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8 (주그디디 - 메스티아)
* 6/29 (토) -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 06:05 - 주그디디역 도착
- 역 앞에서 승합차(마슈르카)타고 메스티아로.. (1인 20라리. 우리 돈으로 약 9,000원. 140km거리에 약 3시간 반이 소요된다)
06:35 발 - 도시 빠져나가 시골길, 산속으로..(구비구비 산허리 길로..비가 많이 온다)
07:50 - 산속 작은 휴게소에서 휴식 (간단히 아침먹고.. 커피, 달걀, 요구르트 등)
08:10 발 - 구불구불 산길로 (댐에 의해 조성된 거대한 인공호수 옆길로..)
10:10 경 - 메스티아 도착
- 숙소(Hotel Svaneti) 체크인 (가격은 비싸지만 시설이 좋다)
- 숙소에서 점심 먹고(밥, 밑반찬, 라면 등)
12:50 경 - 메스티아 시내 거리 구경(사바네티 지방의 코카서스 여행, 트레킹 거점 도시이다)
- 델리카 타고 산위 전망대 갔다 오기..(1인 20라리에 흥정..)
1:08 발 - 시내 빠져나가, 가파른 산허리길 구비구비 올라
1:45 - 산중턱 전망대 (메스티아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곳)
- 산 언덕 초원지대 능선길 따라 오름
2:50 경 - 비가 내리기 시작. 되돌아 하산
3:30 - 차 있는 곳 도착
4:20 - 메스티아 시내 (라일라 카페에서 커피&간식 먹고 휴식)
6:00 경 - 숙소로 돌아와 짐정리
8:00 - 저녁식사. 숙소 옆 타워 레스토랑 (맛이 훌륭함)
9:25 - 숙소로 돌아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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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토) 밤새 덜컹거리며 달린 기차는 아침 06:05 주그디디역에 도착(8시간 20분이 소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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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앞에서 마슈르카(승합차) 타고 메스티아로 (차비는 1인당 20라리로 매우 저렴하다. 한국돈으로 약 9,000원 정도. 많은 차들이 경쟁이 심하여 가격이 정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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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에 약 1시간 20 여분을 달려 휴게소에 도착. (20 여분간 휴식하며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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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옆은 큰 강을 막아 형성된 커다란 인공호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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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디디를 떠난지 약 3시간 반만에 메스티아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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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 거리(조지아 북서부 코카서스 산맥의 중심도시. 여행객과 트레커들이 모이는 거점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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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호텔(사바네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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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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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 시내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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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사바네티(Svaneti) 마당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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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 시내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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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험로에서 많이 이용하는 4륜구동 찦(미쓰비시 델리카)타고.. (델리카 흥정하여 1인 20라리에 산위 전망대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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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에 도착하여 여기서부터 걷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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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메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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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있는 언덕에서 메스티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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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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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에 앉아 메스티아를 내려다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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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능선따라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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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전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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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메스티아 비행장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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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으로 이용되는 초원지대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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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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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사이로 희끗희끗 보이는 코카서스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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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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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언덕위로 계속 오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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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와서 되돌아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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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장길이 순식간에 물바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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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구비 흙길따라 내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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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우산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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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마부와 함께 (코카서스의 남자들은 마초 기질의 상남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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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 시내 라일라 카페, 레스토랑에서 커피& 간식 먹으며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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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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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 밤거리
* 6/30 (일) -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고 썰렁한 날씨
메스티아를 출발하여 우쉬굴리까지 4박 5일 트레킹 시작하는 날
첫날 - (메스티아에서 자베시까지)
06:30 - 느긋하게 기상.
08:00 - 아침식사 (호텔식. 빵&커피, 과일 등)
- 호텔에 짐(개인 트렁크) 맡기고 4박 5일의 트레킹 출발
08:45 발 - 메스티아 마을 외곽으로
- 다리 건너
08:56 - 큰 도로 옆 작은 산길로 오름
- 완만한 언덕길로 오름
09:45 - 오른쪽 길로 꺾어져서 가파른 산길로 오름 (전망 좋은 목장 초원 지나, 숲길 가파른 오르막으로)
10:50 - 넓은 초원지대 (휴식)
- 완만한 초원길 따라
11:30 - 언덕 전망대 지나, 산허리 길로(산기슭의 Tchoolashi의 작은마을 풍경이 그림처럼 조망된다)
- 산기슭 목장지대로
12;10 -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에 민가 카페에 들러 따뜻한 차 한잔하고 싸가지고 간 도시락 먹고 휴식
1:08 발 - 비 내리는 산기슭 길로..목장지대 지나
2:12 - 코쉬기가 많은 마을 지나, 목장지대, 농경지 지나
2:20 - 물이 불어난 큰 개울 건너 (물이 불어나 건너는데 애를 먹다)
- 마을길로 (비는 계속 내리고..)
- 큰 강이 흐르는 강변길로
3:50 - 철다리 건너 (아래로 빙하수가 세차게 흐른다)
- 마을길로
4:20 - 자베시 마을길로 (빗물이 고여 길이 엉망진창이다)
4:30 경 - 예약한 게스트하우스 도착(Givi Kakhiani's 게스트하우스)
- 엉성한 시골집이지만 시설이 깨끗하고 좋음. (요리 잘하는 부지런하고 친철한 주인 할머니가 있는 집)
- 샤워, 휴식
7:00 - 저녁식사 (가정식 조지아 음식. 만찬을 즐기다
- 따뜻한 주방겸 거실에서 쉬며 담소..
10:00 -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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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아침. 스바네티 호텔에서 보이는 메스티아 마을(코쉬기가 우뚝우뚝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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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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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를 출발하여 자베시로..(4박5일 트레킹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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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 한복판을 흐르는 Muikhura강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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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의 코쉬기(스바네티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건축 구조물. 외적 침입에 대비한 망루로 물, 음식물 저장고 및 대피소로 이용했던 시설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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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건너 보이는 메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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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티아가 보이는 언덕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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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슭 도로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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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길 버리고 가파른 산길로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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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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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의 메스티아 비행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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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메스티아를 내려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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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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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초원지대 지나
첫댓글 트레킹 시작의 메스티아 코시카로 제일 인상적인마을이였어요 주변경관도 좋고 트레킹 시작의 설레임을 품고 있었던 마을입니다
메스티아는 4박 5일의 트레킹을 시작하는 즐거움으로 기대가 컸던 곳입니다. 라일라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았어요.
메스티아 숙소도 시내도 레스토랑도 좋았어요
다만 날씨가 안 받쳐주는 바람에 호수까지 못갔던게 아쉬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