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페이스북엘 들어가 보니 자동차들이 쌩쌩 다니는 길 건널목에서 지나가는 차를 보며 한 표를 부탁하는 홍득표 교수의 모습이 사진에 올라 있었습니다.
걸어다니는 사람들 틈에 섞여 선거유세를 하는 것이 아니라 홀로 서서 지나가는 차에 허리를 연신 굽히며 인사하는 모습 속에서 홀로 감당해야 하는 어려운 시련을 겪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너무 안되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우리와 가까이 함께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1% 안에 드는 위치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 어찌 저토록 힘든 시련을 겪고 있어야 하는가
대한민국의 법이 잘못되어 교육감이란 직책을 선거로 선출하는 제도가 현존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슬픈 현실이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부딪히고 즐겨야 할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됩니다.
내달 10일이면 여론조사 결과에 맞추어 몇몇 입후보자들의 자진사퇴를 통해 최종 후보자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현재로선 후보자들 간의 여론조사 결과가 그야말로 박빙상태라 하니 이번 한주가 매우 중요한 주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들이여 우리 친구란 점을 배제하더라도 어느 곳에 내어 놓아도 홍득표 교수는 그의 인품과 학력이며 경력 면에서 그간 충분히 준비과정을 가졌기에 어느 누구와도 비길 데 없는 훌륭한 교육감이 될 수 있으리란 확신을 갖게 됩니다.
친구들이 작은 힘이나마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다면 대세는 홍득표교수 편이 될 것임이 자명합니다.
선거는 어차피 바람같은 것이니 이 시기를 지혜롭게 이끌어 우리 기의 영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충북지역에 연고를 가진 분들의 연락처와 관계를 금주 중 (가급적 5명 이상) 알려 주시면 투표 결과가 좋게 나타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물론 개별적으로도 연고가 있는 분 들께 한번 정도는 홍득표란 친구가 교육감에 나오니 특별히 염두에 둔 사람이 없으면 그를 후원해 달라는 주문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연락처: 조대호 010-9867-7865
조능구 011-9006-6486
첫댓글 구천서 친구 도지사 출마 때도 이런 방법을 시도했었지요.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있는 수단으로 생각됩니다.
설 명절에 내려가서 집안 친족들에게 홍보하고
형님더러 관계하시는 모든 분들께
'홍득표' 이름 세 글자를 심어주라고 당부했어요.
충북에 있는 지인들에게 전화 한 통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