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박사, 부자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매가 트랜드
이재원, 『나의 첫 메타버스 수업』, 메이트북스, 2021.
○ 2021년의 최대의 흐름과 미래세계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주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메일과 휴대폰이 등장했을 때 낯설었지만 지금은 일상이 된 것처럼 메타버스는 일상이 될 것이므로, 경제와도 연결해서 생각해야 경제문맹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가장 큰 흐름이기 때문에 낯설고 어렵지만 소개합니다.
-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세계, 가상세계로 ‘메타(Meta, 초월ㆍ가상)’와 ‘유니버스(Universe, 우주ㆍ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에 없는 가상의 우주를 뜻합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약해졌다는 의미로 인간의 아바타와 소프트웨어, 즉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가상 캐릭터가 섞여 살아가는 가상의 공간이지만 현실과 단절된 것도 아닙니다. 요약하면, 현실에 발을 딛고, 가상의 요소와 결합해 만들어진 새로운 세계가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 지금은 현실과 ‘비디오 게임, 증강현실, 가상현실’로 구성된 가상세계와 서로 독립적이지만 미래엔 모두 메타버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경제효과도 어머어마 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미래는 메타버스에 있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예)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는 사건을 소개하면 2021. 3. 10.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의 게임회사인 로블록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하자, 당일에만 54.44% 급등하며 시가총액 460억 달러를 달성한 것입니다.
-게임 자체는 메타버스가 아니지만 개념을 제안하고, 또한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 익숙해지는 데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게임들이 메타버스화 될 것이라고 합니다.
○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① ‘현실세계’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② ‘가상세계’, 그리고 두 세계를 융합하는 촉매제가 될 현실인지와 가상인지 구별을 어렵게 하는 ③ ‘실감기술’입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가상의 세계 속에서 타인을 해치지 않는다면 제약 없이 꿈꾸는 것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들은 게임이나 SNS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이미 구현된 상태입니다.
- 메타버스의 뿌리는 VR, AR과 같은 기술을 실감기술이라고 하는데, 우리 인간이 가상세계에 접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이면서, 인간이 접속할 가상세계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기술을 바탕으로 보급률이 높은 PC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됩니다.
각종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서 이용자들에게 실감나는 메타버스 세상을 보여주는 기술들로 작동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목표는 현실 같은 컴퓨터 세상을 구현하는 리얼리티(Reality)입니다. 리얼리티를 위해서는 몰입감(Immersion), 상호작용(Interactive), 가상 이미지(virtual Image)라는 3가지 요소입니다. 이 중에서도 몰입감은 메타버스 세상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면서 메타버스 기술의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몰입감을 만들어낼 때 현실과 가상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하드웨어 기술들과 관련하여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과 XR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이 있습니다. 가장 큰 덩어리인 XR은 현실을 뛰어넘는 모든 기술을 총망라하는 용어로 말 그대로 어떤 방식으로든 현실을 확장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XR은 메타버스 기술을 통칭하는 단어로도 이용됩니다.
○ ‘로블록스 스튜디오(Roblox Studio)’는 코딩(컴퓨터 르로그램)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입니다. 이용자들이 플랫폼에서 직접 만든 물건 혹은 콘텐트가 돈이 되어 돌아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오는 것이며, 일반적인 경제에서는 개인은 소비자이고, 기업은 생산자이지만, 메타버스 세상은 이렇게 양분되지 않습니다.
- 한 달에 5,500만 원, 로블록스 이코노미: 2021년 2월 외신에서 20세 미국인 청년 이든 가브론스키이 로블록스를 통해 2021년 1월, 한 달 만에 4만 9천 달러(약 5,5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세상이 떠들썩 했습니다. 그는 게임을 만들고, 게임 속에서 입는 옷과 무기 같은 아이템을 판매해 얻은 수익이 얻은 것입니다,
한국의 SKT는 2021년 7월 자사의 VR 미팅 앱이었던 <소셜VR>과 <버추얼 밋업>을 확대 개편한 메타버스 플랫폼, 온라인 모임에 특화된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했습니다. 최대 131명이 모임을 갖고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이프랜드의 주력 콘텐츠입니다. 이에 맞춰 많은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이 SKT와 제휴해 비즈니스 포럼,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 느낀점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10년 안에 8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화성 식민지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화성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호주대륙의 두 배나 큰 남극이 역사상 처음으로 영상 20도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빙하가 녹으면 지구 해수면이 60m 해서 10억 명 이상이 환경 난민이 발생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또한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가상화폐에 대하여 과세를 한다, 지연한다는 뉴스를 들으실 때마다 개인적인 염려는 쉽게 접근하면 사기당할 것이고 모르면 경제 바보가 되는 세상에서 모두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얼마 전 카카오로 택시를 콜하자 택시가 와서 편리하게 이용했는데, 기사분이 자신은 카카오를 이용해서 쉽게 고객을 태우고 있으면서도 사용료는 지불하지 않는다면서 카카오는 수입이 어디서 얻어서 회사를 운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무료로 검색하고 있고, 몇 해 전 외국을 여행하면서 친구로부터 무료라면서 화상으로 통화를 하면서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무료 영상통화로 미국의 자녀들과 통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를 통해서 큰 용량의 문서를 무료로 보내고 있습니다.
운동장을 만들어서 편리한 기능들을 무료로 제공하면 사람들이 모여들고, 또한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역전으로 모여들기 때문에, 운동장과 역전을 만들면 사람이 모이고, 그것이 돈이 되기 때문에 공짜로 주는 것 입니다”고 설명했습니다.
-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나 사람이 누리는 혜택을 보면서 주는자가 복이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 이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지식을 자랑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진심으로 필자는 무식해서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어렵고 힘들어도 책을 읽는 것 입니다.
첫댓글 저도 요즘 메타버스 관련된 책들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위해서 ㅋ
간략히 요점 정리해줘서 감사합니다.
무료가 무료가 아닌 더 많은 이익을 주는 시스템
카카오
개인도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미래를 대비하지 않을까?
저도 제 사업과 연관해서
고민중이네요 ~~~
https://www.youtube.com/watch?v=o_5CD_Ia8Bo
PLAY
대단하십니다.
메가버스에 관심을 갖고 관련 책을 읽으시는 장미님은 지성인이십니다.
제글의 핵심을 파악하셨네요.
대중이 필요한 플랫폼을 만들어
무료 제공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는 습관을 만들어
또 다른 경제 문화를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
우리 댄스계도
누군가 양질의 플랫폼을
만들어 멋진 세계를 누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