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하게 될 마을 영화제.
아이들이 잘 찾아보고 잘 준비해서 진행하게 돕고 싶었습니다.
대전에 아이들이 가볼만한 영화 관련 기관이 많습니다.
대전 아트시네마, 씨네인디U, 소소아트시네마 ...
이런 기관의 전문가를 아이들이 인터뷰 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 해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자 배움이 될테니까요.
인터뷰를 하러 가기 위해서는 미리 전문가를 섭외해야 했습니다.
첫 모임 전 은우에게 부탁했고, 은우가 잘 해줬습니다.
관련 기록: 마을 영화제 문헌 조사, 전문가 인터뷰 섭외
모임 시간에 문헌조사팀 아이들과 각자 역할을 의논했습니다.
질문담당, 기록담당, 녹음담당, 사진담당, 감사담당.
역할을 정할 때 먼저 대화하고, 타협한다는 연우의 말에 따라
서로 자기가 어떤 역할을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게 역할을 정했습니다.
질문 – 선빈, 하윤
기록 – 규랑
녹음 – 은우
사진 – 규리
감사 – 서로
모임이 끝나고 아이들이 인터뷰 가서 여쭤보고 싶은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하윤이가 질문지를 정리해 가져가서, 대본으로 만들어 온다고 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어떻게 하면 잘 해볼지 궁리하는 아이들.
참 귀한 아이들과 함께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어요.
첫댓글 '역할을 정할 때 먼저 대화하고, 타협한다는 연우의 말에 따라
서로 자기가 어떤 역할을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그렇게 의논하고 협력하는 것을 배워갑니다.
연우가 언니 노릇 했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