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 주차 브랜드 디자인 완성작
티켓북 디자인을 커리큘럼에 맞춰서 4주 동안 진행했었지만 로고 디자인의 어려움을 겪고 아예 갈아엎었습니다. 밀도 있고 참신한 디자인을 하고 싶었지만 일주일 안에 자료조사부터 패키지 출력물 완성까지 해야 했기에 마음을 비우고 시간 안에 완성을 하는 것, 그리고 깔끔하고 평타 이상 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목표를 잡고 작업하였습니다. 우선 유아용 목욕용품을 조사해 보니 안전해 보이도록 곡선이 많이 들어간 귀여운 디자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참신함은 좀 적어도 직관적으로 아 이건 아이들이 쓰는 목욕용품이구나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기에 아기 얼굴을 중심으로 로고를 디자인하였습니다.
도면 작업 완성본입니다. 패키지 출력물을 뽑고 직접 만들어보니 입구 부분이 살짝 짧고, 로고의 크기, 배경의 명도 등 부족한 점이 많아서 수정하고 한 번 더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뽑았을 때는 도면의 접히는 부분의 선을 검은색으로 하고 뽑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니 완성본이 너무 없어 보였고, 치수가 조금이라도 다를 때 마감도 더 안 이뻐서 다음부터는 선을 넣지 않고 칼선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완성본입니다. 원래는 하늘색 배경의 상자만 디자인했었는데, 조금 더 깔끔한 분위기도 만들고 싶어서 하얀색 배경의 상자도 제작하였습니다.
교수님의 피드백으로는 일주일 안에 한 거 치고 깔끔하고 무난하게 잘했다고 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흔하고 단조로운 느낌이 있어서 다음 작업 때는 제품을 갈아엎지 않고 시간을 두고 참신하고 밀도 있는 디자인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