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화)
후에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오전에 티엔무 사원과 후에 왕궁을 갑니다.
다낭에는 정말 한국 여행자들이 많았는데
이곳 후에에서는 투어 중에 한국인을 거의
보지못했습니다.
티엔무 사원은 입장료가 없지만,
후에왕궁은 입장료가 있어요.
4곳(후에왕궁.카이딘.민망.뚜득)을 방문할수 있는 입장료는
1인당 53만동(약29,000원)입니다.
후에왕궁은 넓어서 많이 걸어야합니다.
대충 보고 카페에서 휴식을 합니다.
점심은 여행자거리에서 평점이 높은곳에서
다양한 음식을 주문합니다. 역시나 맛도있고 깔끔해서
재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투어에 별 매력을 못느낀 우리는 오후 2시30분까지
숙소에 있기로합니다.
충분한 휴식후 민망.카이딘. 뚜득 투어를 기네스북에 나올정도로
서둘러 마무리하고 코 호아를 방문합니다.
코호아는 후에 기념품을 파는곳입니다.
컬러풀한 향을 배경으로 사진찍기에 좋은곳입니다.
향강이 흐르는 조용한 언덕인 봉칸에서 마지막투어를 마무리하고
동바시장에 갑니다. 집사람이 두리안이 먹고 싶다네요.
저녁은 어제 방문했던 서울식당에서 합니다.
하루종일 고생해주신 기사님을 이곳에서 보내드립니다.
우리는 삼겹살 2, 낙지볶음, 김치찌개, 계란찜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보통 왠만한 한국식당보다 훨씬 좋아요.
밑반찬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3명이 실컥먹고 77만동(42,000원).
소화도 시킬겸 숙소까지 걸어갑니다.
*예전과 달라진 나의 모습
예전엔 밤에 참 많이도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그냥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 ㅋㅋ
티엔무사원
향강(Perfume River)의 모습
후에 왕궁
민망. 카이딘. 뚜득 3곳의 사진
코 호아
모델을 찾지못해서....땜빵으로.......ㅋㅋ
향강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 좋은 장소, 봉칸 힐
서울식당
단점은 음식이 하나씩 하나씩 나온다는 점.
내가 주문한 김치찌개가 아직도 안나옴.
첫댓글 가족 가이드 ㅎ ㅎ
후에 쌀국수는 않드셨나 봅니다 그 집에서
그 집에서는 2일전 저녁에
스프링롤과 후다(Huda) 병맥주 한 잔했어요.
술은 저만 마셔서, 더구나 가족이 술 마시는걸 싫어해서요.
옛날 생각하며 마셨습니다.^^
가족들과 함께라서 쉬멍쉬멍 ~~ㅎ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즐겁죠
베트남 훝어야하는데...
맞아요.
가족과의 여행은 분위기가 다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