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님 법설 각세진경 공부자료 8 (15절)
(대의)
귀신의 작용은 이치기운에 의해 정해진 방향으로 변치 않고 나아간다
(원문)
16. 曰 「無依無立而環則 有方而不變者는 何也니이까」
曰 「舟中臥則 環舟去而不知 其方者也니라 嗟呼 生而不知其生하고 行而不知其行하고 食而不知其食이로다」
(원문 한자 새김)
왈 「무의무립이환즉 유방이불변자는 하야니이까」
왈 「주중와즉 환주거이부지 기방자야니라 차호 생이부지기생하고 행이부지기행하고 식이부지기식이로다」
(새김)
묻기를 「의지한 것도 없고 선 것도 없는 둘레라면, 방위는 있으나 변치 않는 것은 어찌된 것입니까.」
대답하시기를 「배 가운데 누우면 배를 돌려서 가도 그 가는 방향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슬프다, 살면서도 그 사는 것을 알지 못하고, 행하면서도 그 행하는 것을 알지 못하고, 먹으면서도 그 먹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자구풀이)
*無依無立而環則 有方而不變者는 何也니이까
(무의무립이환즉 유방이불변자는 하야니이까)
->귀신의 작용이 의지하는 것도 없고 독립된 것도 없는 고리와 같다고 한다면 그 나아가는 방향이 있어서 그 방향을 변하지 않고 그 방향대로 나아가는 것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舟中臥則 環舟去而不知 其方者也니라
(주중와즉 환주거이부지 기방자야니라)
->배 가운데 누워 있으면 배와 고리와 같이 둥글게 돌아가더라도 그 배는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귀신의 작용은 이치기운에 의해서 이치가 정해진 방향으로 변하지 않고 가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이치에 의해서 되어 진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生而不知其生하고 行而不知其行하고 食而不知其食이로다
(생이부지기생하고 행이부지기행하고 식이부지기식이로다)
->사람들은 자기가 이치 기운에 의해서 귀신 작용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고 살고 있으며, 그 행하는 것이 이치 기운에 의해서 귀신 작용으로 행하고 있으면서 귀신 작용으로 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이치기운에 의해서 귀신 작용으로 음식을 먹고 있으면서도 귀신 작용으로 먹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먹고 있는 것이다.
(풀이)
묻기를 “의지한 것도 없고 독립된 것도 없는 고리와 같다면 나아가는 방향이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은 어찌된 것입니까?”
대답하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를 타고 배 가운데 누워 있으면 그 배가 정해진 목표를 향해서 고리와 같이 둥근 큰 원을 그리면서 돌아가고 있어도, 배 안에 누워 있는 사람은 그 배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을 모르는 것과 같이, 이 세상은 이치기운에 의해서 가는 방향이 정해져 있어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람이 이치 기운 속에서 귀신의 작용으로 살고 있으면서 그것을 알지 못한다. 귀신의 작용으로 모든 일을 행하고 있으면서, 귀신의 작용으로 음식을 먹으면서도 그것이 귀신 작용으로 행하고 먹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을 바르게 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도를 닦는 사람들은 무형의 근본을 바르게 깨달아서 천도에 조금도 어김없이 바르게 행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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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서 각세진경 공부를 마치게 됩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천도의 진리를 바르게 깨달아 행하며 행복한 천도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신 은덕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라는, 포덕광제의 포덕사가 되라는 수운대신사님 해월신사님 의암성사님의 지극하고 간절하고 간곡하신 당부의 가르침에 그동안 공부한 것을 세세히 살펴 우리 동덕님 모두 행복한 천도의 삶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바른 마음으로 생각을 일으켜 포덕천하 광제창생 보국안민으로 지상의 천국을 만들어 가고자하는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한울님 간섭과 감응이 있게하는 조화작용인 귀신 작용에 대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세상을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것은 한울님의 덕과 스승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깨달아 행하며 함께 행복한 천도의 삶을 만들어가는 최고의 도인이, 군자사람이, 최고로 멋진 한울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임을 깨달아 신명난 천도의 삶 이루소서!
포덕167년 10월 10일 부암 심고 010.2664.2530