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학년 수업 일기

[주향샘]

안녕하세요? 6-8학년 수업 클래스를 담당하게 된 교사 장주향 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6학년 다함이 예준이 결아 희승이 네 명과 7학년 준원이 우석이 정민이 서연이 네 명, 8학년 하율이 이렇게 9명이 수업에서 한 반으로 수업을 함께 하게 됩니다.

산돌에서 6-8 학년은 중등과정에 해당합니다. 6학년 아이들이 초등학생이지만 교육과정에서 중등과 함께 심화된 수업들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첫 시간 그래서 아이들과 조금은 진지하고 도전이 될 만한 시간으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산돌 시간표를 전체적으로 이야기도 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 것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개괄도 하고

어떤 사람이 되게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나름 고민한 내용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살아있는 수업이 되기 위해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소중히 여기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존중되어야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비판적인 사고력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위한 수업이 되었으면 하는 방향도 제시해보았습니다.

그리곤 아이들의 수업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어 보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두 번째 만난 시간에는 영화 원더를 보고 여러가지 질문에 대해 말로 답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영화의 주인공들에게 상당히 잘 공감하면서 진실하게 자신들 표현도 잘 하고 서로 경청하며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특별히 글로 답하라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간단히 메모를 하며 발표를 하는 모습도 보여서 기특했고요.

서로 존중하면서 질서있게 수업이 진행되어 참 좋았습니다

말로 나눈 후 한 줄 정리하기 함께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