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야구단 최종 합격자(14명)
▲투수
1.김정빈(화순고 - SK), 좌투 좌타
원래는 3루수였지만 2학년 시절부터 마운드에 올랐으며 점차 투수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팀의 에이스였던 안정훈-최민섭의 뒤를 받치는 투수로 활약하였는데 2015년 황금사자기에서는 땜질 선발로 완봉승을 챙기면서 완투 능력도 보여 주었다. 당시 동산고등학교는 이러한 안정된 마운드의 힘으로 협회장기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우승의 주역이 된 김찬호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
2.남재현(세광고 - KIA),
2014년은 부상 때문인지, 공식 경기 출전이 단 한 번도 없었고, 결국 유급을 선택했다. 이후 재활이 잘 되었는지 2015년부턴 세광고의 이병훈(K.T)과 함께 좌우 원투펀치로 팀의 마운드를 이끌며 활약했다. 볼을 쉽게 뿌린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편안하게 공을 던지는 게 장점이지만 결정구로 활용가능한 변화구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애당초에 그리 주목을 받진 못하던 투수였지만 이 선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KIA 타이거즈가 2차 2라운드로 깜짝 지명을 했다. 이후 구속이 증가했는지 148km/h까지 기록했다.
3.박진태(성남중고 - KIA)
대학에서는 최고구속 149km/h를 기록하면 두산 1차지명 최동현과 더불어 최고의 잠수함 투수로 꼽혔다
성남중-성남고-건국대를 졸업한 사이드암 투수로, 2017년 2차 2라운드 전체 14번에 지명되었다.
고졸 좌완투수 최대어 중 한 명인 이승호를 1라운드로, 박 진태를 2라운드에 호명함으로써 미래 좌완 선발투수와 즉전감 불펜투수를 모두 지명하게 되었다. 정면승부를 즐기는 공격적인 피칭과 준수한 직구 구위, 그리고 변화구 구사력이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권 1차지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양친이 청각장애인으로 기초수급자로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L.G 야구 금전 지원 프로젝트에 선발, 야구훈련에 겨우 참가한 선수.
4.강동호(배재고 -원광대 - 롯데)
189cm, 118kg이라는 건장한 체격 조건을 자랑하는 정통 우완파 투수이다. 최고시속은 148km 정도이며 평균 구속은 141~143km 정도이다.
주로 공격적인 피칭스타일로 범타를 잡아내는 타입의 투수로, 원광대 재학시절에는 평균자책점 2.64를, 특히 4학년에는 2.08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2017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23순위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원광대시절 1~2학년 때는 도드라진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3학년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 2년간 에이스로 활약했다. 9승 2패를 거두며 86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81개, 볼넷 30개를 내주며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롯데 2군 스프링캠프 후 옥스프링 2군 코치는 동행한 10명의 투수 중에서 강동호를 가장 주목할 만한 투수라고 언급하면서 다른 어린 선수들에 비해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강동호는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도 좋고, 컨트롤도 수준급"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1군 데뷔 후 두번째 등반이었던 4월 27일 한화전에서 호투를 펼친 후 조감독은 “강동호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범경기서도 쭉 지켜봤는데 자신감 있게 공을 던지고, 어제도 씩씩하게 던지는 모습이 매우 좋았다. 당분간 패전조로 활용할 예정이다. 롱릴리프로 길게 이닝을 소화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5.김유영(경남고 - 롯데)
구속이 빠르지 못한 것이 흠이다. 평균구속이 134 ~ 138km/h 정도이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고등학교때 잘 던졌다고 하는데, 프로 들어와서는 변화구의 제구가 잘 되지 않고, 맞으면 장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 이건 수정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인다. 16년 3월 19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선 구속을 올리려고 노력하는지 145km/h까지 찍었다. 4월22일에는 148km/h까지 찍혔다. 타격에 소질이 있어 장래 지명타자로 예상도 됨.
6.임정호(신일고 - 성대 - NC)
평균 138~140km 대의 패스트볼과 각이 큰 커브, 그리고 바깥쪽으로 흘러가는 슬라이더를 던진다. 그리고 스리쿼터 로우 수준의 낮은 팔 각도가 그러한 공들을 더욱 위력적이게 만들고 있다. 이 혜천과 팔각도가 비슷하기 때문에 임정호 역시 對 좌타자 상대로 악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통산 좌타자 상대로 타율이 2할, 피장타율이 .260대에 불과하다.
▲포수 : 이정훈(휘문고 -경희대 - KIA) 우투 좌타 , 강한어깨, 정확한 송구력,
박상언(유신고 - 한화)
대학 진학이 유력하다는 넥센의 주효상과 함께 고졸 포수 2대어로 꼽혔었던 유망주.
포수로서는 상당히 마른 체형이기 때문에 하드웨어 보강부터 이루어져야 할 듯 싶다. 그동안 어느 정도 전력수혈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입단했기에 육성에도 여유가 생겼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야수 : 최정용(세광고 - KIA) 우투 좌타.
이재근(제주고 - 경성대 - kt) 우투 좌타.
김웅빈(울산공고 - 넥센) 우투 좌타.
▲외야수 : 김재유(부경고 - 롯데) 좌투 좌타
김준완(장충고 - 고려대 - NC) 우투 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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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무야구단 합격자 명단
▶투수= 김유영(이상 롯데), 김정빈(SK), 김찬호(SK), 남재현, 박진태(이상 KIA), 임정호(NC)
▶포수=박상언(한화), 이정훈(KIA)
▶내야수=김웅빈(넥센), 최정용(KIA), 이재근(kt)
▶외야수=김준완(NC), 김재유(롯데)
2018 상무야구단 서류전형 합격자 명단(29명)
▶투수=김정빈,김찬호,봉민호(SK),남재현, 박진태(기아),강동호,김유영(롯데),임정호(NC)
▶포수=이홍구,조우형(SK),이정훈(KIA),김만수(KT),나원탁(삼성),박상언(한화)
▶내야수=최정용(KIA),강승훈,이재근,정주후(KT),김민혁,문진제,황경태(두산),김웅빈(넥센),김태연(한화),장준원(LG)
▶외야수=김재유(롯데),김준완(NC),임병욱(넥센),김진휘(인하대),최현성(한양대)
2017 상무야구단 합격자 명단
▶투수=허준혁(두산), 윤명준(두산), 강동연(두산), 김민수(KT), 이준영(KIA), 전상현(KIA), 송창현(한화), 박민호(SK), 조영우(SK)
▶포수=김준태(롯데), 최용제(두산)
▶내야수=문상철(KT), 황대인(KIA), 박계범(삼성), 강민국(NC)
▶외야수=장운호(한화), 최승민(NC), 김민혁(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