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3일(목) 아카데미2기 8차 수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여주문화원 안동희 사무국장님께서 남한강 수운과 불교문화에 대한 주제로 강의해 주셨습니다.
여주는 경기도에 경주라 불릴 만큼 문화재가 많은 곳으로 조선왕릉 40기 영릉(英陵)과 영릉(寧陵)이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등재가 되었고, 문화재로는 94점(국보1점, 보물17점, 도지정46점, 시지정19점 등)이 있다고 합니다.
신라시대 사찰들은 대체로 도읍의 중심지에 있었으나 고려시대로 접어들면서 교통의 요중지와 내륙 수로의 거점에 들어섬에 따라 불교의 영향력이 커지고 지방의 중심축 역할을 하면서 통치와 경제의 수단으로 편입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고려는 건국 초기부터 사찰과 승려를 중요한 국정 파트너로 여기면서 남한강의 거대 사찰 청룡사지를 비롯해 법천사지, 거돈사지, 흥법사지, 고달사지 등 큰 절들이 남한강 주변에 가람을 틀게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그동안 몰랐던 여주의 문화재와 역사적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강생 김춘애님과 안드레수시님께서 맛있는 초코머핀을 준비해주셔서 쉬는 시간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