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시 : 2014. 10. 10(금요일)
2. 참석인원 : 이동구(단독산행)
3. 산행구간 : 여우고개(10:47)-할미고개(11:23)-제2경인고속도로(13:43)-양지산(14:12)-방죽제(15:31)-
도리재(16:05)-운흥산(16:31)-목감사거리(17:21)
4. 산행거리 : 약 km
5. 날 씨 : 맑음
6. 소요시간 : 6시간 34분
7. 야 영 : 당일
8. 교통편 : 대중교통(목감사거리~신천동 : 31-7번버스)
( 산행기 )
여우고개에서 버스를 내려 능선으로 올라선다. 이번 구간은 높지는 않으나 잡목과 수풀 구간이 많아 어려움이 예상된다.
여우고개에서 할미고개까지는 부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산책코스로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어렵지 않게 진행하던 정맥은 할미고개로 내려서면서 알바를 한다. 다시 돌아와 방향을 잡아 내려섰지만 정맥길은 아니다. 배수지 입구에 도착하여 선답자들의 안내띠를 보고 능선을 되짚어 간다. 할미고개를 향하는 능선상에서 정자가 설치된 지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내리면 배수지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을 따라 내려서면 정문입구에 도착한다.
(여우고개에서 할미고개 배수지로 내려서는 길은 정자에서 3m정도 진행하다 좌측으로 진입)
(배수지 철 울타리)
(할미고개 도로를 건너 배수지를 바라보며)
다시 할미고개로 돌아와 장작구이 오리구이집 앞을 지나 민들레 농원이 보이는 지점에서 도로를 건너 철재계단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은 사람이 왕래 한 흔적은 있지만 풀이 길게 자라 예상대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소도로를 건너 임도로 짧게 진행하면 송전탑을 만난다. 송전탑을 지난 후 좌측으로 피정의 집에서 설치한 철조망을 만나는데 정맥능선은 철조망을 넘어서야 한다. 과감하게 철조망을 넘어 송전탑쪽으로 진행한다.
계수동으로 넘어가는 도로에 도착 할 무렵 다시 철조망을 넘어 선다.
(도로를 따라 주유소앞을 지나 사거리에 도착해 앞에 보이는 농원뒤로 올라야함)
(능선상에서 만나는 표지기)
(피정의집 철망을 넘어 안부로 내려서면 만나는 표지판, 이곳에서 오르막으로 진행)
(피정의집 철조망을 따라감)
(도로에 내려서 만나는 피정의집 간판)
도로에 내려서면 우측 방향으로 피정의집 간판이 보이고 정맥 진행 방향 쪽으론 판넬로 막혀 있어 우측으로 우회하여 다시 4차선의 도로를 건넌다. 빗물 수로가 있는 곳에서 능선으로 올라선다. 얕은 봉우리를 넘어서면 비룡사 표지석을 볼 수 있다. 철조망이 막아선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비닐하우스 공장을 통과해 제2경인고속도로에 도착한다. 지하차도를 이용하여 고속도로를 건너서 다시 능선으로 돌아온다.
(임도를 지나며 설치된 사찰 표지석)
(밤밭 철조망 좌측으로 진행후 비닐하우스공장을 지나 고속도로 통과 지점)
(굴다리를 지난후 도로를 오르다 만나는 공장 표지석 이곳에서 능선으로 오름)
창성포장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숲길로 들어선다.
한적한 숲길과 군부대 펜스를 지나 오름길을 오르면 정자가 설치된 양지산에 오른다.
(군부대 펜스)
(양지산 정자)
(양지산 능선에 설치된 가공할 고압선)
(양지산 인증샷)
휴식을 취하는 등산객에게 부탁해 인증샷을 남기고 다시 정맥길을 따라간다. 군부대 펜스를 지나 정맥은 외관순환도로로 잠시 내려섰다 다시 숲길로 들어선다.
이내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가던 능선은 397번지방도에 내려선다.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면 방죽재이다. 약간의 임도로 진행한 능선은 다시 군부대 펜스를 따라 가다 우측으로 방향을 틀며 어렵게 방죽재에 도착한다
(가을의 정취)
(좌측은 군부대 펜스를 따라 외곽순환도로ㄹ 방향으로 내려서는 정맥길)
(외관순환고속도로를 따라 진행)
(무지내동 도로)
(유격장을 방불케 하는 정맥길)
(방죽재를 지나는 산업도로 차량들)
산업도로를 건너 얕은 봉우리를 넘어야 하지만 봉우리 넘는 것을 포기하고 도로를 따라 가다 외곽순환고속도로도 지하차도를 이용하여 건넌다. 도로를 건너자마자 외곽도로로 올라서서 배수로를 타고 능선으로 올라선다. 좀 복잡하다.. 배수로로 올라서는 부분 또한 잡풀이 옷깃을 마구 잡아당긴다.
115봉에 올라서면 독도에 주의해야한다. 정맥은 좌측으로 방향을 확 틀어 내려서야 한다.
(외곽도로를 건너 능선으로 오르는 빗물 배수로)
(구 도리재 모습)
(도리재에 새롭게 설치된 제3경인고속도로)
(칡넝굴과 풀이 가득한 능선길)
공원묘지를 지나며 도리재에 도착한다. 1차선 시멘트길을 지나 바로 언덕을 올라서면 3경인고속도로를 지나는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지나 경사지를 기어올라야 운흥산으로 가는 능선에 도착한다. 운흥산 정상은 정맥에서 약간 우측으로 비켜있지만 정상으로 향한다. 정자에서 바라보는 물왕저수지와 호조벌을 물들이고 있는 누런 황금물결은 가히 장관이다.
잠시 쉬어간다.
(운흥산정상에서 바라본 물왕저수지)
(멀리 수암산도 보이고)
(운흥산 인증샷)
(운흥산 삼각점)
다시 능선으로 돌아와 팔각정에 올라서니 목감동이 한눈에 들어온다. 외곽순환도로가 지나 정맥은 다시 한 번 잘려 급경사지로 변해 있어 우측으로 우회한다.
도로를 다리밑 으로 통과해 능선으로 돌아와 목감사거리로 진행한다. 목감초등학교 담장을 끼고 시내로 들어선 능선은 목감사거리 산업도로에 도착한다.
(운흥산 팔각정)
(외곽도로를 건너기 위해 우측으로 우회하며 바라본 도로)
(도로를 건너 목감초등학교담장으로 내려서는 지점)
(시내를 통과해 산업도로를 건너는 지하차도)
(목감사거리 전경)
지하횡단보도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 후 다음에 이어갈 진입로를 확인하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횡단보도 앞에서 31-7번 버스를 타고 신천동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