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심보감 (明心寶鑑) - 계선편 (繼善篇) - 9 |
1 | 東岳聖帝垂訓에 曰 一日行善이면 福雖未至나 禍自遠矣요, 一日行惡이면 禍雖未至나 福自遠矣니 行善之人은 如春園之草하여 不見其長이라도 日有所增하고 行惡之人은 如磨刀之石하여 不見其損이라도 日有所虧이니라. |
2 | 동악성제수훈에 왈 일일행선이면 복수미지나 화자원의요, 일일행악이면 화수미지나 복자원의니 행선지인은 여춘원지초하여 불견기장이라도 일유소증하고 행악지인은 여마도지석하여 불견기손이라도 일유소휴이니라. |
3 | 동악성제(東岳聖帝)가 훈계를 내려 말하기를
"하루 동안 착한 일을 행하면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재앙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요,
하루 동안 악한 일을 행하면 재앙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다.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으나 나날이 더해지는 것이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서 닳아 없어지는 것이 보이지 않더라도 나날이 닳아 없어지는 것과 같다."라고 하셨다. |
4 | 東岳聖帝が訓戒を下げて言うのに一日間も善良な事をしても福は直ちに来ないが災は自 ら遠くなる。一日間も悪事をすると災は来ないが福は自ら遠くなる。善を行う人は春の草 のようでその育つのが見えないが日々育つのが見える。悪を行う人は刀を磨く砥石のよう で擦れることが見えないが日々欠けるところがあ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