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518자유공원으로 향합니다. 날씨가 어제보다 더 덥습니다. 518자유공원은 민주화운동 당시 끌려온 시민들이 고문 당하고 감옥에 갇혀있던 곳을 복원하였습니다. 박영오 문화해설가 선생님이 518자유공원 이곳저곳을 설명해주셨습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지셨는데 끝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예랑이에게 그림을 그려달라 부탁하고 편지를 써서 선생님께 드렸습니다. 가보로 쓰시겠다며 기뻐하셨습니다. 그림 그려주고 더운데 끝까지 함께 들어준 예랑이가 참 고마웠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 518기념공원은 건너뛰기로 하고 그 근처 큰 마켓에 들어갔습니다. 더워 지친 아이들이 갑자기 생기가 돌았습니다. 다이소 구경 마트 구경하고 어른들께 드릴 선물 사고 포장도 했습니다.
첫댓글 너무더울까봐 걱정햇는데 지혜롭게시원한데가서 다행이에요 ^^조심히오세요ㅎ
나는 모르는 사이 이미 다녀온 여행 :) 오래오래 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