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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으로 시작해 6년 만에 30억 매출 달성
맨손에서 시작하여 6년 만에 연매출 30억 달성, 요즘 같이 어려운 홍삼업계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주)믿음의나무의 최승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36세의 젊은 기업인 그는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최승 대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극적인 전환점이 있었다고 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만남’이었다. 그는 결손가정에서 자라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가난과 긴 방황 속에서 20대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온갖 잡다하고 고된 일들을 하는 와중에 큰 실패까지 맛보게 되었고,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시도를 하기도 했다. 무거운 짐을 진 채 극심한 우울증과 알콜중독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세상을 원망하며 짜증 그리고 실패 가운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 그는 영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알 수 없는 누군가의 방문을 받아 중생을 체험하게 된 것. 하나님을 만난 그는 당장 가까운 교회에 찾아가 기도하며 기쁨과 감사에 많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그 때의 일을 회상하며 “하나님은 제게 회개의 기회를 주셨고, 저는 당시 무허가로 부정적인 수익을 얻게 했던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따랐다”고 했다. 그는 약간의 자금으로 8평 남짓의 건강원을 시작했고, 건강원에 딸린 방은 교회 성도들의 셀 모임과 교제의 장소로 내어 주었다고 한다. 성도들은 매일 그곳에서 셀 모임과 교제를 하고, 음식을 나누고 축복기도를 해주곤 했다고 한다. 그는 “하나님의 선하심이 생각하는 모든 것을 이루게 해주셨다”며 “하나님은 늘 동행하셨다”고 증거했다. 최 대표는 “그야말로 주님의 역사이며 호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함 있는 믿음을 실행하는 것이었고, 누구든지 속이는 저울을 쓰지 않고도 정직이라는 보배를 통해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어나는 형통을 체험할 수 있다. 하나님은 언제나 많은 상황 속에서 우리를 훈련시키시고, 그분의 방법대로 그 일을 감당할 사람을 찾으신다”며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검정고시를 통해 대입 자격을 획득하고 신학교에 입학하여 2년여 동안 전도사 사역도 했지만, 또다른 부르심을 받고 신학교를 자퇴했다. 그는 이에 대해 “모든 일에 후회는 없다. 목회사역도 성공적이었지만 나의 부르심은 목사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부르심에 맞게 사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일터에 부르심이 있음에도 신학교로 가고 있고 선교로 나가고 있다. 그러나 나의 부르심은 일터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찾을 날이 올 것”이라며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하게 될 날을 고대한다”고 말한다. 그에게 새해 기도 제목을 묻자 “기도 제목은 늘 변함이 없다.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고 살고 싶다. 그분의 은혜를 잊지 않고 싶다. 삶이 다하고 주님께 갔을 때 ‘잘하였다, 충성된 종아’라는 말을 듣고 싶다.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 또한 회사의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이타적으로 사는 하나님의 일꾼들로 성장해 나가길 원한다”고 답했다. 최 대표는 ‘(주)믿음의나무’라는 명칭에 대해 “사람들의 마음 속에 진정한 신뢰와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믿음이 사라져가고 있기에, ‘모두의 가슴 속에 믿음의 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는 마음으로 회사의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승 대표는 “세상이 거짓됨으로 변질되는 것은 결국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이라며 “모든 일터 안의 그리스도인들이 자기의 역할에 충실하고 살아있는 믿음으로 행동한다면, 그것이 소금 역할을 하게 되어 세상은 변질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그는 “많은 일터의 사역자들이 신학교로 가고 있다. 신학을 하는 것만이 소명이 아니라 어떠한 모양이든지 자신의 자리에서 교회의 지체가 되어 신실하게 걸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바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있었고 공궤하던 과부들도 있었다. 그리스도의 지체는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결코 열등하거나 하나님의 일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주님의 말씀을 준행하는 사업가가 되고 싶다.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며 말을 맺었다. (주)믿음의 나무 http://samsamo.net, 문의 041-751-2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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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나자신이 더낮아진 아래 섬기며 감하는 금년도의 목표를 다시 다짐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