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정범수
소속 :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9학번 4학년
성당에서 청년회 엠티 가기 전 설레이는 마음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풋풋한 20살 새내기 때 찍은 사진이에요.
생일선물로 비눗방울을? 받았답니다...
1) 활동 지역과 기관, 이 활동에 대해 알고 있나요? 친구에게 설명하듯 이야기 해주세요.
호숫가마을도서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해.
대전 추동이라는 곳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인데~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어 살만하고,
서로의 기쁨, 슬픔, 어려움도 함께 나누며 사랑 넘치는 마을이야.
아이들의 맑은 미소와 웃음소리가 따뜻하고 정겹게 느껴지는 아름다운 곳이지.
호숫가마을도서관은 방학 때면 사회사업을 바르게 배우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이 정겹고 따뜻한 사람살이를 누리고 배우며, 추억을 안고 가곤해.
얼마나 큰 추억과 감동을 나에게 안겨줄까?
정말 기대되고 설레이지 않니?
잘 배우고 누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을거야.
2) 지원동기
사회사업을 바르게 하고 싶어 간절한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9월부터 장애인복지지망생 네트워크를 알게 되어 사회사업에 열정이 있는 동료들과
배움을 누리고 나누며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사회사업에 대해 배우고 경청하면서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진심과 애정을 다해 일하시는 사회사업가 선배님들을 만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호숫가마을도서관에서 단기사회사업한 동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이웃들과 정겨운 아이들과의 행복한 추억에 잠겨있는 동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그곳에서 배우고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사회사업을 바르게 하고 싶고 이웃들과 더불어 사랑받고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배움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서 의롭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추동에서 단기사회사업을 올바르게 배우며, 실천하고 싶습니다.
잘 배우고 누려서, 저도 제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며 행복하고 싶습니다.
3) 이번 활동에서 무엇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배우고 누리고 싶은지?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제 인생의 북극성은 사랑받을 줄 알고, 사랑할 줄 아는 삶입니다.
사회사업도 이 뜻으로 행하고 싶습니다.
사랑은 받을 줄 알아야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내 이웃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장애인복지동아리 임원활동, 성당에서는 홍보팀장을 맡아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고,
장애인복지지망생 모임에서 사회사업가 선배님들을 만나 큰 사랑을 받으며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이제는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호숫가마을도서관 아이들과 이웃들이 있는 그대로 자신이 가치있는 사람임을 느낄 수 있도록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서로의 눈에 소중하게 여겨지며 힘이 되어 주는 따뜻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온전히 누리고 감사하겠습니다.
사회사업을 바르게 배우기 위해서
설레이고 행복한 순간도,
때론 힘들고 좌절할지라도,
그 모든 순간을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온전히 누리겠습니다.
모든 과정이 앞으로 딛고 가기 위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지금 가진 열정, 희망 잘 간직하고 이웃, 선배, 동료들이 있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됨을 기억하겠습니다.
4) 기관과 동료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어떻게 기여하겠는지, 각오나 구상을 밝힙니다.
따뜻한 동료가 되겠습니다.
동료가 행복할 때 함께 기뻐하고,
힘들거나 지칠 때 위로해주며,
사회사업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사랑넘치는
격려의 말을 해주겠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마음을 따스하게 녹여줄 수 있도록
늘 함께하는 마음으로 봄날의 햇살같은 존재가 되겠습니다.
서로 배우고 나누겠습니다.
서로의 부족한 모습을 보기 보다는,
강점을 바라보겠습니다.
동료와 기관 이웃들의 강점이 더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동행하겠습니다.
배움의 자세로 임하며 경청하고,
겸손한 자세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겠습니다.
동료, 이웃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저도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누겠습니다.
5) 자신이 이번 활동을 잘할 수 있겠다고 볼 만한 강점을 밝힙니다.
사랑받을 줄 알며, 사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나 자신의 가치를 아는 만큼,
다른 한 사람의 가치를 귀하게 여기며 소중히 대합니다.
사랑은 기쁠 때 함께 웃어주며,
슬플 때 함께 울어주고,
다른 사람의 짐을 같이 짊어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은 선택과 어려움 속에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자신을 믿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나 자신을 믿고 사랑하게 만드는 것은,
줄곧 나를 믿어주었던 사람들 덕분이라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사회사업을 통해 받은 사랑 나누고 싶습니다.
이웃과 아이들의 힘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갑니다.
저는 한 마디의 작은 말과 행동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아는 사람입니다.
늘 인사와 감사를 중요시하며,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대학교에서 장애인복지동아리를 처음 시작할 때,
단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20명이 넘는 후배, 동료, 선배들과 마음으로 하나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따뜻한 격려를 하며, 감사를 표현했던 것이 지금의 많은 사람들이 저를 신뢰하고 사랑해 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단기사회사업에서도 이러한 태도를 잊지 않겠습니다.
늘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한 번 더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6) 체력을 키웁시다.
군시절 중대에서 3명 밖에 없는 특급전사를 달았을 정도로 뛰어난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보기에 말라서 다들 놀라지만,
전역한 후에도 달리기, 헬스, 맨몸운동 등 운동을 꾸준히 하였습니다.
화성시효마라톤 대회를 참가하기도 했습니다.
달리기를 할 때마다 '늘 한계를 넘자' 라는 생각으로 하다보니 지금은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겠다는 근성이 생겼습니다.
호숫가 마을에서도 이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첫댓글 이렇게 귀한 사람이었네요...
정범수 학생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