락행인 혹부피락 자심불순 경기야분 불능수면 혹부수착
彼之女人 不樂行人 或復彼樂 自心不順 竟其夜分 不能睡眠 或復睡著
즉득악몽 내견사리노 라 급사자낭구 소진 혹견타려저시
卽得惡夢 乃見舍哩努(二合)[打-丁+羅] 及師子狼狗 所趁 或見駝驢豬豕
묘아야간지류 우 견취조노사 급훈호등 비괴지금 우부몽견 나형외도
貓兒野干之類 又 見鷲鳥鷺鷥 及獯狐等 飛怪之禽 又復夢見 裸形外道
이건습골 이위장엄 혹몽단소 악상지인 혹몽신체 백나지인 혹몽적자
以乾濕骨 而爲莊嚴 或夢短小 惡相之人 或夢身體 白癩之人 或夢赤髭
추모지인 혹몽촉루골취 고정고지 혹몽파괴옥사 인소사기 혹몽악인
醜貌之人 或夢髑髏骨聚 枯井枯池 或夢破壞屋舍 人所捨棄 或夢惡人
수지창검 급제기장 욕내침해
手持槍劍 及諸器仗 欲來侵害
혹은 손으로 초목을 꺾거나 혹은 흙장난을 하거나 혹은 잠잘 때 이를 갈거나,
혹은 망령되게 상대방 여인에 대해 애욕에 물든 생각을 일으켜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상대방 여인은 수행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으며,
혹은 즐거움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밤이 다하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며,
혹은 다시 잠이 들더라도 곧 악몽을 꾸어서 이내 사리노라와 사자ㆍ이리ㆍ개들이 쫓아오고,
혹은 낙타ㆍ돼지ㆍ이리ㆍ여우의 종류를 보며,
또 독수리와 백로와 올빼미 등의 괴이하게 생겨 날아다니는 새들을 봅니다.
또 꿈에 벌거벗은 외도가 마르거나 습한 뼈로 장엄한 것을 보며,
혹은 작고 흉한 모양의 사람을 꿈꾸며, 혹은 몸이 하얗게 되는 나병의 사람을 꿈꾸며,
혹은 붉은 수염에 못생긴 사람을 꿈꾸며, 혹은 뼈들이 마른 샘과 마른 못에 쌓인 것을 꿈꾸며,
혹은 집이 무너지고 다른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꿈을 꾸며,
혹은 흉악한 사람이 손에 창과 온갖 무기를 가지고 해치러 오는 꿈을 꿉니다.
야어몽중 견여시사 즉정지피등 제비나야가 이작장난 지송행인
若於夢中 見如是事 卽定知彼等 諸頻那夜迦 而作障難 持誦行人
즉작감노군나리분노명왕법 급념진언 이위호신 사여상비나야가
卽作甘露軍拏利忿怒明王法 及念眞言 以爲護身 使如上頻那夜迦
제마장등 실개해탈 불능침뇌 약유상지 차진언자 일체마장 무유득변
諸魔障等 悉皆解脫 不能侵惱 若有常持 此眞言者 一切魔障 無由得便
만약 꿈속에서 이와 같은 일을 당하거든 곧 저들 온갖 비나야가들이 방해를 일으킨 줄 알아서
지송하는 수행자는 즉시 감로군나리분노명왕법을 짓고 진언을 염하여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설령 위와 같은 비나야가의 온갖 마장일지라도 모두 다 벗어나서 다가와 괴롭힐 수 없으니,
이 진언을 언제나 지니면 온갖 마장이 기회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부차 지송행인 욕작법 해제마장 구해탈자 선청청정 유위덕 아사리
復次 持誦行人 欲作法 解除魔障 求解脫者 先請淸淨 有威德 阿闍梨
가취산중 혹시지측 혹림수하 혹시취낙 공한지사 혹시청정 사구지도
可就山中 或是池側 或林樹下 或是聚落 空閑之舍 或是淸淨 四衢之道
득시처이 연용오색 분작만나라 오색자즉 황 청 적 백 흑등
得是處已 然用五色 粉作曼拏羅 五色者卽 黃 靑 赤 白 黑等
지송하는 수행자가 작법을 하여 마장을 풀어 없애고 해탈을 구하고자 하면
먼저 청정하고 위덕이 있는 아사리를 청하여 산 속이나 못 가, 혹은 수풀 아래나 마을의 한적한 집,
혹은 청정한 네거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곳을 찾았으면 오색 가루를 써서 만다라를 만들어야 하는데, 오색이란 황ㆍ청ㆍ적ㆍ백ㆍ흑 등입니다.
기만나라 량방사주작사문 중작갱방이주 어갱내포길상초 어갱외사면
其曼拏羅 量方四肘作四門 中作坑方二肘 於坑內布吉祥草 於坑外四面
분포안치 진언주 명왕좌위
分布安置 眞言主 明王座位
그 만다라의 크기는 사방이 사 주(肘)이며, 네 개의 문을 만듭니다.
가운데에는 이 주의 구덩이를 파고 구덩이 안에는 길상초를 깔며,
구덩이 밖에는 사면으로 진언주(眞言主)인 명왕의 자리를 나누어 안치합니다.
우어팔방 분작본방천신 이사보병 혹용사신 와병대지 기와병 부득용흑색
又於八方 粉作本方天神 以四寶甁 或用四新 瓦甁代之 其瓦甁 不得用黑色
급태초태생자
及太焦太生者
또 여덟 방향에는 가루로 본방(本方)의 천신을 만듭니다.
네 개의 보병(寶甁)을 쓰거나 혹은 네 개의 새 질그릇 병을 써서 대신하는데,
그 질그릇 병은 검은 색과 너무 지나치게 구워진 것과 덜 구워진 것은 쓸 수 없습니다.
병내성오곡오보 급향수령만 겸이적연화 급잡수화지등 삽어병내
甁內盛五穀五寶 及香水令滿 兼以赤蓮花 及雜樹花枝等 揷於甁內
부이 오색선전병항 안어사방 위관정용
復以 五色線纏甁項 安於四方 爲灌頂用
병 안에 다섯 가지 곡식과 다섯 가지 보배, 그리고 향수를 담아 가득 채우고,
겸하여 붉은 연꽃과 여러 가지 나무의 꽃과 가지를 병 안에 꽂아 다시 오색 줄로 병목을 묶어서
사방에 안치해 두었다가 관정하는 데 씁니다.
안치이 연가청소 제명왕등 이상묘향화음식 급공구등 이공양지
安置已 然可請召 諸明王等 以上妙香花飮食 及供具等 而供養之
부이 주육노복 소과지류 공양팔방천신 급제작장 비나야가등
復以 酒肉蘆蔔 蔬果之類 供養八方天神 及諸作障 頻那夜迦等
안치하기를 마쳤거든 모든 명왕들을 불러 모셔놓고
묘한 향과 꽃과 음식 및 공양구를 올려서 공양드리고
다시 술과 고기ㆍ호리병박ㆍ무ㆍ채소ㆍ과일 등을
여덟 방위의 천신들과 장애를 일으키는 모든 비나야가들에게 공양합니다.
연후 피저장인 어단중갱 내면동이좌 기아사리 취사방병
然後 彼著障人 於壇中坑 內面東而坐 其阿闍梨 取四方甁
송감노군나리분노명왕진언 백편 가지피병 송수만이 급의법 작제법사
誦甘露軍拏利忿怒明王眞言 百遍 加持彼甁 誦數滿已 及依法 作諸法事
연후 이차병수 관저장인정 피저장인 즉득해탈
然後 以此甁水 灌著障人頂 彼著障人 卽得解脫
그렇게 한 다음에 장애에 부딪친 사람은 단 중앙의 구덩이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앉고
아사리가 네 곳의 병을 들고 감로군다리분노명왕의 진언을 백팔 번 염송해 그 병을 가지하고,
염송의 수를 채웠으면 다시 법에 의거하여 모든 법사를 지은 뒤에 이 병의 물로
장애에 부딪친 사람의 정수리에다 뿌리면 상대방 장애의 사람이 곧 풀릴 수 있습니다.
차만나라 비독해탈마장 역능멸일체죄 증무량복 약능의법수지
此曼拏羅 非獨解脫魔障 亦能滅一切罪 增無量福 若能依法修持
무불획득과험자
無不獲得果驗者
이 만다라는 마장을 벗어날 뿐만 아니라 또한 모든 죄를 멸할 수 있으며
무량한 복을 증장시키니, 만약 능히 법에 맞게 닦아 지니면 과보의 영험을 얻지 못하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